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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7-03-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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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위한 평신도 신학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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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위한 평신도신학:성경적 관점에서 본 소명, 일, 사역
제2부 하나님이 부르시고 구비시키신 백성
제9장 저항:권세를 상대호 한 씨름

이 세상에서의 삶은 결코 쉽지 않다...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섬길 때 자기 주변 환경을 통제할 수 없다고 느낀다...그들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가장한 정사와 권세에 직면하게 된다..

1.권세에 대한 묘사: 현대의 혼동
정사와 권세를  심리학적, 사회학적 용어-구조, 정치 권력, 문화적 행습 및 제도-로 재해석하기도 함
권세들에 대한 영적, 초자연적, 인간외적 언급을 배척하는 입장이 주로 서구 신학자들에게서 나왔는데 이것은 이들이 계몽주의의 영향가운데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마귀를 잃고 구조들을 얻는 것은 정사와 권세가 위장된 구조들이기 때문이다."(죤스토트)
성경의 용어들
성경에서 '정사''권세''덕''권능''보좌''이름'이라 부르는 것들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구조를 갖춘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지으셨다는 것을 묘사한다. 이 용어들은 정부, 인간권세자. 국가의 구조, 가정 및 부족의 구조, 또래 관계내에서의 우선순위, 천사의 영역등을 함축한다. 이 세상에서의 삶에 영향을 주는 가시적, 비가시적 실재의 차원인 권세들을 묘사하는 성경용어 (하나님의 회(시82:1), 천사들(계1:1),마귀/사단(마4:1), 귀신들(약3:15), 세상(요15:18), 정사와 권세(엡6:12), 맘몬(눅16:9), 육신(갈5:16-17), 율법(롬7:12), 죽음(히2:15))

