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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떡 예수님과 함께하는 충만한 기쁨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먹고 사는 문제를 통하여 예수님 자신이 어떤 분이신지를 증거하십니다. 먹고 사는 문제는 결코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인 이론으로 해결되는 부분이 아니라 너무나도 실제적인 일상 그 자체인 것인데, 예수님은 이 문제에 대한 실물교육을 통하여 예수님 자신이야말로 생명의 떡이며, 우리에게 참 생명과 구원을 주시는 분이심을 실증하고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병자를 고치시는 등 많은 표적을 행하시자 이 표적을 본 큰 무리가 예수님을 따릅니다. 그러한 무리들을 보면서…
추수의 사명과 추수의 열매인 믿음 예수님께서는 유대에서 한창 사역을 진행하시다가 다시 갈릴리고 가시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굳이 사마리아 지역을 통과하여 가야 하시겠다며 길을 잡으셨습니다. 그 당시 사마리아는 이방인들에 의해 민족적, 신앙적으로 오염된 순수하지 못한 지역으로 여겨져서 유대인들에 의해 공공연하게 배척을 당하고 있었고 유대인은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않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사마리아를 향하여 의도적으로 나아가셨고 그곳에서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을 만나서 남편을 여섯이나 두면서도 만족…
ETT(삼위일체를 경험하는) 요한복음 4장 1절-26절 요약 본문은 바로 앞 문맥에서 다루었던 세례 이야기에 연결됩니다. 1절과 2절 짧은 이야기는 우물가에서 “물”을 사이에 두고 벌이는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사이의 대화를 견인합니다. 특히 2절의 “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베푸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베푼 것이라”는 말씀이 있는 이유에 대해서 표면적으로는 이것 때문에 요한보다 예수께서 세례를 베푸시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는 소문이 나게 되었을 것이며 이것이 예수님께서 유대를 떠나 갈릴리로 바리새인들을 피하여 가야했던 그리고 사…
ETT 요한복음 3장 22절-36절 요약 이 구절의 형식은 기본적으로 1절에서 21절까지와 유사했습니다. 니고데모와의 대화가 앞부분에 있고 16절 이하에서 인칭이 변화되면서 나레이터 혹은 해설이 따라 온 것처럼 오늘 본문도 세례요한과 사람들과의 대화가 있고 31절부터 해설이 따라오는 형국입니다. 22절에서 30절까지의 대화의 중요한 핵심은 “세례”(5회)입니다. “이에 요한의 제자 중에서 한 유대인으로 더불어 결례에 대하여 변론이 되었더니 저희가 요한에게 와서 가로되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강 저편에 있던 자 곧 선생님…
ETT 요한복음 3장 1절-21절 요약바로 앞 문맥에서 표적을 보고 믿은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바리새인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찾아와서 예수님을 극찬하는 순간에 예수님은 오히려 그것을 기회삼아 하늘의 일을 말씀하십니다. 니고데모는 그가 "밤"에 찾아 온 것이 보여주는 것처럼 어쩌면 아직 어두움 가운데, 땅의 일의 관점에서 예수님을 보고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니고데모는 표적을 보았지만 하나님 나라를 보지는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은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
요한복음 2장은 2가지의 사건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나의 혼인 잔치 성전 청결(?)사건 가나의 혼인잔치를 통해 예수님의 철저한 순종하시는 모습에 적잖은 놀라움과 감동을 받았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았음에도 부탁하시는 어머님 마리아(본문 4회)의 간청에 순종하신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계획을 바꾸신 것인가? 예수님은 자신의 계획과 뜻대로 하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셨다. 오직 아버지에게 듣는 것만을 행하시고 가르치신다... 그런 예수님께서 마리아의 부탁에 스스로 판단을 하시지 않으셨을 것이다. 아버지께 기도…
ETT 요한복음 2장13절-25절 요약 전 문맥의 가나 혼인잔치와 오늘 본문은 분위기에 있어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잔치의 기쁨과 예수님의 표적으로 인한 풍성함이 전 문맥의 분위기인 반면 오늘 본문은 당황스러움과 논쟁적인 분위기에 부정적인 평가가 주입니다. 다같이 축제의 분위기인 것은 같지만 앞 본문은 부족한 것을 채워주시는 것이라면 대조적으로 유대인의 유월절 축제를 맞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잘못된 어떤 것을 제거하시는 장면입니다. 예수님의 존재가 주는 양면적인 의미(기쁨의 근원이자 정화하시는 분)에 대해 곰곰이 생각할 수 있는 대…
요한복음 1장 35절-51절 요약바로 앞 본문의 요한의 증언에 이어 예수님을 소개받고 예수님을 만나고 다시 그 예수님을 소개하면서 후일의 제자가 될 사람들이 하는 증언들이 본문의 주된 내용입니다. 유독 영어의 found에 해당하는 ‘찾고’ ‘만나다’란 단어가 반복해서 사용되고 있으며 그것보다 더 많이 반복되는 단어는 ‘보다’라는 동사입니다. 결국 예수님에 대해 증언하려면 예수님을 보고 만나야 하는 것이며 만난 예수님을 증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관계의 동심원 안에 있는 사람들을 찾게 되는 메카니즘을 본문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
증언! 요한복음 1:19-34 요한은 지금 증언대 앞에 서 있는 증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엄숙한 선서를 하고 오직 진실만을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증언대 주위에는 그의 증언을 폄하하려 하고 자신들의 이권만을 추구하며 진실에는 관심이 없는 무리들도 보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요한의 증언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고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그 증언에 이미 마음이 빼앗겨 새로운 변화의 삶으로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제 막 요한의 증거로부터 그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바로 '그'를 만나려는 참입니다. 요한의 증…
요한복음 1장 19절-34절 요약 본문은 1절에서 “요한의 증언이 이러하니라”로 시작하여 34절에서 “증언하였노라”로 마치는 <요한 자신과 예수님에 대한 증언>의 기록입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속에서 우리는 어떤 증언을 하며 사는지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9절에서 23절까지에서 “네가 누구냐?(4회)”라는 제사장과 레위인들의 질문에 요한은 부정적(혹은 소극적)인 답변을 합니다. “나는 그가 아니라(6회)” 세례요한의 삶과 사역 주위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게 되고 이에 모종의 위기의식을 느낀 바리새인들이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