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연구소 출애굽기 1장 1절-22절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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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391 작성일 13-04-06 00:04본문
출애굽기 1장 1절-22절 요약 130405
요셉(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새왕의 시대에...
출애굽기를 통으로 읽은 지난 시간, 출애굽기가 모세가 바로에게 이야기한 것처럼 광야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을 위해 하나님의 백성들을 출애굽하게 하신 것인 양 성전과 그 안에서의 제사장의 의복등에 대한 상세한 서술이 두 번이나 반복되는 것으로 마치는 것을 주목살 수 있었습니다.
출애굽기 1장은 창세기와 연결로 시작됩니다. 1절부터 7절까지 야곱과 70인의 애굽이주를 이야기하면서 마치 창세기의 톨레돗(계보)과 같은 기술을 합니다. 이것은 새로운 시대가 되었다는 의미와 함께 그 시대에 대한 암시를 주는 것입니다. 요셉과 그 시대 사람들은 다 죽었지만 7절은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라고 중간 결론을 이야기하는데 이 묘사는 창세기 1장 28절의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하라”는 문화명령을 기억나게 합니다. 창세기 1장이 부분 성취된 이 지점에서 역사는 새로운 방향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 새로운 방향은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리면서 생기게 됩니다. 요셉을 알지 못하는 것은 요셉의 삶에 일어난 하나님의 일하심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환치될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의 문제, 일상의 문제를 본문이 다루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본문의 반복되는 말을 주목하면 번성, 강함 퍼져나감 불어남 흥왕함과 같은 단어는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묘사로 등장합니다. 이런 상황을 두려워하며 근심하는 역할을 애굽의 새왕이 맡습니다. 그의 두려움은 아마도 강한 민족을 이스라엘 민족이 이루면 전쟁중에 자신들이 당하거나 혹은 노동력으로서 이 이스라엘 민족이 떠나 버리는 것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 두려움 때문에 그는 국고성(창고) 도시 인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는 일에 이스라엘 사람들을 차출하여 괴롭게하고 일을 엄하게 시킵니다. 노역으로 안되니 산파를 시켜 태어나는 아이들을 죽이려 하고 그것도 안되니 난 아이들 중 아들들을 나일강에 던지라고까지 합니다. 본문은 이 권력자, 가해자의 두려움과 대조하여 오히려 피해자들의 질 다른 두려움(17절)을 이야기합니다. 두려움의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애굽왕의 두려움과 근심은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고 죽이는 데 이릅니다. 산파의 하나님경외는 살리고 번성하고 흥왕하게 합니다. 핍박하는 자는 계속 고민이 더해지고 핍박받는 자는 계속 번성하고 강해집니다. 물론 뒤에 보면 실상은 하나님의 백성의 고통이 말이 아닙니다만 출애굽기 저자는 이 분명한 대조속에서 적대감과 힘의 균형에 관심이 많은 제국의 생각과 창세기를 통해 얻게 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정체성 즉 하나님을 경외함은 다른 길, 다른 선택이며 충돌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이 충돌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괴롭힘을 당하고 죽임을 당할지라도 하나님의 문화명령의 성취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하려 합니다.
폭력의 시대, 학대의 시대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본주의 신자유주의 제국의 주인을 자처하는 이들이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들의 심리상태와 추동력은 두려움과 근심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희망이 무엇입니까? 점증하는 죽임의 시도와 음모속에서도 하나님을 두려워 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루실 (문화명령의) 성취는 하나님의 것이며 그 역시 점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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