2.권세에 대한 경험: 다차원적 저항
타락한 사회구조들과 인격적인 영적존재들
많은 저자들은 우리가 경험하는 저항이 일차적으로 지상에서의 삶의 구조, 곧 사회를 하나로 지탱하는 역할을 하지만 현재는 빗나간 구조를 의미한다고 생각 (이같은 권세들은 심리학과 사회학으로 가장 잘 묘사)-칼 바르트의 지대한 영향 때문-예:Markus Barth의 종교와 삶, William Stringfellow의 마를린 먼로와 같은 이미지, 혹은 GM이나 IBM같은 기관, 혹은 공산주의나 자본주의 민주주의 같은 이데올로기, Jacques Ellul의 맘몬, Wink의 사회내 모든 권력의 외적표출의 내적측면)
(그러나) 피터 오브라이언(Peter O'Brien)은 권세를 오로지 세속적인 구조와만 동일시할 때 초래하는 결과를 지적한다.
①구조들이 왜 그토록 자주 압제적인 성격을 띠는지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②사단의 악독한 활동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제한하게 됨 ③사회와 그 구조들에 대해 지나치게 부정적이 되어 버린다.
(결론적으로) 권세를 오로지 구조와 전통이라는 인간적인 영역에만 국한시키는 것이 위험하다면, 권세를 천사와 귀신의 영역에만 국한시키는 것도 마찬가지로 위험하다.
인격적인 영적 존재들-지적인 능력과 의지를 갖고 있고 목적 지향적인 활동을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통치에 반대하기로 작정한 존재들,(영적전쟁을 소재로 한 상당수의 대중소설과 책자들 프랭크 패래티, 데이빗 왓슨, 클린톤 아놀드등) 극단적인 경우 이 저자들은 그리스도인이 직면하는 문제를 너무 편협하게 규정하여 저항세력을 마귀적인 것으로 축소시킴으로써 그 해결책 역시 중보와 축사로 축호하게 되고,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고, 우리의 책임 또한 별로 없게 되어 버린다.
이부분에서 우리가 성경적인 관점은 이 세상에 사는 그리스도인은 구조와 존재들을 모두 다루어야 한다는 것
요한계시록의 그림-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에서 다각적인 반대에 직면할 뿐 아니라 그것들은 상호의존적으로 연계된 채 하나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상호의존적인 영향의 동심원- 모든 것의 중심에 붉은 용(12장), 악마적인 권세와 악마적인 초자연성을 대표하는 두 마리 짐승(계13잘) 이방문화전체를 대표하는 음녀(17장), 가장 바깥에  세상체계로서의 바벨론(18장))-초자연적이고 인간 외적인 세력과 인격적인 존재가 인간의 제도와 구조, 문화적 사회적 삶의 패턴에 영향을 주고 그것들을 타락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3.권세에 대한 이해: 성경신학
선한권세들
하나님의 선한 창조 세계의 일부 "창조 세계 아래에서 무게를 지탱하는, 세계의 비가시적인 하부구조"
일상적인 창조의 네가지 틀-결혼 가족 나라 법-우리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이 제정하신 것, 그러나 이 선한 구조가 압제적인 것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항상 있다.
타락하고 식민지화된 권세들-인간적인 차원과 인간외적 차원
선한구조들과 비가시적인 하나님의 종들이 하나님의 통치에 대해 적대적이고 반항적이며 비타협적인 자세를 견지하게 됨
에베소서 6장은 우리가 일상생활가운데서 이 같은 타락한 권세들과 실제로 마주치고 있다고 선언한다. 이런 영적싸움은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때까지 결코 끝나지 않을 것이다. 이 권세들 중 일부는 스스로 자율성을 주장하면서 인간에게 우상 숭배의 대상 노릇을 하려고 대든다( 정부, 종교, 문화, 주의ism등)
권세에 압도된 권세
예수님-악한 영들 위에 군림하는 지극히 높은 존재로 복음서에 등장. 그리고 권세들을 압도하는 특별한 예수님의 능력이 그의 추종자들에게 위임됨-권세들을 고찰할 때는 언제나 복음서의 전략적 중요성을 무시해서는 안되며 그리스도가 지상사역 기간에 권세들을 압도하고 승리를 거둔 증거를 소홀히 여겨서는 안된다.
바울은 적대적인 권세가 어떻게 정복당했는지 표현하는 여러 단어를 사용( 예수님은 그들을 멸하시고, 벗기시고, 포로로 삼으시고 무릎꿇게 하시고, 평정하고 화목케 하심)-그리스도의 죽음은 정사와 권세를 하나님의 통치권에 종속된 도구의 위치, 즉 제자리에 돌려 놓았다.
우리에게 믿음의 눈이 없으면 이 권세들은 여전히 전능에 가까운 존재처럼 보일 것이다. 그러나 비록 그들이 계속해서 권리를 주장하고 그리스도인의 삶마저 복잡하게 만들지만, 믿음의 눈으로 보면 정복당한 존재에 불과한 것 (두시대의 중복기간에 사는 삶-D day 와 V day Oscar Cullmann)

