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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앤메리 옮김, 바람이불어오는곳(2021. 4. 30), 양장본 544쪽 쟁기출판사 책 소개를 옮깁니다. 1920년 독일 시골 마을 자네츠에서 시작하여 2020년 창립 100주년을 맞은 평화주의 무소유 대안 공동체 브루더호프의 개척자 하인리히 아놀드의 생애를 다룬 전기이다. 또한 유진 피터슨이 서문에서 상찬한 것처럼, “우리 삶의 현장에서 재현된 복음”에 대한 이야기이자, ‘산상수훈’으로 대변되는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따라 살기를 애썼던 한 인간의 꿈과 사랑과 아픔을 그려낸 실화…
비즈니스/사업의 소명과 의미를 발견하게 하는 책! 비즈니스 분야에서 기업 문화의 계발, 일터의 영성, 동기 유발, 윤리적 딜레마 등을 성찰하는, 폴 스티븐스의 최신간. 이 책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많은 그리스도인이 겪는 윤리적‧도덕적 딜레마와 직업적‧실제적 고민 사례를 활용하면서, 저자의 깊이 있는 신학적‧영성적 성찰과 지혜를 보여 준다. 리더십이나 경영에 관한 구체적 안내서는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회사나 기업의 문화와 정신을 변화시키고 조직을 새롭게 하여 긍정적인 성과를 올리는 데 기여할 일부 기술과 영성을 제공한다. 위대한 회사는…
(원제)The Shaping of Things to Come[책소개] 새로운 시대, 우리는 어떤 교회를 꿈꾸어야 하는가? 열정적인 교회 개혁가 마이클 프로스트‧앨런 허쉬가 전하는 포스트모던 교회의 청사진! 새로운 문화와 시대 속에서 교회는 끌어들이기보다 스며드는 모습으로, 제도가 아닌 운동으로, 위계가 아닌 사도적 삶으로 거듭나야 한다! 교회가 세상 속에서 어두움을 밝히고 부패를 막아내는 능력을 잃은 지 이미 오래다. 그러니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보다 손가락질과 근심의 대상이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는 이른바 ‘전지구적…
톰 라이트의 기독교 제자도 [나를 따르라]...이 책을 산 이유는 우선 톰 라이트의 책이라는 것이 첫 번째, 그리고 표지가 예뻐서가 두 번째, 마지막으로 손에 들고 다니기 좋은 사이즈라서 샀다는 것이 세 번째입니다. 짬짬히 읽고 있었는데 오늘은 정말 좋네요! 특별히 -이 책의 8장에서- 열왕기하 5장의 나아만 내러티브를 다루는 톰 라이트의 관점은 통찰력 있을 뿐만 아니라 놀랍도록 따뜻합니다. 인간애로 넘치는 그의 시각은, 휴머니즘에서 출발했다기보다 인간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마음, 자녀의 연약함을 껴안는 아버지의 관점에서 출발하였…
[TGIM 자료/ 정리 : 정한신]윌리엄 딜, 월요일을 기다리는 사람들, IVP, 1998제5부 교회의 역할15. 참으로 해방된 평신도 제도적 교회들-보편 교회(universal church)가 아니라 교회에 질서와 구조를 부여하기 위해 인간이 만든 종교적 조직체로서의 교회들-은 그 자체로는 정사들이며, 따라서 우리 모두처럼 타락한 본성을 지니고 있다. 지금 평신도와 성직자는 모두, 그들을 종으로 부리고자 하는 종교적 정사들의 포로가 된 것이다. 어떤 조직체든, 그것은 사람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배하고 소유하려 하는…
원용일, 직장인이라면 다니엘처럼, 브니엘, 2012 16. 세상에 선한 영향을 주는 교회와 크리스천세상을 책임지는 크리스천의 사명 전에 느부갓네살 왕은 바벨론 제국을 통치하는 치리자로서 침상에서도 장래 일을 고민했고 꿈을 꾼 후 그것이 하나님의 특별한 뜻이 담긴 신탁임을 알고 그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서 신하들을 다 죽일 결심을 하기도 했다. 아직도 사람들은 느부갓네살 왕이라고 하면 폭군의 이미지를 연상한다. 또한 그는 꿈을 꾸면서 세계 제국의 리더가 갖는 고귀한 목표를 보여주기도 한다. 하나님은…
원용일, 직장인이라면 다니엘처럼, 브니엘, 2012 15. 직장인 다니엘의 효과적 관계 전도 복음을 전하세요 언제나! 필요하면 말을 사용하세요 크리스천 직장인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마지막 I 영성은 Impact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강한 ‘임팩트’, 청중을 사로잡는 카리스마, 바로 그런 느낌에 덧붙여 한 사람의 인생에 가장 획기적 영향을 주는 전도를 이 단어로 표현해 보고 싶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이 승천하면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신 명령을 잘 이해하지 못 했다. 스데반의…
원용일, 직장인이라면 다니엘처럼, 브니엘, 2012 12. 거짓의 영, 비리의 영과 맞서 싸워 승리하기 위하여 욕심 때문에 횡행하는 세상의 거짓에 항거하라! 분명한 거짓을 용납하거나 묵인해야 할 때, 그런 분위기 속에서 일해야 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비즈니스 현장에서 일하는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이다. 직장인들은 왜 거짓인 줄 알면서도 포기하지 못 하는가? 많은 경우가 바로 욕심 때문이다.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욕심에 거짓말을 하고 손해 보지 않기 위해서 거짓된 행동을 포기하지 못 한다.…
이안 코피, 하나님은 월요일에 무슨 일을 하실까, 새물결플러스, 2011 5. 바람 속에서도 꿋꿋이 타오르는 촛불처럼 “진정성”(integrity). 우리는 이 단어를 정직성과 진실함의 맥락에서 사용하지만, 거기에는 온전함이나 통합성이란 개념도 담겨 있다. 성경에서는 거룩함이 온전함의 개념을 수반하는 만큼, 진정성은 아주 성경적인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 삶의 중심에 진정성을 두도록 부름 받았다. 우리가 직면하는 가장 큰 도전의 하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일관성 있게 사는 일이다. 그리고 일터는 바…
[TGIM 자료] 윌리엄 딜, 월요일을 기다리는 사람들, IVP, 1998 제4부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 10. 타협은 더러운 것이 아니다 '타협'에는 여러 가지 뜻이 있다. 가장 일반적인 용례는 상호 양보를 통해 차이점을 해결한다는 의미이다. 이는 우리가 일상생활 가운데서 언제나 하는 일이다. 그리스도인들 역시 언제나 이런 타협을 하며 산다. 다만,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양보라는 뜻으로서의 타협이 문제된다.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양보란 어떤 사람이 절대적인 윤리적 혹은 종교적 원칙을 양보하는 것을 의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