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사연 일생사연 2019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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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9-02-01 09:00본문
2019년 2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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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일상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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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새로운 습관을 위한 기도
우리의 본이 되어 주시는 주님, 평생을 주님을 알아가고 닮아가며 살아가기 원합니다. 특별히 지극히 일상적인 습관조차도 주님을 닮아가고 주님의 뜻을 이뤄가는 거룩한 습관이 되도록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우리의 인격을 상하게 하는 나쁜 습관들을 깨닫게 하여 주시고 이러한 습관들을 깨뜨릴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주시옵소서. 늘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기도하시던 주님의 습관을 따라 우리도 분주한 생활 속에서 기도의 자리를 지키는 습관을 갖기 원합니다. 거룩한 습관에 대한 열망을 일으켜 주소서.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말과 행동과 태도를 변화시키는 일에 헌신하되 일상 속에서, 생활로부터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그래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인격으로 매일매일 자라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일상기도”는 수시로 업데이트 됩니다(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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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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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대를 헤쳐 나가는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를 위한 R&D”
이 문구는 지난 1월 여는 사연을 쓰면서 언급했던 것이지만 이 지점에서 다시 음미해도 좋을 듯 합니다. 원래 연구소의 시작은 IVF 한국기독학생회의 50주년을 즈음하여 캠퍼스 사역과 학사 사역을 위한 R & D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12년의 성상을 보낸 후 2018년 1월 학생선교단체에서부터의 발전적인 분리를 시도하면서 저희 연구소는 보다 넓고 큰 한국 기독교 생태계와 사회를 향해 보냄받았다는 자의식을 품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가 처해 있는 역사적 사회적 현실을 “위기의 시대”라고 생각하고 그 속에서 고민하고 분투하는 분들과 특별히 한국교회의 위기의 상황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기를 시도하는 교회들을 돕기 위한 자기 정체성을 이렇게 표현하였습니다. “위기의 시대를 헤쳐 나가는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를 위한 R and D”
R&D의 사전적 정의를 찾아 보니 다양한 정의들이 있었습니다만 제 눈을 잡은 정의는 <시사경제용어사전>의 정의 속에서 발견하였습니다. “OECD는 R&D를 ‘인간 · 문화 · 사회를 망라하는 지식의 축적 분을 늘리고 그것을 새롭게 응용함으로써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창조적인 모든 활동’이라 정의하고 있다.” 이 지점에서 위기의 시대를 헤쳐 나갈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를 위해 필요한 지식과 지혜의 축적분을 늘리는 일과 그것을 새롭게 응용하고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창조적인 활동을 구상하고 실행하는 일을 통해 한국교회를 섬기고 돕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본연의 사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로 기업에서 R&D를 두고 창조적인 시도를 하지만 상당히 많은 기업이 실제적으로는 이에 대한 투자에 소홀한 것이 사실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능성이 많은 기업일수록 R&D에 대한 투자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입니다. 한국교회가 위기이며 그리스도인들도 이런 위기 상황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지만 교회는 R&D 의 기능을 전통적으로 신학교와 같은 경화된 기관에 일임하고 있는 실정이고 창의적으로 R&D를 만든다든지 이런 기능을 위한 시간적 재정적 투자를 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지점에서 저희 연구소는 어떤 모양으로든 이런 현실속에서 스스로를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R&D 로 규정하고 사명감을 갖고 섬기려고 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천명하면서, 이 R&D에 대한 사랑과 투자를 더불어 촉구하고 싶습니다. 이 사명에 계속 충실하도록 지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고 지도편달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연구소의 2월은 R&D 로서 그 동안 해온 <식객>과 <변방의 북소리>와 같은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광고를 참고하시고 이를 위해 동역의 기도와 지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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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얼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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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는 울산 캠퍼스 뉴스카페 모임과 ‘북돋아 모임’, 양산 정관 캠퍼스 시민 공동체 과정(<어쩌다 한국인>, <아픔이 길이 되려면>)이 진행되었습니다. 부산 캠퍼스는 그림책 읽기 모임을 진행하고 영화와 일상 과정(<가버나움>)을 재개하였습니다. 특히 방학을 맞은 청년 학생들을 위한 뉴스카페 스페셜 모임을 ‘청년,함께’와 협업하여 진행했습니다. 2월에는 캠퍼스별 정규 모임을 진행하면서 부산 캠퍼스 뉴스카페 스페셜 모임을 이어갑니다. 또한 부산 캠퍼스 브런치 모임을 새롭게 시작하려 합니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와 소장 연구자들이 함께하는 <변방의 북소리 – 일상 세미나(2월 22일)>에서 “생활의 발견, 노동”이라는 주제를 다루는데 일상학교에서는 최근 노동관계법 개정의 함의에 대해 발제하고 함께합니다. 상반기 일상학교의 강조점은 “사회적 독서와 나를 넘어서는 읽기를 통한 시민 공동체 일상학교”입니다. 자기만족적인 독서를 넘어서서 사회의 문제를 품고, 나 자신의 삶을 읽어냄과 동시에 이웃의 삶과 세상을 읽어내는 읽기의 운동을 펼침으로써 독서 모임에서 시민 공동체로 성장하는 일상학교가 되면 좋겠습니다. 이 일을 위해 관심과 성원, 참여와 후원으로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한신. 일상학교)
'공감, 함께'(부제: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께')로 파일럿 모임을 가졌습니다. 젊은이들을 만날 때마다, 모여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교회에 대한 아픔과 피로를 경험하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모여서 공감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교회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교회된 삶, '교회의 삶'을 살기를 바라며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 모임 또한 정기 모임으로 진행됩니다. 어떤 모습으로 자라갈 지 기대가 됩니다. 2월은 '식객'이 있습니다. 보다 진일보된 형태의 식객이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합니다.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기' 위해 계속 모이고 연구하고 판을 마련하려 합니다. 지속되는 모임과 만남에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과 후원으로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차재상. 청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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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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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일상사연 - 이경진님(온라인쇼핑몰 운영) * 올해 일상사연 코너는 폴 스티븐스가 제안한 인터뷰 질문에 기초해서,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려 합니다.
1.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What do you do for a living?)
저는 6살 딸, 7개월 아들의 엄마이고, 남편과 함께 베이킹마을이라는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합니다. 자영업이기 때문에 특별히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업무를 하고, 최근 둘째가 태어나면서는 업무 시간을 규칙적으로 지키기 어려워져 매일 해야 하는 일들 보다는 시공간 제약이 덜한 상품 관리 및 발주, 쇼핑몰 관리, 고객 상담 등을 주로 합니다.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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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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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어린 우정과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1) 예금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국민은행 103001-04-251168 부산은행 113-2009-1136-04 농협 301-0219-2735-81 * 기부금 영수증이 필요 없거나 원하지 않는 상황에 사용하는 계좌입니다.
(2) 예금주: 미션얼닷케이알교회 국민은행 103001-04-251171 * 기부금 처리를 위한 영수증을 원하는 분들이 이용하는 계좌입니다. 이 경우는 반드시 이름/전화번호/주소/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합니다(051-963-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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