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미션얼사연 |<청사진> 두 번의 여행 >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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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미션얼사연 |<청사진> 두 번의 여행 > 청사진

8월 미션얼사연 |<청사진> 두 번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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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그네
댓글 0 건 조회 400 회
작성일 23-07-3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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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는 두 번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7월 12일에서 15일까지 포항을 다녀왔고, 7월 24-26일은 목포 광주를 다녀왔습니다. 포항은 연구소에서 하는 미션얼트립(전략회의)으로, 목포와 광주는 인생의 벗들과 함께 여행을. 포항에서의 모임은 10년을 주제로 나눔과 교제와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 시간을 보내고 나서 마음에 가장 많이 남는 것은 일상 수도 운동의 필요성이 더 분명해졌다는 것입니다. 향후 10년을 생각할 때 일상 수도 운동은 많은 사람에게 힘과 의미를 줄 것으로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구체적으로, 부지런히 실험하고 만들어 가야 할 이유를 발견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가족들과 이 부분을 나누면서 이런저런 조언을 들었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지금까지 정리된 것을 워크숍을 진행하고, 여기서 동기부여가 된 사람들을 연습 모임으로 연결해 가는 작업을 하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조언도 잘 새겨서 진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목포와 광주는 저희 부부와 교제하는 또래의 부부와 함께 두 가정이 다녀왔습니다. 남도를 갈 때마다 우리와 다른 모양의 땅과 넓게 펼쳐진 평야에 감탄합니다. 이번에 새롭게 보고 인상적인 곳은 두 곳입니다. 목포에 있는 케이블카와 광주의 ACC입니다. 목포 케이블카는 유달산을 거쳐서 바다까지 이어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입니다. 산을 따라갈 때도 아름다운데 바다로 내려가는 풍경은 더욱더 감탄을 자아냅니다. 이런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광주 ACC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입니다. “ACC는 아시아 과거-현재의 문화예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신념이 만나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결과물을 생산해내는 국제적인 예술기관이자 문화 교류기관입니다.” 이것이 공식적인 소개입니다. 이런 취지에 맞는 각종 전시와 공연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여기서 두 개의 전시를 보았습니다. 모두 무료로 볼 수 있었는데, 두 전시 모두 예술을 통해 사물을 다르게 보게 하고, 명상에 이르도록 했습니다. 작품을 보면서 사람들은 침묵속에서 깊이 침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하면서 예술과 예배, 예술과 명상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과 사역에서 어떻게 이것을 접목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일상 수도 운동과 교회의 예배에서 어떻게 예술을 접목할 것인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의 여행은 성격이 매우 다릅니다. 그런데도 여행을 언제나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 시기에 휴가를 떠납니다. 휴가, 여행을 통해 새로운 의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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