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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학교 _ 월간 일상학교 _ 2024년 5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모두를 위한 일상학교> 정한신(일상학교 PD) 최근 일상학교는 운동의 주체나 내용, 방식에 있어서 ‘모두를 위한’ 일상학교 운동으로 자연스럽게 방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명시적으로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10년 가까이 일상학교가 꾸준히 지속되면서 함께해 오고 있는 사람들과 일상학교가 발휘하고 있는 영향력, 그리고 일상학교가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지향점 등이 일정한 방향으로 일상학교라는 공동체를 이끌어가고 있다…
2023년 6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대화와 변화> 정한신(일상학교PD) 변화는 어떻게 일어날 수 있을까요? 개인의 변화, 공동체의 변화, 그리고 사회와 국가의 변화 등 변화가 필요한 영역에 따라 그 대답은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일상학교는 “사람의 변화”를 통해 일상과 세상의 변화를 추구하는 운동을 해 왔습니다. 일상학교는 일상의 의미를 배우고 성찰하며 일상을 새롭게 하는 사람들을 세워갑니다. 일상학교는 가정과 일터와 삶터에서 새로운 관계와 공동체를 형성하는 사람들을 세워갑니다.…
2023년 5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n평 작업실을 열며> 정한신(일상학교PD) 유쾌한 작당꾼들 chapter 2. ‘n평 작업실’을 아시나요? 2022년 한 해 동안 일상학교 울산-경주 샘들을 중심으로 유쾌한 작당꾼들 팀이 꾸려져서 다양한 활동을 시도했습니다. 오랫동안 책과 <시사IN> 토론 모임 등으로 익히고 벼린 생각들을 구체적인 실천과 운동으로 실행해 보자며 의기투합했고, <라이프 트렌드 2022> 책에서 제안하는 일상 속 작은 실천 ‘스몰액션(…
#일상학교 _ 월간 일상학교 _ 2022년 8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지속성의 힘 정한신(일상학교 PD) 좋은 일을 시도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좋은 일을 지속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좋은 일을 시도하는 것은 그 자체로 새로운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우리 자신과 사람들의 일상을 새롭게 한다는 의미에서 가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일상을 토대로부터 바꾸고 삶의 방향을 전환하여 꾸준히 변화를 일으키도록 하는 것은 지속성의 힘이라고 믿습니다. 일상학교를 하면서 이런 믿음은 더욱 견…
#일상학교 _ 월간 일상학교 _ 2022년 6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일상학교, ‘해방’을 말하다 정한신(일상학교 PD) 5월을 거쳐 6월에 이르는 동안 일상학교에서 다루는 주제들과 나누는 이야기들 속에서 ‘해방’이라는 키워드를 떠올리게 됩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통해 다소 낯설게 느껴졌던 ‘해방’이라는 키워드가 조금은 가까이 다가온 탓도 있겠지만, 6월에 함께 읽기로 한 책 <짐을 끄는 짐승들>이 ‘…
#일상학교 _ 월간 일상학교 _ 2022년 5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스몰액션 프로젝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상학교 정한신(일상학교 PD) 2021년 12월에 일상학교 울산 및 경주 코디네이터들과 몇몇 샘들이 모여 일상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당시에 웃고 떠들면서 함께 나눴던 이야기들 중에 많은 것들이 올해 들어 구체적인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2022년 2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월간작당’이라는 이름으로 의미 있는 작은 …
#일상학교 _ 월간 일상학교 _ 2021년 6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가고 싶은 단골집, 일상학교> 정한신(일상학교 PD) 유명한 맛집으로 알려진 곳을 찾으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그 모습 때문에 궁금증을 유발하고 더 유명해지는 단계를 넘어서면 그 맛집은 그야말로 대박이 나게 됩니다. 일상학교로 사람들과 함께하면서도 대박 맛집처럼 되고 싶다는 소망을 가져보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의 일상학교를 돌…
#일상학교 _ 월간 일상학교 _ 2021년 5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걷기의 즐거움>정한신(일상학교 PD) 걷기의 즐거움을 새삼 알아가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걷기가 이제는 일상을 살아가는 삶의 양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걷기를 통해 그저 지나치기 쉬운 숱한 풍경들과 사람들의 삶의 자리들에 시선을 두는 일, 그래서 일상을 소중하게 보듬는 눈빛을 가지는 일은 그만큼 우리의 일상을 풍부하게 합니다. 땅과 하늘을 몸으로 마주하는 일, 우리의 육체와 몸을 온전히 느끼는 일, 그러면서 두 발로 걸으며 새로운 공간으…
<미션얼 사연>월간 일상학교 _ 2020년 6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삶의 작가들’과 함께하는 일상학교정한신(일상학교 PD) ‘생활 글쓰기’. 최근 일상학교 샘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아름다운 움직임입니다. 울산 캠퍼스 부모 교육 과정에서 전지민 작가의 <육아가 한 편의 시라면 좋겠지만>을 함께 읽고 나누었습니다. 평범하고도 특별한 아이와의 일상을 담담하게 풀어낸 책을 읽으면서 우리도 이런 에세이를 써 보자고 가볍게 제안했습니다. 그러자 모임을 함께하는 엄마 아빠들의 이야기들이 단톡방에 차곡차곡 쌓이기 시작…
<미션얼 사연> 월간 일상학교 _ 2020년 5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새로운 일상을 만들고 회복해 가는 일상학교 정한신(일상학교 PD) 지난 4월은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에 말을 걸고, 그 일상의 순간들을 새롭게 살아가도록 서로를 기억하고 함께하는 의식을 회복해 가는 시간이었습니다. ZOOM 화상 모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우리 아이 괜찮아요>, <시사인> 나눔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생활의 발견 – 오늘의 글감”, “생활의 발견 – 지금 이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