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2018년 4월 미션얼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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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8-04-02 04:22본문
3월에 일상학교는 부산, 양산, 울산 정규과정, 뉴스카페, 영화와 일상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울산에서는 새롭게 시작하는 누가회 독서모임과 함께하게 되었고, 울산 KBS 라디오 방송에 일상학교가 소개되기도 하였습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과 코딩, 코딩 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습니다(강사: 김종수 에코 대표, 부산). 4월에는 대통령 개헌안에 대한 특강을 열고(4월 11일), 그림책을 읽고 나누는 “그림책 읽기 삶 그리기” 과정을 새롭게 개설합니다. 또한 “우리 아이가 만날 미래(1)(2)”라는 주제로 부산 YWCA “다행복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고, 동래구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청소년 시사 영화 토론 동아리” 강의(4회)를 담당합니다. 일상을 새롭게 하는 일상학교 운동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정한신. 일상학교).
지난 3월 읽은 '저성장 시대의 행복사회'라는 책을 통해서 저의 앎=삶=함의 구도를 다시 생각해 기회를 가졌습니다. 알고 있는 지식과 지혜를 손과 발과 같은 몸으로 살아내고, 살아내는 삶을 통해서 다시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내는 사람으로 되어가는 것의 중요함을 다시 깨닫는 시간이였습니다. 보냄받은 곳에서 통합적으로 삼위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앎=삶=함의 시스템으로 살아가길 바래봅니다. 지난 2월에 공모한 여러 마을지원사업들이 선정이 되어 올해도 본격적으로 마을생태계를 돕는 삶으로 4월을 보낼 것 같습니다. 때로는 앞서서, 때로는 기다리고 인내하면서 다시 마을관계 속에 들어갑니다. 지혜롭고 순결한 모습으로 이웃을 섬길 수 있도록…… 또한 개쳑학교 숲과 대구 공교육의 진로관련교사들에게 마을공동체관련해서 개척하는 삶과 마을교육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가집니다. 아는만큼 사는 만큼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김종수. 에듀컬 코이노니아).
여성 그리스도인의 일상생활 경험에 대한 연구를 위해 이번 달 일상사연에 수록된 지영씨까지 세 분을 만나 인터뷰했습니다. 인터뷰를 거듭하며 느끼는 것은 단순히 기법을 배우고 훈련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Seidman(2006)은 <질적 연구 방법으로서의 면담>에서 “나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면담(interview)을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연구성과를 내기 위해 인터뷰 기법을 연마하고, 한정된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이야기를 ‘뽑아내려 했던’ 제 모습을 반성하게 만드는 대목입니다. 기법에 대한 강박, 성과에 대한 압박에 사로잡히지 않으려니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사람 자체에 대한 진지한 관심으로 귀와 마음이 열리길 빕니다(홍정환.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청년여행비 지원프로젝트 '청년, 함께 한 걸음'에 선정된 두 팀의 젊은이들이 각각 일본과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지원받은 여행비에 대한 상환을 성실하게 시작했고 하겠다는 소식을 듣고 두 번째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로 가슴이 뛰고 감동이 됩니다. 그간 계속하여 고민해온 '청년부채문제'를 함께하기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한 번에 그치지 않고 계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곡우(穀雨, 24절기 중 하나)'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씨앗이자 마중물로 내어놓은 이 프로젝트가 열매맺기까지 멈추지 않기를 바랍니다. 청년의 미션얼한 삶을 위한 일을 도모하는 가운데 돕는 손길과 지혜가 계속 채워지는 일에 기도와 여러 모양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차재상. 청년, 함께).
3월에는 활동학사들과의 훈련모임을 계속했습니다. 5명의 형제자매들도 청년들이고, 이들이 섬기고 있는 사람들도 청년들이기에 이들을 통해 새로운 청년사역의 방향들을 모색해 왔습니다. 하나님 나라, 전도, 제자훈련에 있어서 청년사역의 새로운 방향들을 보게 됩니다. 4월에는 두 팀 정도의 청년사역자들의 훈련모임과 청년들,사역자들,일반인들로 구성된 청년사역 연구 모임을 구성해보고자 합니다. 더불어 청년들을 위한 독서와 훈련 모임을 만들고자 합니다.청년들이 자신들의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 수 있도록 훈련 시켜 가고자 합니다(박태선. 청년사역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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