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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톡톡크리스찬 #40 40대와 하프타임(10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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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한신 댓글 0건 조회 3,759회 작성일 09-10-1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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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국 사정으로 녹음파일이 없습니다. 양해바랍니다.

 

부산 CBS 방송 - 월요일을 기다리는 사람들

2009년 10월 5일 방송분 준비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이원석 객원연구위원

주제 : 40대와 하프타임

▲ 들어가며

나이 40세에 관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첫째는 불혹(不惑)이라는 말입니다. 즉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되었음을 뜻합니다. 공자가 40세에 이르러 직접 체험한 것으로, 《논어》〈위정편(爲政篇)〉에 ‘40세가 되어서는 미혹하지 않았고(四十而不惑)’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둘째는 아브라함 링컨이 남긴 말 "나이 사십이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라는 유명한 명언입니다.

이처럼 사람의 나이 40세는 안정의 시기이며 지난 세월 자신의 삶의 모습을 나타내는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 마흔은 또 다른 신체적, 정신적 변화의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 40대 - 신체적 변화의 시기(갱년기)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노화되어 기능이 떨어지면 배란 및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는데, 이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폐경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대개 40대 중후반에서 시작되어 점진적으로 진행되는데, 이때부터 생리가 완전히 없어지는 폐경이 나타난 이후의 약 1년까지를 폐경이행기, 더 흔히는 갱년기라고 하며 그 기간은 평균 4~7년 정도라고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질병이 아니라 자연현상이지만 사회적 활동에 제약을 받을 수 있고, 야간에 증상이 주로 발생할 경우 수면 장애가 나타나고 이로 인한 피로감, 기억력 장애와 우울감 등의 심리적 문제가 야기될 수 있습니다.

남성은 45세 이후부터 남성호르몬 분비량이 매년 약 1.2%씩 줄어들면서 남성 갱년기를 겪게 된다고 합니다.

모든 남성은 나이가 들면 다 여성처럼 똑같이 호르몬 변화를 겪지만, 남성호르몬은 폐경 이후 급감하는 여성호르몬과 달리 오랜 시간에 걸쳐 천천히 떨어지기 때문에 변화를 감지하기 어려울 뿐이지만 갱년기의 증상으로는 우선 발기부전, 성욕감퇴 등 성생활에 제동이 걸리고 다음으로 뱃살이 늘어나고 작은 일에도 쉽게 피로해지는 등 신체적 변화가 생기며 정서적 변화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감정기복이 심해지며 쉽게 짜증을 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40대 - 정신적 변화의 시기(‘성공한 삶’에서 ‘의미 있는 삶’으로)

금년 새해 발표된 우리나라 인구의 평균 수명은 여성이 82세 남성은 79세로 이제는 정말 곧90세 장수 인생이 아주 흔한 일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나이 마흔은 인생의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을 준비하는 하프타임의 시기라 볼 수 있습니다.

바쁘고 정신없는 전반기를 지나, 우리는 어느덧 인생의 중간점에 서게 됩니다. 사회에서 인정받는 경력, 완벽한 가정, 성실한 신앙생활 어느 것 하나 빠질 것 없지만 언젠가부터 가슴 한 구석에 질문 하나가 슬며시 떠오릅니다. “이것이 과연 최선의 삶일까?” 분명, 인생에는 성공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내 인생을 걸고 꼭 성취해야 할 소명을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하프타임』의 저자 밥 버포드는 말합니다. “그 내면의 음성에 주의를 기울이라. 그것이야말로, 애초에 설계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영혼의 갈망이기 때문이다.”

인생 전반부는 ‘성공’하기 위해 달리는 기간이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배우고, 성취하고, 획득하느라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여유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인생 후반부는 급한 일들을 해결한 후 맞이하는 삶이라 더 위험이 따릅니다. 이때는 우리 안에 뿌려 놓은 창조성과 힘의 씨앗을 움트게 하고 물을 주어 잘 가꾸면서 풍요로운 결실을 맺는 시기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우리의 재능을 투자하여 사회에 봉사하고, 그 과정에서 진정한 희열을 느끼고 맛봅니다.

