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을 여는 일상기도
새봄을 맞이하며 드리는 기도
시간의 주인이시며 계절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신실하신 주님의 손길로 새봄을 이끌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추운 겨울의 기운이 아무리 강고해 보여도
당신의 사랑으로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고,
눈물과 한숨으로 차가운 마음에도
당신이 주시는 소망으로 따스한 봄빛이 찾아옵니다.
봄 같은 주님의 사랑, 봄날 같은 주님의 소망에
기쁨과 즐거움으로 노래합니다.
봄으로 오시는 주님,
봄과 함께 찾아오는 새로운 일상과 새로운 만남에 감사합니다.
언 땅을 뚫고 새싹이 나오듯, 겨우내 굳은 껍질을 깨고 새순이 돋아나듯
새로움을 맞이하는 일은 설레고 때로는 두렵고 어쩌면 힘든 일이지만
봄과 함께 선물로 주시는 새로운 일상을 감사와 기쁨으로 맞이하기 원합니다.
주님, 봄과 더불어 맞이하는 새 학기와 새로운 출발, 새로운 일상의 발돋움들을
주님과 동행하며 누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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