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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오늘을읽다 청년현재사 요약발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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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19-04-0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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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인, 전병찬, 안태언 공저/청년담론 기획, <청년현재사> - 당신이 말하는 청년은 ‘우리’가 아니다시대의창(2019)


청년현재사(靑年現在史)

당신이 말하는 청년은 ‘우리’가 아니다.


‘N포세대, 취준생, 공시오패스, 호모인턴스, 청년실업, 절망 등’

Prologue: 기성 언론이 다루는 ‘청년 문제’에 공감하지 않는 청년들의 인터뷰.

청년이 직접 만나 듣고 기록한,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몰랐던 청년’의 이야기.


WHO: 청년은 누구인가?

1. ‘사라진 청년들’

 1) 청년세대를 말할 때의 문제점 

   20-34세 인구 988만 명(2017년 기준) 중 서울권 일반 대학 재학 청년은 47만(남 25만)

   청년 문제의 초점: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화이트칼라 직종을 희망하는 남성의 어려움_23p

 2) ‘사라진 청년들’의 문제

   한국 사회의 여러 병폐와 직접적 연결

   (경제구조 – 빈곤한 청년 & 블루칼라 노동/ 젠더 – 여성 청년의 성차별)

   Solution) ‘사라진 청년들’과 그들이 겪는 어려움으로 시야를 넓힐 것


2. 세대 프레임1: 정말 ‘청년’이라서 힘들까? 

 1) 여성이기에 겪는 문제  

  육아휴직의 불이익/ 직장 내 성희롱 · 성폭력/ 미투me too 운동/ 성별 임금 격차, 여성은 상대적 약자.

 2) 자본가와 노동자 사이의 권력 관계 문제

  미디어가 다루는 ‘청년 문제’, 자본주의 모순의 발현이 본질.

  비정규직과 최저임금, 청년과 기성세대의 차이 없음.

 3) 지역 간 형평의 문제

  상위 100대 기업 본사 중 86곳/ 청년취업자 387만 명 중 53.9%인 208만 8천명 수도권 취업/ 재정 지원 제한 대학 선정 20개 중 18개가 지역 대학 – 같은 ‘청년’들 간의 차이점, 지방 블루칼라는 청년인가?

  언론은 사실을 왜곡하고, ‘청년’이라는 키워드를 입맛대로 활용(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세대 프레임의 모순 – 청년을 말할수록 청년 문제의 해결에서 멀어짐


3. 세대 프레임2: 어른이 허락한 청년이즘 

 세대론: 청년 세대와 기성세대의 갈등으로 한국 사회의 청년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

  : 청년에게 ‘짱돌’을 들라고 권유, 기성세대가 망친 한국 사회를 엎어야, 청년은 나약하고 무능함.

   Solution) 청년 세대 자체를 다각도에서 입체적으로 바라볼 필요. ‘청년이 살기 힘든 헬조선’의 본질이 무엇인지 분석해야_31p 


4. 세대교체 없는 세대론 

  세계는 언제나 더 나은 곳으로 진보함(근대 이후), 세대 프레임 안에 세대교체라는 내용이 포함.

  예외인 한국 사회, ‘아프니까 청춘’, ‘더 열심히 노오력’ - 기형적 현상 – 세대교체가 빠진 세대 프레임.

  기성세대 중 기득권이 외치는 이야기.

   Solution) ‘세대교체’를 외치는 ‘세대 프레임’ 조성, 한국사회 정상화 넘어 더 나은 미래 꿈꾸는 발판.


5. 청년의 정체성을 새롭게

  청년과 청년 문제 재규정의 필요, ‘사회 밖 청년’ 혹은 ‘이행기’에서 ‘미래 세대’로.

  어떤 미래를 살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구현은 청년의 몫, 청년에 대한 논의는 사회의 미래 가치영역.

 1) 청년 문제란?

   한국 사회가 겪고 있는 여러 병폐들의 집합체(계급 착취 문제, 학벌, 도시와 지역 간 격차 등)

 2) 청년 문제 해결은 우리 사회의 미래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일

   더 나은 고리 교체에서, 사슬을 끊어내는 것.

