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미션얼사연 | <청년, 함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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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5-11-30 23:50본문
인생 참 어려운 노래라 누군 말했지
그래 그 말 참 맞다고 생각했었지
- 이길승, '친구' 中
그래 그 말 참 맞다고 생각했었지
- 이길승, '친구' 中
지난 6월에 이어 노래하는 자리에 초대받았습니다.
이번엔 아내와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아내와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10월 말과 11월 초에 가졌던 피정 덕분에, '가을'과 '자연'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계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바람은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릅니다.
다만 내게 불어온 바람이 잠시 머물고 나도 알지 못하는 때에 떠나는 것을 느낄 뿐입니다.
다만 내게 불어온 바람이 잠시 머물고 나도 알지 못하는 때에 떠나는 것을 느낄 뿐입니다.
만남도 그렇습니다.
누군가가 찾아오고 머물며 떠나는 일련의 흐름이 바람과 같습니다.
내게 주어진, 그리고 가능한 일이란 그저 잘 맞이하고 환대하며 서로 돌보다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낼 뿐입니다.
누군가가 찾아오고 머물며 떠나는 일련의 흐름이 바람과 같습니다.
내게 주어진, 그리고 가능한 일이란 그저 잘 맞이하고 환대하며 서로 돌보다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낼 뿐입니다.
지난 한 달을 돌아보니, 마치 1년을 회고하는 느낌입니다.
<윤슬, 가득한집>을 운영하며 여러 모임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사람들을 맞이합니다.
어느 경우에는 다음을 함께하자는 가슴 뜨거워지는 제안을 받습니다.
새로운 모임을 도모하자고 권해오기도 합니다.
<윤슬, 가득한집>을 운영하며 여러 모임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사람들을 맞이합니다.
어느 경우에는 다음을 함께하자는 가슴 뜨거워지는 제안을 받습니다.
새로운 모임을 도모하자고 권해오기도 합니다.
오래도록 알고 지내온 이들과 아프게 헤어졌던 일을 생각합니다.
그때의 아픔이 문득문득 떠올라 두려울 만큼 깊이 새겨졌음을 확인합니다.
그때의 아픔이 문득문득 떠올라 두려울 만큼 깊이 새겨졌음을 확인합니다.
'삶은 서럽고 쓸쓸한 길'
그럴 때마다, '두렵고 막막'합니다.
그럴 때마다, '두렵고 막막'합니다.
그러나, '친구'의 노랫말과 같이,
'삶은 믿음과 도전의 길'입니다.
혼자 가는 길이 아닌, '좋은 친구'와 함께가는 길입니다.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더라도, '부딪쳐' 자신의 길을 가는 함께함입니다.
'삶은 믿음과 도전의 길'입니다.
혼자 가는 길이 아닌, '좋은 친구'와 함께가는 길입니다.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더라도, '부딪쳐' 자신의 길을 가는 함께함입니다.
겨울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가을의 추수와 수확의 계절이나, 자연의 편에서 생각할 때 '낭비'에 방불한 '파종'의 계절이라고 배웠습니다. 겨울을 준비하며, 자연이 그동안의 결실을 땅에 흩뿌려 파종하듯 '서럽고 쓸쓸'할 때마다 오히려 '파종'하는 삶을 살아야겠지요.
가을의 추수와 수확의 계절이나, 자연의 편에서 생각할 때 '낭비'에 방불한 '파종'의 계절이라고 배웠습니다. 겨울을 준비하며, 자연이 그동안의 결실을 땅에 흩뿌려 파종하듯 '서럽고 쓸쓸'할 때마다 오히려 '파종'하는 삶을 살아야겠지요.
그리고, 이 삶을 지속할 수 있는 이유는,
누군가 '기도하고 있다고'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기도하고 있다고'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6년을 기다리며,
11월을 돌아봅니다.
11월을 돌아봅니다.
<살롱드식객> - '자유롭게, 용감하게, 현명하게'를 시작했습니다.
알 수 없는, 신비하고도 감사한 일이 첫 모임부터 생겼습니다.
작가님이 참여하셔서 자신의 아픔을 진솔하게 나누게 됩니다.
아픔 뿐 아니라, 삶과 죽음의 '연결'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됩니다.
12월 10일이면 다섯 번의 모임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두 분의 저자와, 독자인 멤버들이 연결되는 신비한 이야기가 어떻게 매듭짓게 될 지 기대됩니다.
알 수 없는, 신비하고도 감사한 일이 첫 모임부터 생겼습니다.
작가님이 참여하셔서 자신의 아픔을 진솔하게 나누게 됩니다.
아픔 뿐 아니라, 삶과 죽음의 '연결'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됩니다.
12월 10일이면 다섯 번의 모임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두 분의 저자와, 독자인 멤버들이 연결되는 신비한 이야기가 어떻게 매듭짓게 될 지 기대됩니다.
