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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얼 사연>월간 일상학교 _ 2020년 8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일상학교 5주년을 맞이하며정한신(일상학교 PD) 일상학교가 5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일상학교를 세워주시고 신실하게 이끌어주신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함께해 주신 여러 샘들과 서포터즈 여러분들(후원회원님들), 일상학교를 돕는 코디네이터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일상학교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소장 : 지성근 목사)의 프로젝트 사역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일상생활의 신학과 영성 및 성도의 보냄받은 정체성과 미션얼 운동에 대해 연…
<미션얼 사연 / 일상학교> 생활 속에서, 사람 가운데...2020년 1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정한신(일상학교 PD) “일상을 배우다. 나누다. 새롭게 하다.” 일상학교는 ‘일상’이라는 주제를 품고 일상을 다루는 책과 여러 가지 콘텐츠들을 발굴하고 나누는 일을 해 왔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살아내어야 할 일상이지만 그저 살아지는 일상보다는 좀 더 의미 있고 살아 있는 사람다운 일상을 꿈꾸며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꾸준히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또한 일상의 시간들이 쌓여 인생이 되어 가는…
<미션얼 사연 / 일상학교> 다듬다. 보듬다. 발돋움하다.2019년 12월을 맞이하면서... 11월 한 달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가을이 지나고 겨울을 맞이하는 동안 일상학교는 꾸준히 갈 길을 가고 나름대로 열매들을 보았습니다. 일상학교가 삶의 일부가 된 사람들, 일상학교를 통해서 새로운 일상을 경험하고 새로운 일상을 꿈꾸며 상상하게 된 사람들의 작은 고백들을 만나며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특히 11월에는 경주 캠퍼스가 정식으로 모임을 가지면서 새로운 분들과 새로운 이야기들을 써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같…
<미션얼 사연 / 일상학교> 사람과 사람, 서로를 돕고 세워가며 새롭게 해 주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동행, 일상학교!2019년 9월을 맞이하면서... 8월을 마무리하고 9월을 맞이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감사와 희망이 충만한 것을 느낍니다. 그것은 일상학교와 함께하는 소중한 사람들 때문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빛나는 마음과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 그리고 서로를 돕고 세워가며 서로의 일상을 새롭게 하고자 하는 열정이 어우러져 일상학교가 생명력 있는 공동체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학교를 통해서 누리…
<미션얼 사연 / 일상학교> 6월은 삶을 읽고 삶을 쓰는 ‘쓰기’의 일상학교와 함께해요.2019년 6월을 열며 지난 5월 11일 토요일에는 청사포에서 송정까지 그린레일웨이라는 길을 걷는 일상학교DAY 모임이 있었습니다. 푸른 바다를 보면서 함께 걸으며 담소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카페에서 서로가 찍은 사진으로 이야기하는 포토 리터러시 시간도 가졌습니다. 인생의 여정을 함께하는 사람들, 함께 길 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참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일상에 작은 변화를 만들어 가고 새로움을 불어넣는 일상…
지난 7년의 대구살이의 매듭짓기를 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주거라는 생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마을사람들과 함께 고민하며 미션얼 삶을 만들어가는 가는 일은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습니다. 아래의 글은 "우리 함께 살래"라는 협력적 주거공동체(CO-LIVING SCENARIOS)_마읆뜰 기록 일지에 적은 글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CO-LIVING SCENARIOS)_마읆뜰 "우리 함께 살래" 보러가기 => https://www.slideshare.net/1391lov…
2월은 많은 사람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미션얼 동행모임, 23년만에 미국에서 들어온 친구, 오랫동안 동역 했던 간사들, 오랜 시간 함께 동고 동락 했던 동료까지. 이 만남들에게 공통적으로 나온 이야기는 교회,설교,성도들의 삶입니다. 목사들이 많다 보니 설교 이야기를 하게 되고, 듣게 됩니다. 설교의 질이 문제라고 하는 사람부터, 설교를 줄이고 예전 중심으로 가야 한다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의견들을 가지고 말하고, 실천하고 있는 것을 듣게 됩니다. 나는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저는 여전히 설교하는 일에 마음을 많…
8월 한 달 동안 연구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봅니다. 역사 (한국 현대사, 중세교회사, 구약의 역사) 신학(조직신학, 하나님의 선교, 교회 너머의 교회) 그리고 현재를 사는 우리 (고장 난 자본주의에서 행복을 작당하는 법,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 이런 연구를 청년 사역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정리해 보았습니다. 최근에 청년사역자들과 만남에서는 사역이 너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대면할 수 없고, 모일 수 없는 상황에서 사역하는 어려움을 듣습니다.충분히 공감이 가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질문하고 그 답을 생각해 봅니다.&ldqu…
8월과 함께 코로나 19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감기 수준이라고 했고, 또 누군가는 감기와는 비교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겪어보니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긴 했습니다. SNS에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올렸더니, 곳곳에서 구원의 손길을 보내 오셨습니다. 두 식구 뿐이긴 하지만, 덕분에 8월 한 달 냉장고 파먹기로 버틸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 아플 때 안부를 보내오는 마음을 생각합니다. 어쩌면, 자신이 남몰래 겪었을 아픔을 떠올리며 누군가의 아픔에 손을 내밀고 안부를 보내는 건 아닐까요? 여러분의 '건강의 …
경주 황리단길 안쪽 골목 어딘가에, 찾아오는 이들을 위해 진심을 다해 머물 자리를 마련하고 저녁과 아침을 준비하는 '지기'가 있습니다. 찾아오는 이들이 남긴 한 마디에 힘을 얻고, 손편지와 선물로 건넨 이들의 마음에 감동하는 '지기'의 SNS를 보다가 드디어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황리단길 골목에 접어든 후 이내 마주한 작은 마당 빨랫줄에 널려있는 하얀 천들이 바람에 날려 청아한 소리를 내는 풍경과 함께 환영하고 있었습니다. 정갈하고 단아한 공간, 따뜻하게 끓여 낸 돼지감자차를 마시며 거실 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