 * 세대교체는 청년의 정체성을 미래가치로 규정하고, 청년 문제 해결의 방향성을 새로운 가치가 낡은 가치를 전복하는 형태로 가져가는 것

 * 기존의 빈약한 세대 프레임이 미래로 나아갈 가치들을 더해, 청년 스스로의 가능성을 증명할 수 있는 세대론 정립

     

질문: 우리는 청년을 누구라 하는가?(교회, 선교단체, 사역자에게)


WHAT1: 일자리 문제

1. 대기업, 공무원, 전문직: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1) 일자리 자체가 없음, 구직자는 구인자에 비해 90만 명 더 많음

 2) 사회에서 청년 세대에게 제안하는 적절한 일자리가 지나치게 협소함(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

   눈높이를 낮추라는 말은 삶의 질을 낮추라는 말

 3) 한국 노동시장은 세계 최악: 노동강도, 노동시간 등

   워라밸은 대기업에서나 가능, 중소기업은 언제 망할지 모름, 

 4) 눈높이를 낮출 수 없는 환경과 구조

   단군 이래 최고 스펙의 청년, 학력과 교육이 덜 요구되는 일자리 = 질 낮은 일자리

 5) 정부, 정치권의 대응: 기업이 부담해야 할 비용을 국민의 세금으로

 6) 청년 세대의 돌파구

  (1) 공무원 - ‘안정’과 ‘균형’

     매년 20만 명 응시: 합격률 평균 1.8%, 고등학교 공시반 운영, 안정은 찾아도 균형은 없어.

  (2) 전문직 - ‘안정’, ‘돈’, ‘명예’

     비용과 시간을 감당할 재력이 필요. 사회적 계급에 따라 선택 가능한 직업군.


2. 회사가 싫어서: 어렵게 들어간 직장을 그만두는 이유 

 퇴사학교: 퇴사 고민 직장인 대상으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퇴사학 개론, 자영업 입문 스쿨), 수강생 5천명(2018년 현재)

 1) 신입사원 퇴사율

   27.7% - 400만 명 중 1년 이하 신입 사원 퇴사율/ 49% - 2017년 퇴사자 중 1년 차 미만 신입 사원.

 2) 퇴사 원인: 급여 및 사내 복지에 불만, 열악한 노동환경이 이유.

   노동에 합당한 보상과 정당한 노동환경에 대한 요구, 기성세대의 사내 문화에 대한 반발(위계질서, 군대문화), 

   Solution) 물질적인 측면과 문화적인 측면 모두 변화해야 할 노동환경


3. 청년 실업, ‘책임’이라는 방향성이 필요하다 

  자본주의 시스템의 수혜를 받고, 권력을 사유화하며 사회를 잘못 운영해온 기득권의 책임

   Solution) 청년 고용세(사내보유금 515조원(2017년 기준), 대한민국 정부 1년 예산 400~500조)

     청년 실업에 대한 복지 예산은 대기업으로부터! -> 청년 지원, 일자리 창출 기업에 감세


4. ‘칼퇴근’하고 맥주 한잔하고 싶을 뿐인데

   소소한 삶, 평범함조차 꿈이 되는 현실.

 * 청년 실업 대상자인 청년의 입장에 공감해야 한다. 지금의 청년 실업 문제가 단순히 일자리 문제를 떠나 한국 사회의 노동문제와 결합되어 있으며, 그 해결책은 더 나은 사회 시스템으로 나아가기 위한 경로를 찾는 과정 중 하나로 파악되어야 한다. 세상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좋은 일자리란 존재할 수 없다._70p.


질문: 충분히가 아니라, 말을 마칠 때까지 듣는가?


WHAT2: 청년 주거난

1. 청년이 사는 빈민 아파트? 

 1) 빈민 취급 당하는 청년

 안내문 제목 - ‘5평형 빈민 아파트 신축 건’(서울 영등포구 모 아파트 단지에 붙음)

  : 역세권 2030 청년 주택(서울시 제공), 주민 반대(아파트 가격폭락, 지역 슬럼화, 아동 · 청소년 문제, 불량 우범 지역화 등)

 2) 가장 공감가는 청년 문제 – 주거난

  기성세대 - ‘자산’/ 청년세대 – 인간이 누려야 할 ‘최소한의 생활 터전’

  혼자는 OK, 결혼은 포기.

