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정리를 하면서 드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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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한신 작성일 13-04-10 22:10본문
[일상기도]
#통장정리를 하면서 드리는기도
"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시는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당신의 돌보심 안에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고 먼저 하나님 나라를 구하라고 하시며 그 나라를 열어주신 주님, 우리를 이끌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몸으로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필요한 모든 지혜를 주시고 돈과 재물에 빼앗긴 마음을 삼위 하나님의 교제 안으로 이끌어 주시는 성령님, 당신의 인도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특히 돈과 살림살이로 마음을 쓸 때에도 삼위 하나님, 당신의 손 안에 우리 삶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통장을 정리하면서 기도합니다. 신용카드를 쓰면서 잘 인식하지 못했던 수입과 지출의 역사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월급 날에 들어온 돈을 보면서 다시 한번 당신께 감사합니다. 가족들과 생활을 꾸려갈 수 있는 돈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이 부르시고 보내주신 일터에서 당신의 창조세계를 일구어가고 맡기신 창조의 사역을 감당하며 당신의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게 하신 것을 새삼 느끼며 감사를 드립니다. 많든 적든 수고의 대가로 받은 돈을 보면서 일터에서 흘렸던 땀과 눈물을 돌아봅니다. 울며 씨를 뿌리고 수고하여야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단순한 사실을 새삼 확인하면서도 당신의 신실하신 돌보심이 없으면 그 어떤 수고도 무용하다는 사실도 마음에 새겨봅니다. 한때 통장에 쌓여가는 돈에 마음이 빼앗겨 통장을 모시기를 당신을 예배하는 것보다 더 열심으로 하고, 그 돈을 의지하였던 어리석음을 돌아봅니다. 쌓아두기만 하고 당신을 위해, 이웃을 위해 나누기에 인색했던 모습도 돌아봅니다. 주님, 통장을 정리하며 이런 우상숭배의 마음도 정리하고 당신을 예배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회복해 봅니다.
우리의 참된 주가 되시는 주님, 우리에게 맡기신 돈과 재물이 우리 소유가 아니라 당신께서 맡기신 것이며 우리는 그 청지기임을 고백합니다. 통장을 정리하며 지출된 돈을 보면서 우리가 돈과 재물을 사용할 때 신실함과 충실함으로 해야 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회개하게 됩니다. 우리가 주신 돈으로 생활을 영위하고 가족들의 필요를 돌보는 책임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우리 자신들만을 위하여 돈을 쓰는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자랑과 허세를 위하여, 끝없는 탐욕에 굴복하여, 우리의 능력을 넘어서서 쓴 돈의 역사를 보면서 회개하게 됩니다. 어느 순간부터 이렇게 지출한 돈 때문에 마음의 평안을 잃고 빚을 지고 있는 우리의 연약한 모습을 고백합니다. 주님, 우리에게 돈을 잘 쓰는 지혜를 허락해 주시고, 우리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웃과 교회를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을 주시며, 절제라는 성령의 열매를 허락하여 주소서. 우리가 돈을 쓸 때에도 맘몬의 지배 가운데 있지 않도록 우리를 지켜주소서.
주님, 통장의 잔액을 보면서 기도합니다. 때로는 이 단순한 숫자가 우리 삶의 현실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수입은 작은데 지출은 많을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들도 있음을 봅니다. 가난한 이들은 더 가난해지고, 사회적인 부가 제대로 배분되지 못함으로 인한 모순도 이 땅에는 존재하는 것을 아픈 가슴으로 직면하게 됩니다. 주님, 일부의 사람들만 넘치는 부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성도들과 교회가 섬길 부분을 찾고 그대로 살아내길 원합니다. 잘못된 제도와 구조를 변화시키기 위해 싸우고 있는 정책가들과 학자들과 운동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경제 정책을 잘 펼칠 수 있도록 이 나라와 전세계의 정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소서.
