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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도 2월을 여는 일상기도 | 겨울나무를 보면서 드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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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한신
댓글 0 건 조회 491 회
작성일 24-01-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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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도 _ 2024년 2월을 여는 일상기도 _ 겨울나무를 보면서 드리는 기도

생명의 주님,
우리에게 참 생명을 선물로 주니 감사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삼위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삶이
곧 영원한 생명의 삶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겨울의 차가운 공기를 마
겨울나무를 보면서 기도드립니다.
혹한의 밤을 지나 린 하늘 아래 햇살을 맞이하는
나무의 삶을 생각합니다.
비록 가지는 앙상하고 줄기는 말라버렸어도
그 안에 주님께서 심어주신 생명이 있음을 묵상합니다.
겨울이 깊어도 생명이 있는 한 봄을 기다릴 수 있고,
화려하지 않아도 침묵과 기도로
보이지 않게 자랄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 우리의 삶도 때로는 긴 겨울 같은 일상이 이어지고
우리가 의지하고 자랑하던 모든 것들이 떨어져 나가
찬바람 맞는 겨울나무처럼 쓸쓸할 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그런 나날에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우리 안에 있는 생명을 회복하여 주
더욱 주님을 의지하게 하여 주십오.
침묵과 기도로, 감사와 기다림으로 인내하게 하여 주
마침내 주님께서 허락해 주는 봄날에
생명을 싹 틔우고, 그 생명으로 세상에 복이 되어
생명을 나누고, 평화의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십오.

주님, 겨울나무의 기도를 들어주십오.
겨울의 그림자가 길고 한없이 짙어보일수록
우리의 기도가 깊어지게 하여 주십오.
약속하여 주신 것처럼 우리와 함께해 주십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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