 * 청년 임대주택에 대한 빈민 아파트 논란으로 보는 주거문제에 대한 관점 파악. 기성세대에게 아파트값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문제가 청년 세대에게는 생존의 문제_83p 


2. 노-답 부동산 

 대한민국의 부동산 불패 신화: 집값 안정은 요원함(한국 경제에서 부동산 투기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

 한국의 실질적인 경제 성장률을 만들어낸 건설 투자(부동산 투기와 경기 부양책 남발을 힘입어)

 불안정한 미래를 의존하는 것은 집을 담보한 비용으로.

 * 집값이 오르면 오를수록 청년 세대의 미래는 암울해진다_85p

 * 청년 세대의 미래를 생각하면 정부에서 집값을 잡아줘야 하나 청년이 미래를 준비할 필요 자산 상실.

 * 부모가 집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청년은 더욱 심각함, 미래의 주거 공간과 현재 교육과 시험 준비할 자산을 부모로부터 제공받지 못함.

 * 평범한 중산층이 부동산 재벌의 편에 서서 집값을 유지하게 함.


3. ‘내 집 마련’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집’을 상상한다

 인간 생존 필수 요소 세 가지 ‘의식주’, 국가가 보장해주어야 함.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집은 ‘권리’가 아닌 ‘재산’, 자본주의 시스템의 폐해.

 1) 각국의 주거 문제 해결책

  (1) 독일 – 집주인이 월세 올리거나, 강제 퇴거 할 수 없음.

  (2) 네덜란드 – 빈 집 점유 후 일정 시간 경과, 소유권 인정.

  (3) 싱가포르 – 거의 모든 토지가 국가 소유, 집값 안정.

 2) 부동산은 ‘분배’의 문제

  2,291채 소유 & 1,545채 소유 vs 지옥고(집이 아니라 방에 사는 세대)

  다른 사람이 살 수 없게 함으로써 돈을 버는 구조. 주택 보급률 100% 초과(2008 기준)

 * 사회적 해결을 요구하는 공감대가 높은 청년.

   Solution) 시장구조를 고려하면서 파격적인 주거 재분배가 가능한 방법을 고민하는 것.

       추가 건축이 아닌 주택 보유 수 제한 – 한 사람 명의로 보유할 수 있는 주택의 숫자 제한(1인당)  


질문: 당신이 만나는 청년의 거주환경은? 대안은?(교회, 선교단체, 사역자에게)


WHAT3: 청년이 가족을 거부하는 이유

1. 헬조선에서 결혼이란? 

 인생의 필수 과정이 아닌 결혼, 비용만큼 가치가 있는가?(해도 좋고 안해도 좋은 52%)

 결혼식 비용 문제, 소규모 예식으로 인한 부모와 갈등.

 * 결혼, 하려면 철저히 계획해서 해야. 사정상 포기하기도.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이유 – 자식세대에게까지 피폐한 삶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 한국 사회는 단순히 ‘아이 낳기 힘든 사회’를 넘어, ‘내 아이를 키우고 싶지 않은 사회’로 인식


2. 출산 파업과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 

 헬조선에 대한 저항으로 인구 재생산 거부.

 육아는 돈으로! 정부의 지원책(출산 장려금, 고운 맘 카드)보다 더 많이 들어가는 비용.

 ‘맘 카페’, 육아 협동조합. 국가보다 자급자족.

 * 한국 사회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걱정, 저출산에 대한 기본적인 접근은 국가 자체의 정상화라는 측면에서 이루어져야_111p

 * 국가가 신뢰를 잃은 지난 10년, 아이 낳는 것은 죄를 짓는 일, 정부가 무엇을 하든 사회 구성원으로부터 기본적인 신뢰 회복이 바탕이 되어야_112p


3. ‘출산율 괴담’의 진실 

 청년 인구가 생산한 사회 전체 생산량을 어떻게 노인에게 분배할 것인가?

