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식객 - <자유롭게, 용감하게, 현명하게>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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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5-12-29 11:2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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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식객 - <자유롭게, 용감하게, 현명하게> 첫 시간을 가졌습니다.
19페이지, '들어가는 글'부터 72페이지까지 읽고 대화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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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시작 전, 김경아 작가님의 부군되신 김종호 대표님께 안부 드렸습니다.
'두 분의 이야기'를 읽기 전에 감사 인사드렸을 뿐인데, 잠시라도 함께하고 싶다고 말씀해주셔서 놀랍고 그 만큼 감사했습니다.
.
저마다의 아픔이 작가님의 글과 김종호 대표님의 말씀과 연결되는 시간이었습니다.
.
근래에 겪은 가족의 아픔과 얽힌 이야기, 자녀와 얽힌 이야기, 자신의 이야기, 김경아 작가님과 함께 했던 이야기, 김경아 작가님과 같은 성향을 지닌 분들의 공감 이야기 등으로 모두가 김경아 ・ 김종호 작가님의 이야기와 연결되었습니다.
.
멤버들의 말을 옮겨봅니다.
"그렇게 아프신 줄 몰랐습니다."
"아프고 힘든데, 견디고 받아들이는 힘은 어디서 나왔습니까?"
"올라오는 울음을 누르며 읽었습니다."
"생전에 뵙지 못함이 참 아쉽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책과 이야기로 살아계시기에 잘 만나고 교제하고 싶습니다."
(김종호 대표님께) "함께, 같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뵌 적 없으나, 두 분의 이야기가 너무 위로됩니다."
"우리 집도 개미와 베짱이입니다."
"내 옆에 언제나 늘 있었던 분 같습니다."
"언니 같아서요."
"마음으로 울면서 읽었습니다."
"이 언니 어떻게 사셨을까?"
"저도 김경아 작가님과 비슷합니다."
.
김종호 대표님의 이야기를 옮겨봅니다.
"내가 모르던 아내의 다른 면을 들어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베짱이와 개미였습니다,"
"아팠기에 천천히 살게 되었습니다."
"남자는 뭘 해야하는 지 모릅니다."
"잔소리 들으며 배운 것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나오지 않겠으나, 내 삶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며 살 뿐입니다."
"온 맘으로 축복하고 싶습니다."
"이 책이 아픈 사람의 심정을 대변해 주는 역할 해주기를 바랍니다."
.
어떻게 해야 '자유롭게, 용감하게, 현명하게' 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 책을 함께 읽는 동안, 두 분 작가님이 살아오셨던 날들의 '지금, 여기'가 우리의 '지금, 여기'와 계속 연결되길 바랄 뿐입니다.
언젠가 우리가 만나게 되는 날,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고 그간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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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용감하게, 현명하게' 살아낸 우리의 이야기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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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은 다음 모임에 만날 기대로 채웁니다.
선물과도 같은 첫 모임에 이어 다음 주 수요일 밤 9시까지,
모두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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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식객 #바람이불어오는곳 #자유롭게용감하게현명하게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살롱드식객 - <자유롭게, 용감하게, 현명하게> 첫 시간을 가졌습니다.
19페이지, '들어가는 글'부터 72페이지까지 읽고 대화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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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시작 전, 김경아 작가님의 부군되신 김종호 대표님께 안부 드렸습니다.
'두 분의 이야기'를 읽기 전에 감사 인사드렸을 뿐인데, 잠시라도 함께하고 싶다고 말씀해주셔서 놀랍고 그 만큼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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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의 아픔이 작가님의 글과 김종호 대표님의 말씀과 연결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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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겪은 가족의 아픔과 얽힌 이야기, 자녀와 얽힌 이야기, 자신의 이야기, 김경아 작가님과 함께 했던 이야기, 김경아 작가님과 같은 성향을 지닌 분들의 공감 이야기 등으로 모두가 김경아 ・ 김종호 작가님의 이야기와 연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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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의 말을 옮겨봅니다.
"그렇게 아프신 줄 몰랐습니다."
"아프고 힘든데, 견디고 받아들이는 힘은 어디서 나왔습니까?"
"올라오는 울음을 누르며 읽었습니다."
"생전에 뵙지 못함이 참 아쉽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책과 이야기로 살아계시기에 잘 만나고 교제하고 싶습니다."
(김종호 대표님께) "함께, 같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뵌 적 없으나, 두 분의 이야기가 너무 위로됩니다."
"우리 집도 개미와 베짱이입니다."
"내 옆에 언제나 늘 있었던 분 같습니다."
"언니 같아서요."
"마음으로 울면서 읽었습니다."
"이 언니 어떻게 사셨을까?"
"저도 김경아 작가님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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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대표님의 이야기를 옮겨봅니다.
"내가 모르던 아내의 다른 면을 들어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베짱이와 개미였습니다,"
"아팠기에 천천히 살게 되었습니다."
"남자는 뭘 해야하는 지 모릅니다."
"잔소리 들으며 배운 것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나오지 않겠으나, 내 삶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며 살 뿐입니다."
"온 맘으로 축복하고 싶습니다."
"이 책이 아픈 사람의 심정을 대변해 주는 역할 해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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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자유롭게, 용감하게, 현명하게' 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 책을 함께 읽는 동안, 두 분 작가님이 살아오셨던 날들의 '지금, 여기'가 우리의 '지금, 여기'와 계속 연결되길 바랄 뿐입니다.
언젠가 우리가 만나게 되는 날,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고 그간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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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용감하게, 현명하게' 살아낸 우리의 이야기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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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은 다음 모임에 만날 기대로 채웁니다.
선물과도 같은 첫 모임에 이어 다음 주 수요일 밤 9시까지,
모두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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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식객 #바람이불어오는곳 #자유롭게용감하게현명하게 #일상생활사역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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