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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사적으로 올렸던 글이라 반말투입니다. ^^;;***자료 찾느라 하드를 뒤지던 중, ETT(Experiencing the Trinity;삼위일체 경험하기) 초창기 때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사진 좌측부터 지성근, 박재희, 홍정환, 이은섭님이다. 사진은 정한신님이 찍었던 것으로 기억된다.애당초 ETT 모임은 은섭형(사진 우측, 커피 마시는 사람)의 영적/신학적 필요(?)를 채우는 것을 1차적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당시 나는 신대원 입시를 준비하려고 마음의 준비만 하고 있던 중이었다. 아, 그 전에 몇몇 사람과 함께 지성근 간…
[CASE] 보수를 받지 않고 하는 일들은 열등한 것으로 취급되는 것 같습니다. 의미있는 일은 꼭 보수를 받는 일에 국한되는 것일까요? 우리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처음 만나면 서로 인사를 하게 됩니다. 서로의 이름을 이야기하고 나면 곧잘 "무슨 일을 하십니까?"라고 물어봅니다. 이 때 우리는 그 질문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대답해야 할 것은 "나는 교사입니다", "나는 회사원입니다" 등등 현재 보수를 받고 하고 있는 구체적인 직업입니다. 만약 보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