   Solution) 사회 전체 구성원을 먹여 살려야 하는 건 국가의 몫, 많은 세금은 청년 세대가 아니라 기득권에게 더 걷으면 된다(최순실 게이트, 은닉 재산 10조, 반값등록금 실현, 3년 무상급식, 연봉 3천 만원 일자리 33만개 창출). 불평등한 분배 문제는 또 한 명의 헬조선 노예 탄생. 착취당하는 사람을 늘리는 방식으로 해결하지 말아야.

보론: 비혼주의, 전통 가족 문화에 내재된 가부장제와 비합리성에 대한 반발.

   Solution) 경제적 지원에 초점을 둔 정책이 아닌 새로운 형태의 공동체 정신 필요. 청년들의 삶에 와 닿을 수 있는 공동체 주의,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모습의 공동체에 대한 고민이 필요_116p. 비혼 여성, 비혼 커플 자녀에 대한 사회 지원정책. 형제자매, 친구, 동료 등 새로운 가족 공동체에 권리 부여. 가부장제 청산과 결혼 제도 자체에 대한 개선으로 새로운 제도를 상상해내야.


생각해 볼 것: 청년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HOW1: 국가의 역할

1. 보편적 청년 복지에 대한 제언 

 1) 정부의 정책 과 청년의 방응

  10년간 21차례 청년 실업 대책, 5년간 10조원 예산, 2018년 한 해 3조원 청년 일자리 정책 배정.

  (1) ‘취성패’ 도움되지 않아, 일자리 문제의 원인 파악 실패. 

  (2) 창업 지원, 명목의 한정, 행정 절차 복잡.

  (3) 청년 수당, 대학생 및 알바 소득 청년 제외.

  (4) 주거 정책(LH 전세 임대주택), 집주인이 동의해야. 

 2) 보편적 복지의 필요.

   Solution) 조건과 지역 간 격차 없는 청년 수당 정책, ‘생각할 시간과 정신적 여유를 주는 정책’,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안정적인 물질적 기반에서 오는 일상의 여유’.

 * 청년 복지는 청년 세대를 돕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갈 미래 사회를 위해 필요한 것_132p.


2. 청년을 위한 기본 소득, 지원을 넘어 미래를 고민하자

 기본 소득 정책은 청년 수당의 확장판, 청년 문제는 청년에 대한 지원만으로 해결되지 않음.

 * 청년들의 경제적 빈곤은 한국 사회의 불공정한 분배 문제와 맞닿아 있다. 다만 경제활동의 경험과 경력의 차이, 부동산 시장의 기형적 구조, 수직적이고 경직적인 사회 · 조직 문화로 인한 재산 축적의 차이로 인해 청년들이 기성세대에 비해 더 빈곤한 처지에 놓인 것 뿐_134p.

 * 청년 문제의 특수성은 ‘사회의 미래’와 직결된다.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서 낡은 시대와 싸워야 한다.


HOW2: 청년의 정치

1. 정치에 무관심한 촛불 세대? 

 1) 미디어의 시선

 ‘N포세대’(비관성 강조), 촛불 세대(주체성 강조): 먹고살기 힘들어도 무능력한 부패정권 끝낸 능동적 세대

 2) ‘정치에 무관심한 촛불 세대’라 비판하는 386세대

 부패한 헬조선의 이유는 투표 안하는 청년, 이른바 ‘20대 ㄱㅅ끼론’

 3) 정치에서 소외된 약자인 청년 세대, 권력에서 배제됨.

 * 극심한 취업난과 무한경쟁의 궤도에서 자신을 챙기기 힘든 삶, 일상에서 정치적 고민 가능한가.

 * 정치 참여 경로가 협소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여유가 보장되지 않는 구조의 문제 선행.

 4) 청년 정치 조직의 부재

 시대는 변하고 변화에 민감한 청년세대, 정작 조직이 낡았던 것, 외부의 탄압도 문제.

   Solution) 청년들을 대표할 수 있는 정치조직과 집단성의 회복


2. ‘청년 정치인’이라는 빛 좋은 개살구 

 기성 정치집단에서 청년은 타자화된 대상, 청년은 설득되거나 동원되어야 할 대상, not 주체.

