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탁월한 예술가이신 하나님, 오늘도 당신의 창조 세계, 당신의 작품을 보며 감동하고 마음이 움직이며 회복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당신이 펼쳐놓으신 모든 작품들을 통해 당신의 성품을 보고 새로운 상상력을 가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에게도 예술적인 감각과 창의력을 허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 나라를 아름다웁게 꾸며가는 예술임을 고백하며 매일 매순간을 예술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소서. 특히 우리 가운데 보내주신 예술가들로 인하여 감사합니다. 그들의 상상력과 창조의 능력을 붙들어 주소서. 그들로 인하여 당신의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눈을 얻게 되고, 우리 인간과 세계를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됨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예술가들의 상상력과 창조력이 왜곡되고 상상력이 고갈되며 절망이 그들을 사로 잡을 때가 있습니다. 예술의 영역에서도 주인이 되시고, 이를 구속하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예술이라는 일상도 회복해 주시옵소서. 그리고 우리가 더욱 다채로운 모습으로 당신을 찬양할 수 있게 해 주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