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도]#일을 하면서 드리는 기도"일하시는 하나님, 우리로 하여금 이 땅에서 당신의 나라를 경작하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보내신 일터가 아이들을 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돌보는 일로부터 고도의 국가정책을 다루는 일까지 다양하지만 그 모든 일터가 당신 안에서 귀한 것이며 당신께 영광돌려드리는 장인 것을 고백합니다. 해도해도 끝이 없어 보이는 허드렛일과 아무런 금전적인 보상이나 사회적인 인정을 받지 못하는 일이라도 우리를 부르시고 보내신 주님은 그 일을 통해 당신의 나라를 이루어가심을 마음에 새깁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런 일들을 행할 때 우리 안에서 끝없이 우리를 격려하고 돌보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생각합니다. 때론 힘겨운 몸으로 인하여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기 어렵고 주변의 환경이나 사람 때문에 마음이 무너집니다. 그러한 때에도 늘 우리 가운데 함께 하시며 함께 아파하시는 주님을 볼 수 있는 눈을 주시옵소서. 늘 잘할 수는 없지만 늘 신실하게 맡겨진 자리 가운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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