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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사연 게시판 내 결과

  • 국내 돌아가는 일들의 답답한 처지와 국제적으로도 복잡한 역동을 대하면서 왠지 사람들의 마음이 흉흉하고 신경이 곤두서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게다가 날씨가 무더워 지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옆 사람의 존재에 짜증을 내는 사람들 속에서, 운전을 할 때 작은 아량의 여유도 사라지는 현실 속에서, 나도 그 현상에 쉽게 빨려 들어가려고 할 때 우리가 그동안 이야기하던 “생활 속 신앙”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스스로에게 묻게 됩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복을 베풀기 위해 복을 받은 자(The Blessed to be Blessings)”…

  •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시는가요? 새 학기 새 학년을 맞은 아이들은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하겠지요? 여러분의 삼월은 어떻게 시작되고 있습니까? 우리 연구소는 올해의 격문(캐치프레이즈)을 “일상을 품은 말씀, 말씀을 품은 일상”으로 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특별계시라는 신학적 이름을 가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말씀이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이 말씀을 품고 살아가야 할 이유와 근거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려고 합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다시 일상을 품은 이 말씀(Logo…

  • 우리의 일상생활이란 것이 늘 태양이 찬란하거나 무지갯빛으로 화려한 것은 아닙니다. 때로 어두운 밤, 혹은 광야라는 은유적 표현이 꼭 맞을 잿빛 구름으로 가득차거나 우두둑 우박이나 굵은 빗방울로 젖은 것 같은 일상생활의 순간들도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어른이면 주지하는 사실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도 하지만 명절 때만 되면 인생을 짓누르는 관계들을 만나야 하는 부담들이나 크고 작은 부대낌들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10월의 초하루 여러분의 일상생활에 대해 느끼는 체감일기는 어떠십…

  • 새해 첫 날 새벽 해맞이 하는 분들이 많이 모여 있는 광안리 해변을 지나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해변에 모여 있는 것은 차치하고 광안대교 상판으로 걸어 올라가는 무리들을 볼 때 “와! 이게 사람들의 마음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싶은 인간의 마음이 그 장면에서 강하게 느껴지더군요. 집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려는데 라디오에서 이런 아나운서의 멘트가 흘러 나왔습니다. “여러분의 새로운 하루를 응원합니다!” 마음에 감동이 오더군요. 그래서 저도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따가운 햇살이 작열하는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중부지방은 올해 비가 많이 내리는 반면 남부쪽으로는 비가 오지 않아 냇가의 물도 많이 말라 있어 걱정입니다. 연구소가 위치한 부산 쪽으로 시원한 빗줄기 한 번 내려 주면 좋겠다 생각됩니다. 휴가철이라 움직이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오고 가는 여정에도 무사하길 바랍니다. 여름 시즌의 연구소는 연구지 Seize Life 원고를 모아 이제 곧 교열과 교정 편집에 들어가는 일이 주된 업무입니다. 사실 올해는 재정적인 이유, 인적인 이유 이 두가지 이유로 2월말 발행분을 내지 못하고 …

  • 어떻게 한 달이 지나갔는지 모르게 10월이 지나갔습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노래말 가사가 10월의 날들을 항상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듯 한데 이제 그 10월도 하루가 남았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10월 31일 아침, 496주년 종교개혁기념일이고 부산 벡스코에서는 제 10차 WCC총회가 열리고 있어 찬반 양 진영의 분들이 몰려 있어 북적거리고 있고 페이스북의 담벼락에서는 이런 저런 담론이 무성하지만 한국 개신교회의 자화상은 약500년 전 카톨릭 교회처럼 무언가 엄청난 큰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는 대부…

  • 과거 같으면 남부지방에 주로 머물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서 왔다 갔다 했다고 합니다. 뜨거운 공기와 차가운 공기가 머무는 바람에 그렇게 많은 비가 하루가 멀다 하고 중부지방에 내리는 데 남부지방은 연일 불볕더위이니 한반도 땅이 엄청 넓은 것 같다고들 말씀하십니다. 오늘도 부산의 날씨가 만만치 않네요. 마음만 먹으면 지천에 깔린 해수욕장 가면 될 것 같지만 아시다시피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가까이 있다고 자주 가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언제 바닷물에 다리라도 담궈봐야 할 텐데 말입니다. 연구소는 7월과 8월은 방학체제로 돌아가고 있습니…

  • 두번의 태풍이 할퀴고 지나간 땅은 이리지러 어지러운데 오늘의 하늘만은 그동안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파아란 색깔을 품고 있으니 무심하기까지 하다 느껴집니다. 그러나 더운 여름은 이렇게 흘러 가는 모양입니다. 무척이나 뜨거웠지만 그런 여름날씨도 계절의 변화를 이기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저희 연구소의 여름도 나름 뜨거웠습니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기 위해 우선 연구소 전 멤버들은 CAR 전국학사수련회에 참석하여 수련과 휴가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돌아온 직후 이내 연구지 Seize Life 원고수집과 편집작업에 돌입하여야 했습니다. 더불…

  • 2011년 1월 여는 사연 2011년 새해가 되었습니다. 여러 모양으로 다사다난했던 2010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고 인간들의 셈법이긴 하지만 뭔가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맞아서 또한 고마울 따름입니다. 지난 2010년을 유유자적(悠悠自適)하며 사역하려고 했지만 결국 하반부에 일상생활사역주간과 교회2.0컨퍼런스라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치루고 12월은 그 추후작업을 해 내느라 우리 연구소의 핵심 연구원들은 결국 며칠씩 앓아 누워야 할 정도였습니다. 저도 역시 안식년없이 지난 10년을 달려온터라 건강에 몇가지 적신…

  • 바야흐로 수련회 시즌입니다. 저의 6월은 과기대(KAIST) 학생들과의 수련회로 시작해서 6월의 마지막 주도 각 선교단체 수련회로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수련회라는 특별한 모임의 경험(ecclesia)이 하나님이 흩어 보내시는 일상의 삶(diaspora)을 향하도록 기획되고 진행되기를 늘 바라마지 않습니다.시즌으로 말하자면 6월은 한 달 내내 월드컵 축구로 시끄러웠던 축구의 시즌이었습니다. 우리 주변의 삶에 대한 성찰을 놓치게 할 만큼, 시끌거렸던 월드컵의 열기도 다행스럽게(?) 우리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16강에서 그쳐 버렸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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