하프타임은, 이러한 성공적인 후반부를 맞이하기 위해 인생의 방향을 재설정하는 시기입니다. ‘성공한 삶’에서 ‘의미 있는 삶’으로, 재능과 소질과 자원을 ‘획득하는 삶’에서 ‘퍼내는 삶’으로, 더욱 창조적이고 더욱 화끈하고 더욱 의미 있고 더욱 도전적이고 더 많이 배우고 헌신하는 삶으로.

밥 버포드는 “자신의 삶을 성공 중심에서 의미 중심으로 전환하려고 애쓰면서 얻게 되는 뜻밖의 결과는 성공과 의미 둘 다 얻게 된다는 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40대 - 하프타임(마스터플랜을 짜는 시기)

성경은 건물을 짓기 전에 사전에 치밀한 준비가 되었는지 점검하라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너희 중에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예산하지 아니하겠느냐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가로되 이 사람이 역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눅14:28~30)

이제 후반전을 준비하는 하프타임을 갖는 크리스천들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 주신 인생의 매뉴얼인 성경대로 살기로 결정하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후반전은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크리스천이 하프타임을 통해 점검해야 할 것은 ‘정말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경의 원칙들을 적용하고 살아가는가?’하는 것입니다.

하프타임코리아 대표 박호근 목사는 “결국, 하프타임 이후에 우리가 이뤄야 할 성공은 어떤 성공인가? 하프타임 이전에 추구했던 성공(成功)은 사전적 의미대로 ‘목적을 이룸, 사회적 지위나 부(富)를 얻음’이다. 그러나 하프타임 이후에 크리스천이 이루어야 할 성공은 ‘성공’(聖功, 거룩한 공적) 즉,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세상 속에서 들어내는 것’이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아울러 ‘하나님과 함께 뛰는 나의 후반전’이라는 책에서 아래와 같이 인생 후반전의 마스터 플랜을 세우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후반전을 준비하는 사람들

1. 나는 어떤 사람인가?

2. 전반전의 불균형을 찾으라

3. 사명을 회복하라

4. 직업 가치관을 다시 세우라

5. 인생 사명서를 작성하라

후반전을 뛰는 사람들

1. 후반전의 엔진은 영성이다

2.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짜라

3. 이렇게 뛰면 지치지 않는다

인생의 후반전을 어떻게 맞이해야 할지 고민하고 계시거나 걱정 중에 계신 분, 또한 적극적으로 새로운 후반전을 맞이하시길 원하시는 분을 위해 한국기독학생회 학사회(GCF) 에서는 현재 사귐의 교회 목사이며 리더십하우스H 소장을 맡고 계시는 문춘근목사와 함께 10월24일부터 하프타임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 40대를 살아가며 드리는 기도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세기에 비해 30년 이상을 우리가 더 살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 30년의 보너스 인생을 돈, 성공, 쾌락, 권력만을 좇으며 하나님으로부터 더욱 멀어져 가는 우리들을 용서해 주옵소서.

아직 남아 있는 30년의 세월이 있는데도 마치 다 끝난 것처럼 한숨만 내 쉬며, 틈만 나면 몸보신과 재테크만 이야기하는 우리 사회의 어리석음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특히 이전의 삶을 탕자처럼 살다가 무너진 중년의 지체들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업적과 성취와 연봉과 승진만을 향해 달려가다가 어느새 몸이 망가지고 가정이 붕괴되고 영혼이 무너진 지체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시어 이들이 잘 살 수 있는 기회를 잡도록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하프 타임을 통해 이 사회 안에, 우리 교회 공동체 안에 인생을 하나님 앞에 진정 값지게 살려는 용기있는 결단이 불처럼 일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들의 이름을 불러 가시며 기도해 주시는 목자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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