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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티븐스 등, 일삶구원 - 16. 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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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한신
댓글 0 건 조회 5,482 회
작성일 13-04-11 00:55

본문

폴 스티븐스앨빈 웅, 일삶구원, IVP, 2011

 

16. 친절 : 다른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줌

 

갈등

열매

결과

질투

다른 사람이 잘되거나 재산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괴로워 하는 것

친절

다른 사람의 재능과 성취를 기뻐하고 그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이웃 사랑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우고 그들의 안녕을 위해 기여하는 것

 

만약 사업, 정치, 기독단체의 지도자들이 서로를 친절하게 대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친절은 중심에서부터 일어나는 것이다. 그것은 시스템이나 과정으로 매뉴얼화 할 수 없는 것이다. 친절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은 마음의 문제이다.

친절은 저절로 나오지 않는다. 특히 목표 지향적이고 결과에 집착하는 사람들에게서는 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성령이 힘을 주시면, 우리는 사람들을 편안하게 하고 그들의 재능과 성취를 기뻐할 줄 아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친절 다시 생각하기

 

우리는 보통 일터에서의 친절을 동료, 공동체, 그리고 자기 자신을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친절은 동료를 돌아보고 존중하는 것이다(: 같이 커피 마시기, 청소부와 잡담하기, 신입직원의 적응을 돕기 등). 친절은 또한 자신이 속한 공동체 밖으로도 흘러나갈 수 있다(: 각종 자선활동). 또 자기 자신에게 베푸는 친절도 있다(: 스트레스 관리, 운동, 일과 생활의 균형 모색 등).

친절에 해당하는 헬라어 크레스토테스(chrestotes)는 신약에서 보통 하나님과 관련이 있다. 하나님은 판단을 보류하시고, 기꺼이 용서하시고, 선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모두에게 햇볕과 비를 내려 창조 세계와 사람들을 친절하게 돌보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깊은 환대와 수용, 자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창조하신 주인이시다. 시편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가난한 자와 고난당하는 자를 돌보심으로 친절을 보여 주신다(140:12). 하나님이 보여 주신 최고의 친절은, 예수님이 하늘의 특권을 포기하시고 낮은 인간의 모습을 취하셨을 때 드러났다(윌리엄 바클레이).

친절은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하고 고통을 주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플러머)이다. 친절의 정반대에는 질투가 있다. 질투는 다른 사람의 행복을 보며 기분을 상하게 만들지만, 친절은 다른 사람의 성공을 보며 기뻐하게 만든다. 질투는 사람들을 깎아내리려 하지만, 친절은 세워준다.

일터에서의 친절

 

일터는 하나님의 친절을 사람들에게 베풀 수 있는 기회를 매일 제공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우리에게 자비를 보여 주셨다. 따라서 우리 역시 변덕스러운 상사에게 자비를 보여 주고, 까다로운 고객을 무시하고 싶은 유혹을 물리치고, 우리에게 잘못한 동료를 용서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친절은 일대일 관계뿐만 아니라 조직의 문화와 가치에서도 구현되어야 한다. 우리가 이러한 역할을 해야 한다.

조직 문화는 하룻밤 사이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긴 과정을 거쳐 형성된다.

회사의 문화를 바꾸기란 매우 어렵다. 보통 변화를 시도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 문화의 저항을 받는다. 에드가 샤인의 제안은 우리의 전임자들이 이룬 공헌들을 가능한 많이 찾아내고, 그들이 조직을 위해 한 일들에 찬사를 보내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그 조직의 구성원들이 새로운 변화의 길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친절의 열매 가꾸기

친절을 실천하는 것은 어떤 사람에게는 더 쉽고 자연스러운 일일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은 누구에게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친절을 보여 주셨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친절을 어떻게 보여 줄 수 있는지 알려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사랑하기 위해 하나님과 함께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친절이라는 성령의 열매를 가꾸기 위한 제안들>

태도 바꾸기 : 다른 사람들이 친절을 베풀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먼저 시작하기. 다른 사람들을 응시하고, 주의해서 경청하고, 그들이 말하지 않는 필요에 민감하기

아랫사람에게 다가가기 : 당신의 경력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젊은 직원들의 멘토가 되기. 함께 점심을 먹고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을 공유함으로 신입 직원들을 환대하기. 기술을 가르쳐 주고 다른 사람에게서 배우기

동료나 상사에게 다가가기 : 애정을 갖고 경청하기. 사이가 좋지 않거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에게는 한 턱 내거나 격려의 쪽지를 남기기. 외근 직원들 돕기. 상사와 감독에게 감사 표하기

조직 외부의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 고객과 동료들에게 감사 쪽지 보내기. 친구와 동료들을 모아 가치 있는 일에 재능과 시간 기부하기. 과도한 업무를 줄이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 정리 : TGIM 울산점 점장 정한신(greenecho7@gmail.com). 2013.4.11.

 

< 일상생활의 영성을 위한 기도문을 만들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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