아버지 하나님, 통장을 정리하면서 우리 삶도 결산할 때가 있음을 절감합니다. 그 날을 생각하며 오늘을 사는 지혜를 구합니다. 오늘도 당신의 돌보심과 함께하심을 구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통장정리를 하면서 드리는기도
"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시는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당신의 돌보심 안에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고 먼저 하나님 나라를 구하라고 하시며 그 나라를 열어주신 주님, 우리를 이끌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몸으로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필요한 모든 지혜를 주시고 돈과 재물에 빼앗긴 마음을 삼위 하나님의 교제 안으로 이끌어 주시는 성령님, 당신의 인도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특히 돈과 살림살이로 마음을 쓸 때에도 삼위 하나님, 당신의 손 안에 우리 삶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통장을 정리하면서 기도합니다. 신용카드를 쓰면서 잘 인식하지 못했던 수입과 지출의 역사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월급 날에 들어온 돈을 보면서 다시 한번 당신께 감사합니다. 가족들과 생활을 꾸려갈 수 있는 돈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이 부르시고 보내주신 일터에서 당신의 창조세계를 일구어가고 맡기신 창조의 사역을 감당하며 당신의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게 하신 것을 새삼 느끼며 감사를 드립니다. 많든 적든 수고의 대가로 받은 돈을 보면서 일터에서 흘렸던 땀과 눈물을 돌아봅니다. 울며 씨를 뿌리고 수고하여야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단순한 사실을 새삼 확인하면서도 당신의 신실하신 돌보심이 없으면 그 어떤 수고도 무용하다는 사실도 마음에 새겨봅니다. 한때 통장에 쌓여가는 돈에 마음이 빼앗겨 통장을 모시기를 당신을 예배하는 것보다 더 열심으로 하고, 그 돈을 의지하였던 어리석음을 돌아봅니다. 쌓아두기만 하고 당신을 위해, 이웃을 위해 나누기에 인색했던 모습도 돌아봅니다. 주님, 통장을 정리하며 이런 우상숭배의 마음도 정리하고 당신을 예배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회복해 봅니다.
우리의 참된 주가 되시는 주님, 우리에게 맡기신 돈과 재물이 우리 소유가 아니라 당신께서 맡기신 것이며 우리는 그 청지기임을 고백합니다. 통장을 정리하며 지출된 돈을 보면서 우리가 돈과 재물을 사용할 때 신실함과 충실함으로 해야 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회개하게 됩니다. 우리가 주신 돈으로 생활을 영위하고 가족들의 필요를 돌보는 책임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우리 자신들만을 위하여 돈을 쓰는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자랑과 허세를 위하여, 끝없는 탐욕에 굴복하여, 우리의 능력을 넘어서서 쓴 돈의 역사를 보면서 회개하게 됩니다. 어느 순간부터 이렇게 지출한 돈 때문에 마음의 평안을 잃고 빚을 지고 있는 우리의 연약한 모습을 고백합니다. 주님, 우리에게 돈을 잘 쓰는 지혜를 허락해 주시고, 우리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웃과 교회를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을 주시며, 절제라는 성령의 열매를 허락하여 주소서. 우리가 돈을 쓸 때에도 맘몬의 지배 가운데 있지 않도록 우리를 지켜주소서.
주님, 통장의 잔액을 보면서 기도합니다. 때로는 이 단순한 숫자가 우리 삶의 현실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수입은 작은데 지출은 많을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들도 있음을 봅니다. 가난한 이들은 더 가난해지고, 사회적인 부가 제대로 배분되지 못함으로 인한 모순도 이 땅에는 존재하는 것을 아픈 가슴으로 직면하게 됩니다. 주님, 일부의 사람들만 넘치는 부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성도들과 교회가 섬길 부분을 찾고 그대로 살아내길 원합니다. 잘못된 제도와 구조를 변화시키기 위해 싸우고 있는 정책가들과 학자들과 운동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경제 정책을 잘 펼칠 수 있도록 이 나라와 전세계의 정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소서.
아버지 하나님, 통장을 정리하면서 우리 삶도 결산할 때가 있음을 절감합니다. 그 날을 생각하며 오늘을 사는 지혜를 구합니다. 오늘도 당신의 돌보심과 함께하심을 구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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