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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연구소 ELBiS Club 고린도전서 10장 1절-33절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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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건 조회 5,635 회
작성일 12-04-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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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BiS Club 고린도전서 101-33절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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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피터슨의 <메시지>의 해석을 읽고 엘비스클럽해석공동체가 생각하는 것과 정반대의 주장에 멈칫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비스공동체가 도출한 결론이 더 본문의 의도에 가까워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9장에서 바울 자신도 그리스도의 복음에 참여하고자 자신도 분투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던 마당이었기 때문에 10장에서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향하여 동일한 마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먹는 것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신령한 음식과 신령한 음료(3,4)16절 이하의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하는 떡, 21절의 주의 잔, 주의 식탁과 연관이 되고, 이에 반해 7절과 14절의 우상숭배19절 이하의 우상의 제물21절의 귀신의 잔, 귀신의 식탁과 연관이 되는 쌍을 이룹니다. 한마디로 바울은 성도들이 먹는 문제에 있어서 자신이 앞장에서 권리를 사용하는 문제에서 가졌던 것과 똑같은 관점을 갖고 행동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원래 먹는 것을 포함한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주의 것(26)기에 신자로서 거칠 것이 없고 모든 것이 가하지만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 남의 양심을 위하여상대방이 그 먹을 것이 제물로 드려진 것으로 알고 있다면 그것이 귀신과 교제하는 것과 같은 의미를 가지는 것이기에 먹지않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어떤 점에서 바울의 구약의 본보기 예화가 너무나 단호하기 때문에 그 당시 고린도교회의 정황이 이렇게 단호하게 말하여야 할 만큼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바울은 그들이 악을 즐겨한 것 같이 즐겨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6)”, 그리고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해(11)“ 이런 구약의 먹고 즐기는 것이 쉽게 우상숭배로 연결되었던 예를 들고 있습니다. 고린도 성도들중에는 선줄로 생각하는(12)“ 사람들이 많았고 지혜있는 자들(15)“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자신의 유익을 구하고 자신이 대단한 사람으로 인식하게 될 때 남의 유익보다, 남의 양심보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영광보다 자신이 앞서는 우상숭배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10장 마지막절 33절에서 바울은 다시금 자신이 한 것 같이 고린도 교회 성도들도 그렇게 하기를 바란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많은 사람들, 모든 사람들이 유익을 얻고 구원을 얻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여 자신의 권리와 주장을 내려 놓으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실 먹는 것을 포함한 일상적인 모든 주제들이 이와 같은 비슷한 상상력을 필요로 합니다. 술을 먹는 것, 옷을 입는 취향, 레이디 가가의 음악 이런 것들을 대할 때 우리는 바울이 고린도교회를 세밀히 살피고 그 내면 깊이를 본 것처럼 그렇게 볼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와 더불어 어떤 사안의 창조적인 국면과 그 사안의 타락의 국면, 그리고 재창조와 구속 완성의 국면에서 깊은 성찰을 거친후 말하고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 한쪽에서 마치 하나님의 주되심에 문제나 하자가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선택을 할 수도 있고 다른 쪽에서 마치 모든 것에 자신있고 지혜있는 것처럼 하면서도 자신만 드러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않고 다른 사람의 양심과 유익을 고려하지 않는 무모함과 우상숭배의 선택을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항상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구원 지성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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