4. 권세와의 싸움:선교와 사역
세상, 육신, 마귀-영국성공회기도서에 잘 정리된 조직 계통의 악의 삼두마차
세상에 대해선 비순응적(본받지말라) 자세로, 하나님에 뜻에 대해서는 순응하는 자세로(롬12:2)
육신에 대해선 금욕함으로써(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동일시하기), 열망함으로써 (성령 안에서 호흡하기) 대처해야 (갈5:22ff)
마귀에 대해선 대적하고 피함으로(약4:7)-전신갑주를 입고 모든 유의 기도를 드릴 때 악한 자 마귀를 이기게 됨(엡6:13ff)
복음전파
권세들의 거짓주장에 대처하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은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다. 권세들을 무릎꿇게 만드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 아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가 하실 일, 우리는 그리스도로 무장하고 그분의 십자가를 전하는 것. 이런 점에서 복음전파가 우리의 전략에서 핵심을 차지할 것읻. 하지만 그 이상의 전략도 있다.
공적인 제자도
축사-우리의 역할은 복음전파와 기도를 통해 개개인을 사단의 속박상태에서 해방시키는 것, 사회구조는 단지 사람들을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도록 유인하는 사단의 대규모 책략중 하나일 뿐
무력함의 감수-십자가의 길을 좇는 방식, 우리의 역할은 사회를 직접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고 복음을 증거하는 것, 우리가 생명을 잃어가면서까지 증거의 역할을 감당할 때, 모든 인간적 통치가 타락한 상태임을 노출시키고 십자가에서의 하나님의 역사와 다가오는 하나님 나라를 증거함
창조적참여-구조들을 그리스도의 지배에 순복시키는 것이 가능하고 실은 그것이 우리의 소명이다. 일상적인 일, 사회적 행동, 선교등을 통하여. 그러나 이 접근만을 배타적으로 취할 경우 공적제자도를 수행할 때 접하게 되는 악마적, 인간외적 세결과 인격적 존재들을 극소화할 위험이 있다.
혁명-혁명이나 시민불복종이 어떤 상황에서는 정당한 선교방법이다.
이가운데 어느 입장이 옳은가? 모두가 옳다. 각각 처한 상황에 따라 택할 만한 견해이다. 교회전체로 본다면 이 모든 입장을 포괄하는 입장을 포괄하는 접근을 취해야 한다.

기도
"두손을 깍지낀채 기도하는 것이 세상의 무질서에 대항하여 일어서는 기초다."(칼바르트)
기도는 우리 자신과 타인속에서 발견되는 무질서에 대항하여 일어서는 시초이다.
기도할 때 생기는 중요한 일 ①우리가 하나님앞에서 붙들고 있는 사람이나 상황에 대해 하나님의 심정을 품게 됨 ②성령의 중보에 의존하게 된다. ③일종의 신비로운 방식으로 중보기도를 통하여 더 깊은 수준에서 그 대상과 관계를 맺게 된다. ④우리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할 때 무슨 일인가 일어난다. "지구는 성도들의 기도로 날마다 흔들리고 있다"(포사이드)
순교
20세기가 1세기를 포함한 과거 그 어떤 세기보다 더 많은 순교자를 배출했다.
마귀를 이기는 자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한' 사람들(계12:11)
켈트교회의 순교-백색순교(하나님을 사랑하는 나머지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것) 녹색순교(금식과 노동으로 자신을 악한 욕망에서 자유케 하거나 참회와 회개의 일환으로 고통스런 일을 감내하는 것) 적색순교(그리스도를 위해 십자가나 죽음을 견디는 것)

5. 권세에 대한 최종적 평정: 종말론
가능한 최대한도로 그리스도인은 권세들을 기독교로 개종시켜야 하는데 이는 교육,정부,사회적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권세를 '화평케'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권세들을 정복하는 일은 그리스도만이 하실 과업이다.(엡1:10, 빌2:10-11) 이것은 소명과 일과 사역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게 된 자들이다
새 하늘과 새 땅에 관한 모든 비전은 한결같이 우리가 현재 알고 있고 행하고 있는 일의 견지에서 묘사되고 있다.(계21:26)
예술, 교육, 사업, 정치등 소위 세속적인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 역시 선교사나 목사와 마찬가지로 제한된 방식으로 창조 세계의 미래를 빚어가도 있는 것
그리스도가 다시 오셔서 새하늘과 새땅을 세우실 때 권세들을 최종적으로 화평케 하실 것을 비전으로 바라보지 않고는 현재에 권세들과 신실하게 씨름할 수 없다.
최종적인 회복의 비전은 권세들-구조들과 천상의 존재들 모두-을 평정하는 것을 포함한다.

평일의 신학을 위한 기도(평일신학의 기도)를 이번 과에 맞추어 만들어 보고 함께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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