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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할 자유가 있는 사람은 가장 자유롭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자유를 방해하며, 실패할 수 있는 자유는 자유를 격려한다. 믿음의 삶은, 종종 실패로 귀결되더라도 위험을 감수할 것을 격려한다. 그것은 위기와 미지의 것을 향한 인간의 모험을 격려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이나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처할 때 우리는 종종 창피하게도 실패한다. 그러나 그러한 실패가 결코 재앙이 아닌 것은 그 실패가 우리 인간성의 새로운 깊이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깨닫는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간성과 하나님…
오늘로부터 영원의 삶이 시작된다...마음이 가난한 삶. 마음을 비운 삶을 실천할 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구상(具常ㆍ본명 常浚 1919~2004) 오늘도 신비의 샘인 하루를 맞는다.이 하루는 저 강물의 한 방울이어느 산골짝 옹달샘에 이어져 있고아득한 푸른 바다에 이어져 있듯과거와 미래와 현재가 하나다.이렇듯 나의 오늘은 영원 속에 이어져바로 시방 나는 그 영원을 살고 있다그래서 나는 죽고 나서부터가 아니라오늘로부터 영원을 살아야 하고영원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마음이 가난한 삶을 살아야 한다마음을 비운 삶을 살아야 한다 (구상 시인이 숨지기 1년전쯤 당신의 유언이라며 손녀에게 남긴 시)
[책, 일상, 그리고 편지] 빛나는 순간들 토요일 아침의 창을 열면 햇살이 어루만지고 있는 들녘과 낮은 산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햇살어림을 안고 여행을 떠나는 이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헐거운 옷차림을 하고 커피를 마시며 이 축복의 시간을 누립니다. 삶은 창조의 빛나는 순간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햇살의 아름다운 빛,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그 창조의 아름다움이 아침을 깨울 때부터 온종일 그 빛나는 순간들이 우리네 삶을 감싸안습니다. 조금만 눈을 떠보면 그 창조의 순간들은 일상 그…
톰 라이트의 기독교 제자도 [나를 따르라]...이 책을 산 이유는 우선 톰 라이트의 책이라는 것이 첫 번째, 그리고 표지가 예뻐서가 두 번째, 마지막으로 손에 들고 다니기 좋은 사이즈라서 샀다는 것이 세 번째입니다. 짬짬히 읽고 있었는데 오늘은 정말 좋네요! 특별히 -이 책의 8장에서- 열왕기하 5장의 나아만 내러티브를 다루는 톰 라이트의 관점은 통찰력 있을 뿐만 아니라 놀랍도록 따뜻합니다. 인간애로 넘치는 그의 시각은, 휴머니즘에서 출발했다기보다 인간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마음, 자녀의 연약함을 껴안는 아버지의 관점에서 출발하였기…
기존의 일삶구원 이야기와 일상생활묵상을 함께 묶었습니다. 함께 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나를 나이게 하신 이유 주님 주신 세상을 다스리라 하십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하라 하십니다. 노아의 홍수 후의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죽은 자를 살리시는 믿음의 열매로 보잘 것 없는 작은 그릇을 존귀하고 빛나게 하시는 놀라운 은혜로 정직함과 진실함이 묻어나는 눈물의 기도에 함께 우시며 응답하시는 이 세상의 주인만을 바라보며... 오늘도 나를 나이게 하신 그 곳에서 생육하고 번성하며 충만한 삶을 한 걸음 한 걸음 걷습니다. -youngholy..- 창세기 9장,10장 에스라 9장 마태복음 9장 사도행전 9장 …
아주 멀리서부터 새로운 향기가 납니다. 그 먼 곳을 쫓아가 보면 바로 하나님 계신 그 곳입니다. 바로 하늘의 빛이 반짝이는 그 곳입니다. 노아에게 다시 허락하신 자유로운 새 번제물의 향기 기도함으로 이루어진 예루살렘 성전의 영광의 향기 병자들의 몸과 영혼을치유하시는 깨끗한 향기 오직 왕이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할 때, 은혜로 주시는 성령 세례의 거룩한 향기... 오늘도 나는, 아주 오래되었지만, 늘 새로운.. 그 향기를 찾으며 그 향기 속에서 그 향기의 능력으로 내 삶을 온전히 드립니다. -youngholy..- 창세기…
내가 너를 기억하리라. 나를 향한 생각, 나를 향한 열정, 나를 향한 너의 모든 삶을 나는 기억하리라... 속임수를 쓰더라도장자의 축복을 사모한 야곱을 기억하리라.. 값비싼 향유를 내 머리에 부은 여인을 기억하리라.. 나를 따랐던, 그리고 따르는 나의 온전치 못하고 부족한 제자들을 기억하리라.. 나의 택한 백성 내가 인도한내 백성을 기억하리라.. 부르심에 죽기까지 순종한 나의 종 바울을 기억하리라... 지금도 나의모든 것 소중히여기시어 기억하시는 당신, 나 또한 당신을 기억합니다. 나의조그만한 일상에서 당신을 기억합니다. …
당신의변함없는 푸르른 선택하심은 나의 삶을 바꾸었습니다. 당신의 정결한 깨끗한 선택하심은 나의 맘과 몸을 깨끗케 하셨습니다. 어머니 잃은 이삭에게 리브가를 주신 위로의 선택 겉보다는 먼저 안을 깨끗하게 하시는정결함의 선택 다시는 같은 죄를 반복하지 않게 하시는 결단의 선택 예비된 곳으로인도하시는 여호와 이레의선택.. 당신의 선택이 온전히 나의 선택이 되고 나의선택이 온전히 당신의 선택이 되기까지 일상의 한가운데서.. 나는 당신의 변하지 않는 맑고 푸르른 선택하심으로 더 감사하며 더 사랑하렵니다. -youngho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