 청년 정치인은 정당의 이미지를 위해 활용되는 존재, 후보 공천 배제가 증명하는 것: 정당이 청년을 정치인으로 성장시킬 능력 없음(2016 총선 조은비 후보 – 정치 NPC, 바미당 이준석 – 청년꼰대, 더민주 김광진 & 장하나 의원의 공천 탈락 – 청년 비례대표의 슬픔, 前정의당 소속 청년 정치인 조성주, 알바노조 대표 이가현의 토로).

 * 보수 정당, 진보 정당 할 것 없이 정당은 낡았다. 정치에 관심을 가지면 한숨이 나온다. 한숨이 의미하는 혐오의 대상은 ‘정치’ 그 자체가 아닌 ‘지금의 정치 세력’_154p.


3. 정치 세력화: ‘짱돌’이 아니라, ‘계란’을 든 청년들 

 * 청년 문제를 청년들이 직접 정치에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는 대의는 타당하다. 자신들이 겪는 어려움을 가장 잘 알고 있고, 직접 바로잡을 수 있다면 바람직한 일, 청년들의 정치 세력화가 필요하다_157p.

 * 청년들이 기성세대의 의견에 반론을 제기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곳이 별로 없다. 사회적 권력을 기성세대가 쥐고 있는 한, 청년 세대의 ‘정치력’은 성장할 수 없다. 청년 정치를 꿈꾼다면 청년들이 존재하는 곳을 바라봐야_158p


4. ‘나이는 벼슬이 아니다’라는 말은 청년에게도 필요하다: <포데모스>와 <시대역량> 

 1) 스페인 <포데모스PODEMOS>, 세 번째로 많은 의석 차지한 정당, 중심세력은 30대 청년, 자신들이 겪는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해결하려 노력함(금융과 경제, 정치, 노동 억압하는 자본의 문제를 원인으로 지적)

 2) 대만 <시대역량時代力量>, 2014년 대만 입법원 점거했던 해바라기 운동에서 시작, 113석 중 5석 차지한 제 3정당. 청년들의 실업 문제를 넘어, 국가 전체의 문제를 지적.

 * 엄밀히 말해 청년 문제는 20~30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전체의 문제다. 국가 전체가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 예를 들어 사회 주택 문제나 일자리 창출 문제는 관련된 각 정부 기관이 모두 협력해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 청년 문제를 현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원인까지 해결하려고 한다.

 * 이들은 청년 문제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_161p


5. 기성세대와의 연대: ‘공감과 상생’이라는 환상 

 1) 세대간 갈등 구도를 양보를 통해 해결

  현실에서 청년 세대에 대한 동정론으로 나타남(임금피크제, 누구에게 줄 것이 문제가 아니라 누구에게서 가져올 것인지 논의가 선행되지 않음).

 2) 청년 세대와 기성세대의 계급적 연대 강조

  청년 세대와 비정규직 기성 노동자가 힘을 합쳐 신자유의주의 질서를 뒤집어야.

 * 기성세대의 권위적 질서와 청년 세대의 탈권위적 지향성은 합치될 수 없다. 하나가 포기하거나 하나가 이겨서 한쪽의 질서가 정립되어야 함.

 * 권위주의와 탈권위의 대립, 젠더 갈등 등 기성세대와 공유되지 못하는 청년들의 문제의식 또한 계급적 문제만큼이나 중요한 문제.

 * 기성세대가 가지고 있는 낡은 질서(이를테면 가부장제, 수직적 조직문화)에 청년들이 들어가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는 구조가 이미 설계되어 있다(민주노총의 예)_165p 

 *정치단체에서 청년에게 기대하거나 주어지는 역할도 문제. 진보적 기성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청년의 이미지로 단순화되기 일쑤라는 점_166p.

   Solution) 연대를 위해서라도 기성세대로의 동화가 아닌 세대교체적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 청년 세대와 기성세대의 연대를 가로막고 있는 지점들을 명확히 마주하고, 이에 대해 기성세대가 청년세대에 동화되어야 한다. ‘연대, 공감, 상생’이라는 환상을 버리고 현실을 보자._167p.


