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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도 _ 2024년 5월을 여는 일상기도 가정에 평화, 복이 되는 일상을 위한 기도 평화의 주님, 화평하게 하시는 사랑의 주님, 주님의 평화와 화해의 역사가 온 세상 가운데 충만하기를 소망하며 기도드립니다. 특별히 우리의 가정과 가족들 사이에 주님의 평화가 깃들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가족은 선택할 수 없는데 그 가족들로 인해 갈등하고 마음이 상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이 모든 아픔과 상처 가운데 주님께서 오셔서 위로하여 주시고 회복하여 주시며 십자가의 사랑으로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
#일상기도 _ 2024년 3월을 여는 일상기도 일상 속에서 예수님을 알아가기를 간구하는 기도 우리를 위해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 인간의 몸과 마음으로 매일의 일상을 사신 주님, 그러면서도 온 세상 만물과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일하시고, 인간의 몸으로 고난 받고 죽으신 당신을 생각합니다. 또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셔서 영광을 받으시고 다시 오실 날까지 온 세상을 다스리며 우리와 함께하시는 당신을 묵상해 봅니다. 주님, 하지만 분주하고 복잡한 세상 속에서 살면서 평범하고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을 살면서 당신을 알아가고 당신의…
#일상기도 _ 2024년 2월을 여는 일상기도 _ 겨울나무를 보면서 드리는 기도 생명의 주님, 우리에게 참 생명을 선물로 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삼위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삶이 곧 영원한 생명의 삶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겨울의 차가운 공기를 마시며 겨울나무를 보면서 기도드립니다. 혹한의 밤을 지나 시린 하늘 아래 햇살을 맞이하는 나무의 삶을 생각합니다. 비록 가지는 앙상하고 줄기는 말라버렸어도 그 안에 주님께서 심어주신 생명이 있음을 묵상합니다. 겨울이 깊어도 생명이 있는 한 봄을 기다릴 수 있고, 화려하지 …
#일상기도 _ 커피를 마시면서 드리는 기도 주님, 커피를 마시며 기도합니다. 찻잔에 담긴 깊은 빛의 커피처럼 우리의 생각이 깊어지길…… 온몸을 깨우는 진한 커피처럼 우리의 잠든 정신이 깨어나길…… 커피 잔을 사이에 두고 눈빛을 나누고 표정을 나누고 소리를 나누고 웃음을 나누듯이 우리의 관계가 그윽해지길…… 그리고 작은 커피 잔에서 피어오른 향이 주위를 아름답게 어루만져 주듯이 우리의 삶도 향그러워지길…… 우리의 존재도 따…
#2023년 12월을 여는 일상기도 12월에 드리는 기도 주님, 12월에 기도드립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감사드립니다. 오늘까지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주님께서 그 선하신 뜻대로 인생에 행하신 일들에 감사합니다. 어떤 일은 잘 이해되지 않고 어떤 기억은 여전히 쓰라리지만 주님께서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하신 것을 믿습니다. 주님, 12월을 맞이하며 기도드립니다. 대림의 절기에 주님을 기다립니다. 온 세상에 평화로 오신 주님을 맞이하며 온 세상을 회복하시는 주님을 기다립니다. 세상은 여전히 전쟁과 갈등, 파괴와 소멸로…
#일상기도 _ 2023년 11월을 여는 일상기도 가을날 하나님의 일하심에 영광을 돌려드리는 기도 가을날 푸른 하늘을 열어주시고 뭇 열매들이 영글게 하시는 하나님, 창조세계에 충만한 당신의 지혜와 섭리에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하나님, 겨우내 언 땅이 푸른빛으로 충만해 지고 마침내 온 들판이 황금빛으로 넘실되어 추수를 맞이하게 되듯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처럼 보이는 현실 속에서 하나님 당신은 일하시고, 당신의 다스리심을 드러내시며 마침내 약속하신 소망을 새로운 현실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하나님, 가을날 고개 숙인 …
#일상기도 _ 2023년 10월을 여는 일상기도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포착하는 눈을 구하는 기도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 (요 3:16) 온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세상을 사랑하셔서 태초부터 지금까지 돌보시고 당신을 떠난 세상을 온전히 회복하기 위해 아들을 보내신 주님, 세상 속에서 완전한 사랑으로 행하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우리도 세상 속에서 사랑으로 살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 우리의 눈을 열어주시고 우리의 시각을 변화시켜 주십시오. 세상…
#일상기도 _ 2023년 9월을 여는 일상기도 세상 속에서 돌봄의 공동체를 세워나가는 기도 온 세상을 돌보시고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으로 돌보시는 하나님, 특별히 약하고 가난하며 소외된 이들, 고립된 이들을 돌보라고 명하시는 하나님, 세상 속에서 우리 모두는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무력하고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돌보시는 하나님, 사랑의 아버지, 우리는 당신의 세밀한 돌보심으로 호흡하고, 태어날 때부터 나이 들어 죽을 때까지 누군가의 은혜로운 돌봄에 의지하며 살아가도록 지음 받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우리는…
#2023년 4월을 여는 일상기도 세상 속에서 부활을 살기 위한 기도 십자가의 주님, 부활의 주님,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주님의 부활이 세상 속에서 살아있는 진리로 우리 가운데 살아있는 소망으로 생동하게 하여 주십시오. 세상은 여전히 죽음과 죽음을 둘러싼 눈물이 가득해 보이는데, 어둠이 아직 깊어 새 아침은 멀어 보이는데, 주님은 이미 죽음을 이기셨고 새로운 생명으로 아침을 여셨습니다. 주님, 오늘의 세상 속에서 부활의 산 소망을 보고 주님께서 세상 속에서 행하시는 새 창조와 회복의 일을 볼 수 있도록 우리의 눈을 …
#2023년 3월을 여는 일상기도 새봄을 맞이하며 드리는 기도 시간의 주인이시며 계절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신실하신 주님의 손길로 새봄을 이끌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추운 겨울의 기운이 아무리 강고해 보여도 당신의 사랑으로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고, 눈물과 한숨으로 차가운 마음에도 당신이 주시는 소망으로 따스한 봄빛이 찾아옵니다. 봄 같은 주님의 사랑, 봄날 같은 주님의 소망에 기쁨과 즐거움으로 노래합니다. 봄으로 오시는 주님, 봄과 함께 찾아오는 새로운 일상과 새로운 만남에 감사합니다. 언 땅을 뚫고 새싹이 나오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