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예배 : 제4장 직업은 많으나 부르심은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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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한신 작성일 08-02-28 15:5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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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직업은 많으나 부르심은 하나다.
윌리엄 포크너 “하루에 여덟 시간을 먹는다거나 하루에 여덟 시간을 마신다거나 하루에 여덟 시간을 사랑만 할 수는 없다. 당신네들이 여덟 시간동안 할 수 있는 것은 일이다. 바로 그것이 사람들을 그토록 비참하고 불행하게 만드는 이유다.”
우리가 일하는 데 시간을 많이 보낸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통찰력없이 일한다는 것, 여러 가지 활동을 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성경이 우리가 일하는 의미를 찾는 데 필요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는 데 그것은 소명이다.
소명(라틴어 vocare, 헬라어 klesis)-우리는 부르심을 받은 백성, 세상에서 하나님의 종과 제사장이 되라고 부름받은 사람들이다.(벧전 2:9)
직업은 많으나 부르심은 하나다(One vocation, Many occupation)
소명-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록, 세상에서 하나님의 종과 제사장이 되도록 부름받음
직업-세상이 소명이라고 생각하는 것, 우리가 하는 일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다양한 직업을 가질 수 있지만 소명은 하나뿐이다.
고전 7장 17절-24절의 ‘부르다’는 단어의 두가지 의미-직업(calling), 소명(Calling)
직업보다 상위에 있는 소명
바울이 제시하는 소명과 직업의 관계-그리스도인의 소명에 비추어 모든 직업과 사회계층을 상대화(고전 7:21 “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자유할 수 있거든 차라리 사용하라)
중요한 것은 우리의 직업이 아니라 소명이다. 우리의 직업은 모두 소명의 권위아래 놓여야 한다. (소명에 따라 직업을 수행한 사람들의 예들: )
소명과 성공
소명에 성공하기 위해 직업을 잃은 사람들-우선순위를 반드시 지키고, 직업을 위해서 가족을 희생하기를 거부한 사람들, 비도덕적이거나 부정직한 일을 거부한 사람들
소명은 우리의 다양한 직업에서의 성공과 실패를 완전히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해 준다.
윌리엄 퍼킨스(16세기 청교도)-“하나님이 우리의 일에 성공을 주시는 것은 복이 아니라 시험일 수 있다.” 소명을 성공이라는 모든 세속적인 척도 위에 두고, 우리가 잘했는 지 못했는 지에 대한 최종 판단을 회계사의 손이 아닌 하나님의 손에 맡겨야 한다.
자족
소명은 우리의 직업에서 자족의 정신을 개발할 것을 요구한다. “직업 때문에 마음을 잡지 못하고 불만이 가득차서 당신이 처한 곳에서 하나님의 사람이 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놓치지 않도록 하라. 당신의 일에서 만족하기를 배우라. 당신의 처지와 상관없이 당신의 참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께 봉사할 수 있는 길을 다방면으로 찾아보라. 만약 언젠가 더 좋은 상황을 만난다면 그렇게 하는 것도 괜챦다.”
직업상의 불만 때문에 우리의 일 가운데서 소명적인 만족을 빼앗겨서는 안된다.
순종
그리스도의 종으로서의 소명은 우리의 직업에서 양질의 순종을 개발하도록 요구한다.
“형제들아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래도 하나님과 함께(as responsible to God)거하라”
직업에서 궁극적인 책임은 서열상 우리 위에 있는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께 있다.
“그리스도안에서 우리의 소명은 우리가 일과 직장에 무엇이 잘못되었다고 말하기에 앞서 우리 자신과 태도에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먼저 묻도록 한다. 우리 눈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고 상사나 제도에 있는 티를 잡아내는 것은 너무나 쉬운 일이다. 이 말은 압제와 불의에 직면하여 내적 성찰이나 하며 수동적인 태도를 취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악과 불의에 가장 철저하게 대면할 것을 요구한다. 악의 가장 난공불락의 요새이며 성소인 우리의 마음에서 출발하며 거기에서부터 역사하기 시작하여 체제와 제도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다.”
역동적인 소명
걷는다는 표현(고전 7:17절) 각 사람은 주님께서 각자에게 할당하시고 부르신 인생의 그 자리에서 걸으라“-인생은 결코 정적인 것이 아닌 동적인 것, 그리스도안에서 소명과 그 소명이 각각의 직업에서 표현되는 방식은 동적임
현재 우리의 소명에 대한 순종의 행위가 될 수 있는 것이 나중에 다시 소명에 대한 불순종의 행위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보다 한 걸음 앞서 우리를 불러 따라오라고 손짓하시는 분
하나님의 부르심이 갖는 유동성과 역동성은 노년에 이르러서도 소멸되지 않음-오히려 폭포가 있는 절벽에 가까이 갈수록 강물의 흐름이 빨라지듯이 노년은 진정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열려져야 할 때이다.
일상생활의 영성과 신학을 위한 기도를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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