6. 청년 정치 만들기 프로젝트: 순수함보다 시대정신

 * 청년 세대가 정치적으로 힘을 가지 위해서는 순수함에 대한 강박 대신, 새로운 시대의 정치를 이끌어갈 시대정신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해나가야 한다._170p.


AND: 청년 담론

1. 꼰대 담론: 권위주의에 대한 자정 작용 

 기성세대에만 아니라 청년세대 안에도 있는 ‘꼰대’

 * 꼰대 담론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 안에 반영된 낡은 사상과 부당한 권위에 대한 저항 의식이 은폐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청년세대와 기성세대를 막론하고 사회 전반적으로 꼰대를 거부하는 경향은 낡은 시대의 가치에 대한 거부감의 발현_179p.


2. 멘토: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 

 안철수, 법륜, 박경철, 이제 청년들은 멘토를 찾지 않는다. 

 * 청년세대는 기성세대에 비해 양적인 측면에서의 성공보다 삶의 질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_182p.

 * 기댈 수 있는 존재, 믿고 따를 수 있는 존재,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기성세대는 없었다. 시대는 변화하고, 변화하는 미래는 청년들의 몫이기 때문이다. 멘토 열풍의 실체는 청년들이 해결해야 할 혹은 요구해야 할 문제를 기성세대에게 기대어 해결해 보려는 시도였다. 미래는, 기성세대가 주는 것을 받아먹는 방식이 아닌, 청년 세대가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 세대교체는 기성세대보다 더 나은 문화, 더 나은 가치를 청년세대가 제안할 수 있을 때 가능하다._183p.


3. 세대교체: 새 술은 새 부대에 

 어느 순간부터 헬조선의 청년들은 롤 모델과 가이드라인을 잃었다(사회가 무너졌다!).

 * 대기업 다니던 은진의 퇴사 결심 이유, 사회에서 제시하는 삶의 표준 가이드라인이 ‘가고 싶지 않은 길’ - 상사들의 모습처럼 살고 싶지 않아서_186p.

 * 다양한 형태의 롤 모델과 가이드라인이 필요한데, 우리 사회는 일방통행으로 제시하는 몇 가지의 경로만을 성공하는 삶으로 규정한다. 이탈하면 낙오자.

 * 지금의 상황은 세대교체의 전조_188p

 * 사회에서 제시하는 롤 모델과 가이드라인이 먹히지 않는다는 것은 그 사회가 한계에 봉착했음을 의미.

   Solution)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청년 세대의 삶의 방식’이 담길 새로운 사회를 고민해야 


4. 맥주나 홀짝이지 않았으면 

 “내가 걱정하는 단 한 가지는 언젠가 여러분이 집에 돌아가서 1년에 한 번쯤 만나 맥주나 홀짝이면서  ‘그때는 아름다웠지’라고 말하는 것이다. 여러분은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달라.” - 68혁명을 이끈 세대를 비꼬며, 슬라보예 지젝(2011년).

 저항의 아이콘 386세대는 저항 받아야 할, 기성 체제를 ‘정상화’하고 수호하는 ‘보수’에 가깝다.

   Solution)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기 위해서라도 부끄러운 어른들의 역사를 반복하지 말아야


5. 세상을 바꾸자

 2018년 한국 사회 청년 1인 가구 빈곤율 20%, 5명 중 1명은 빈곤층.

 부모와 함께 사는 청년 비중 84.6%(OECD 1위)

 가난해서 부모와 함께 살거나 독립해서 빈곤층으로 전락하거나.

 * 미디어에서 다루지 않는 ‘사라진 청년들’을 세상에 드러내야 한다. 단순하지만 청년 세대를 있는 그대로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변화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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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사역연구소 Institute for 'Everyday Life as Ministry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263(초량동) 국제오피스텔 601호 지하철 초량역 5번 출구(부산역에서 걸어서 10분)
협업공간 레인트리: 부산시 금정구 중앙대로 2066, 4층 (46214)
☎전화 : 051-963-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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