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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공간 레인트리는 우리보다 앞서 세상 속에서 일하고 계신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다양한 모임이 진행된 2월의 협업공간 레인트리 소식입니다. 화요일은 '청년, 함께 데이!' 입니다. 청년의 삶을 공부하며 협업공간 레인트리를 찾아올 분들을 위해 커피를 볶고, 크고 작은 모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임 공간을 찾는 청년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수요일은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사역단위들의 정기 모임이 있습니다. '일상학교', '미션얼닷케이알', '에듀컬 코이노니아', '청사진', …
’사는 게 참 그래 뜻대로 참 안돼’ - 임재범,‘초인’ #1 5월을 어찌 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사 후에 여러 손님을 맞이했습니다. 누군가를 맞이하는 동안 마음과 힘을 다하며 조금 더 나은 ‘내’가 됩니다. 지난 겨울, 부모님을 보내드리며 만남 속에 잠시라도 쉼을 경험하도록 삶의 한부분을 내어드리고 싶었는데, 이사한 집에서 조금이나마 맛보았습니다. #2 아내가 오랫동안 가려움증으로 고생했습니다. 이유라도 알면 속시원할 텐데 그저 지속적인 식단과 한방치…
"나는 연대가 아닌 느슨한 연결의 방식을 떠올렸다. 이전의 연대가 눈에 보이는 굵은 밧줄로 각각을 단단히 묶는 것이었다면 새로운 시대의 연결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끈으로 느슨히 이어져 있는 서로를 발견하는 일이 아닐까." - 김민섭, '당신이 잘 되면 좋겠습니다', 113. 2022년 일상생활사역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역주간을 준비하며 회의하다가 사무’실 벽에 붙어 있는 ‘세월호 추모 포스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김민섭 작가와 우동준 작가…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청년, 함께>정말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2020년은 여러모로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새해의 키워드를 ‘존버’로 시작했었는데, 문자 그대로 살게 된 듯합니다. 기대와 소망을 따라 계획한 모든 일들이 틀어지고, 기존의 관계가 재정립되었습니다. 모든 모임이 거의 온라인 미팅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모임에 함께한 구성원들 속에서 늘 마주하는 생경함에 힘겨울 때도 있었습니다. 온라인보다 대면 모임을 선호하는 구성원으로 모임이 존폐 위기에 놓인 적도…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청년, 함께> '뿌려진 씨앗, 씨뿌리는 사람' 일상생활사역연구소(이하 “연구소”라 칭함)에 연구원이자 <청년, 함께>의 ‘비청년 활동가’로 참여하게 된 지 어느덧 5년 차를 맞습니다. 제도권 교회에서 목사이자 사역자로만 살다가 새로운 환경을 만나 다양한 경험과 읽고 보고 준비하고 닮아가는 ‘연구’이자 ‘공부&rs…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청년, 함께> 1월 한 달간 몸과 마음을 추스르느라 다소 주춤한 시기를 보냈습니다. 연말연시, 가혹한 일상을 마주했기 때문이었나 봅니다. 몸과 마음이 지치고 아팠습니다. 깊은 상처가 새겨진 것 같았는데, 함께하는 이들로부터 그보다 깊은 위로와 격려를 받았습니다. 함께 아파하는 공동체는 누군가의 아픔에 같이 눈물을 흘리고, 세심하고 살피며 곁에 머물렀습니다. 90년대생들인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비청년’이 오히려 이들로부터 힘을 얻었습니다. 서로의 소중함을…
#Church_M 2024년 4월, 부활절 다섯번째 주 모임을 가졌습니다. 모임 진행을 섬긴 윤슬공동체 덕분에 풍성한 모임이 되었습니다. 색다른 본문 읽기, 묵상 후 활동에 힘입어 기억하고 연결하는 삶을 생각합니다. 사랑으로 보냄 받은, 사랑으로 구속된 교회의 사명을 일상에서 살아내는 복된 존재임을 새겨봅니다. 5월 모임은, 5월 26일 오후 2시 30분, 협업공간 레인트리에서 모입니다. 오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환영합니다.
#Church_M 2024년 3월, 부활절 모임을 가졌습니다. 모임 전인 수요일, 함께 부활을 기뻐하기 위해 유기농 계란을 사용한 구운 계란을 배송한 분도 계셨습니다. 모임을 진행한 울산 일상교회 정한신님은 떡케익을 준비해 주셨고, 풍성한 찬양과 더불어 부활절 성서정과의 말씀을 깊이 묵상할 수 있게 섬겨주셨습니다. 예배 모임 후에 다과와 더불어 담소하는 중에 구은영님의 나눔으로 모두가 '부활을 사는 그리스도인'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 부활절 기념 집회와도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모여…
[#Church_M] _ 8월 예배 안내(8월 27일 주일 14:30 협업공간 레인트리) 흩어져 매일 일상교회가 되어 살고 한 달에 한 번 마지막 주일이 함께 모이는 Church M 8월 모임 알립니다. '반짝이는 마음들이 모여' 보냄받은 교회로서의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예배공동체. 2023년 8월 Church M 예배는 '윤슬공동체'가 진행으로 섬깁니다. 이번 달은 어린 지체도 묵상과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중입니다. 윤슬공동체의 고민과 소망을 성찬예식에 담고자 합니다. 우리의 삶이 신…
#Church_M_7월 Bless 예배 안내(7월 30일 주일 14:30 협업공간 레인트리) 한 달에 한 번, 보냄 받은 삶, 보냄 받은 교회의 이야기를 나누는 처치엠! 2023년 7월 Church M BLESS 예배는 7월 30일 주일 14:30 협업공간 레인트리에서 함께합니다. 우리의 간절한 소원과 갈망, 간구는 무엇을, 누구를 향하고 있을까요? 보냄받은 삶 속에서, 보냄받은 교회의 걸음 가운데 이런 물음을 스스로 던져보면 우리 안의 진정한 욕망이 드러나게 됩니다. 이번 처치엠 성서일과 본문들을 보면서 우리의 진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