매달 한 번, '타우마제인'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윤슬철학' 모임은 벌써 세 권의 책을 읽고 토론했습니다. 7:30에 모여 10시를 훌쩍 넘겨도 마치지 않으니, 좋은 모임이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역시 한 달에 한 번, 가톨릭과 개신교 젊은이들이 함께 모여 찬양하는 모임인 '느슨한;찬양'도 고정멤버가 됩니다. 가톨릭과 개신교의 찬양이 이어지는 '연결'의 힘과 은혜 또한 누리고 있습니다. 이 좋은 모임에 참여하는 분들이 늘어나길 바랍니다.
'느슨한;00'을 마무리하는 출판 프로젝트는 이제 거의 막바지 입니다. 12월 중 출간을 목표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느슨한 우리들의 이야기 - 하나님과 하느님의 끝없는 반복'로 제목과 부제를 정하였습니다. 재미와 흥미를 함께 맛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책이 출판되면 새로운 기획과 모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역시 한 달에 한 번, 가톨릭과 개신교 젊은이들이 함께 모여 찬양하는 모임인 '느슨한;찬양'도 고정멤버가 됩니다. 가톨릭과 개신교의 찬양이 이어지는 '연결'의 힘과 은혜 또한 누리고 있습니다. 이 좋은 모임에 참여하는 분들이 늘어나길 바랍니다.
'느슨한;00'을 마무리하는 출판 프로젝트는 이제 거의 막바지 입니다. 12월 중 출간을 목표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느슨한 우리들의 이야기 - 하나님과 하느님의 끝없는 반복'로 제목과 부제를 정하였습니다. 재미와 흥미를 함께 맛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책이 출판되면 새로운 기획과 모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윤슬, 가득한집>을 운영하며, 골목을 지나는 분들과 더 자주 인사하게 됩니다. 새롭게 인사하는 분들도 생깁니다. 손님으로 오셨던 작가분들 중 어떤 분은 사진을 선물해주셨고, 또 어떤 분은 자신이 쓴 책을 선물로 주시기도 합니다. 좋은 '연결'이 생겨나고 지속되며 이야기가 쌓이고 있습니다. <윤슬, 가득한집> SNS를 참조하셔도 좋겠습니다.
이길승님은 7집 발매를 기념하여 부산과 산청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였습니다. 기이한 인연으로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노래에 잠겨, 노랫말을 음미하는 동안 삶으로 노래가 스며드는 경험을 깊이 누렸습니다. 산청에서는, 자연이 무대가 되어 노래하는 이도 듣는 이들도 모두가 '가을'을 제대로 누렸습니다. 아직도 여운이 남는 2박 3일입니다.
윤슬공동체의 새로운 모임이 드디어 첫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공동체의 단톡방에는 안부와 격려, 돌봄의 내용이 가득합니다. 11월의 마지막에는 세 공주의 집에 초대받아 공동체가 함께 다녀왔습니다. 놀라운 환대를 누리고, 환대하는 마음을 살피며 대림절 성서일과 본문 앞에 머물렀습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어떻게 일상을 살아야 할 지 깊이 토론하고 마음에 새겼습니다. 모일 때마다 서로를 살피고 격려하며, 함께 성서해석 공동체가 된 후 응원과 더불어 일상으로 보냄받는 교회된 우리의 ‘지금, 여기’가 주님과 연결되길 소망합니다.
한 달, 충실히 살 수 있는 근거를 기억합니다.
12월도 또한, 올곧게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다는 소망을 품습니다.
<청년, 함께>로 연결된 모두의 ‘지금, 여기’가 ‘잘 되길’ 바랍니다.
12월도 또한, 올곧게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다는 소망을 품습니다.
<청년, 함께>로 연결된 모두의 ‘지금, 여기’가 ‘잘 되길’ 바랍니다.
* <청년, 함께> 와 함께
후원해 주신 분들의 마음과 삶을 먹고 <청년, 함께>의 삶을 잘 살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시는 물질과 마음,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 덕분입니다. <청년, 함께>의 이야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원해 주신 분들의 마음과 삶을 먹고 <청년, 함께>의 삶을 잘 살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시는 물질과 마음,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 덕분입니다. <청년, 함께>의 이야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어진 일상과 관계 속에서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나누며 살고자 합니다. 계속, 그리고 새롭게 함께 하실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11월 후원해주신 분들>
<청년, 함께> 후원
고은영(with 시사인 후원), 김종수구한나, 김충석, 류영열, 서삼용,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조명부부, 하규하 (가나다 순)
<청년, 함께> 후원
고은영(with 시사인 후원), 김종수구한나, 김충석, 류영열, 서삼용,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조명부부, 하규하 (가나다 순)
<선결제> 후원
김천호유화자, 유진, 이석봉, 장주경, 하태근 (가나다 순)
김천호유화자, 유진, 이석봉, 장주경, 하태근 (가나다 순)
빠진 분들이 있으시다면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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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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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132-099-873970 (예금주: 차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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