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도]#기저귀를 갈면서 드리는 기도- 몸과 똥에 대한 기도“우리를 몸을 가진 사람으로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 우리가 우리의 몸을 매일매일 대할 때마다 당신의 놀라운 창조의 솜씨에 감탄하고, 그 신비에 눈을 뜨게 됩니다. 우리가 모태에 있을 때에 우리 몸의 모든 조직을 만들어 주신 당신은 몸의 모든 지체와 장기가 잘 어우러져 온전히 생활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 평소에는 당신의 그 솜씨를 잘 느끼지 못하다가 병에 걸려 몸의 한 지체라도 이상이 생기면 당신이 만드신 조화로운 몸의 소중함을 느끼곤 하는 우리입니다. 우리가 몸을 떠나 영적인 삶을 살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몸으로 살면서 창조주이신 당신을 찬양합니다.하나님, 오늘은 아이의 기저귀를 갈면서 이토록 아름답게 몸을 만드신 당신의 창조의 섭리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주 작은 아기라도 먹음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똥을 배설함으로 살아가게 하신 그 뜻을 생각해 봅니다. 매일매일 채우고 비우는 이 과정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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