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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사연 게시판 내 결과

  • 두번의 태풍이 할퀴고 지나간 땅은 이리지러 어지러운데 오늘의 하늘만은 그동안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파아란 색깔을 품고 있으니 무심하기까지 하다 느껴집니다. 그러나 더운 여름은 이렇게 흘러 가는 모양입니다. 무척이나 뜨거웠지만 그런 여름날씨도 계절의 변화를 이기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저희 연구소의 여름도 나름 뜨거웠습니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기 위해 우선 연구소 전 멤버들은 CAR 전국학사수련회에 참석하여 수련과 휴가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돌아온 직후 이내 연구지 Seize Life 원고수집과 편집작업에 돌입하여야 했습니다. 더불…

  • 연일 찜통 같은 더위, 선풍기를 틀어 놓아도 더운 바람을 느끼는 혹서를 지내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이런 더위가 열매와 곡식을 영글게 한다고 생각하면 마땅히 감내해야 하리라 다짐하면서도 다른 편으로 이런 더위가 인간의 무분별한 환경파괴 때문에 오는 것이라면 앞으로 어떻게 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십여년전까지만 해도 더운 여름 날씨는 30도 전후였고, 30도를 넘는 더위는 며칠정도에 그친 것 같은 데 요즘 날씨소식은 삽십이삼도를 당연하게 넘어 버리는 것을 보면 뭔가 우리의 삶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 6월 마지막 주간은 전국의 캠퍼스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선교단체들의 수련회가 여기저기서 열리고 있었고 이전과는 달리 페이스북을 통하여 각 단체의 수련회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뭔가 새로운 에너지와 역동이 캠퍼스에서 일어날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저도 어제 거제도에서 열리는 IVF 부산지방회의 수련회에 전체특강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제국적 대학생활에 똥침놓기>라는 전위(?)적인 제목을 맡겨 주어서 이만 저만 고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강의를 준비하면서 확신한 사실은 대부분의 시대의 하나님의 백…

  • 한 달의 삶과 사역을 정리하는 이 즈음쯤 되면 늘 느끼는 것은 시간이 총알처럼 빨리 지나간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달은 무엇을 하였나 생각할 때 마다 또한 느끼는 것은 "무익한 종이다"라는 성경의 말처럼 하는 일 없이 세월을 보내고 있구나 하는 회한입니다. 그래도 주인이신 삼위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진멸되지 않고 살아있구나 하는 지점에 이르면 새로운 다짐으로 한 달을 시작해야겠다는 염치없는 용기를 내어 보게 됩니다. 5월의 첫째날 울산의 한 모임에 참석하여 "선교적 교회"와 관련한 …

  • 신년의 시작과 또 다른 시작인 구정 때문인지 훌쩍 한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1월의 첫 주간을 대학생들과 말씀을 나누면서 지낸 터라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예레미야서를 한 주간동안 강해하면서 바벨론포로 시대를 살아야 했던 하나님의 백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 우리가 사는 시대를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열방을 위한 선지자로의 부르심은 디아스포라 공동체를 준비하도록, 성전과 제사 없이 하나님 예배하는 법을 배우도록, 그러면서도 이런 역사적 정황이 새로운 언약의 시대를 여는 여정임을 깨닫게 한 예레미야는 오늘 우리 시대…

  • 그야말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해가 저물고 임진(壬辰)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도 일상생활 속에서 죄를 떠나고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 거하는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2년은 의도하든 하지 않든 우리 삶의 바깥세계가 조용하지 않는 한 해가 될 듯 싶습니다. 두 번의 선거 등 시끌거리는 일상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여 사는 영성적 길이 어디 있는지 모색하는 일은 우리 모두에게 맡겨진 책임일 것입니다. 다만 우리 홀로 남겨 두지 않으시겠다 약속하신 분의 약속을 믿을 뿐 아니라, 우리가 공동체가 되어 서로를 자극하고 지…

  • 연구지 출간이 늦어지면서 일이 한꺼번에 몰려서 연구소는 눈코뜰새없이 바쁘고, 다른 일을 하면서 연구소 일까지 섬기고 있는 연구원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래도 연구지가 일취월장(日就月將)하고 있다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의 격려덕분에 힘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주간 종교개혁기념주일을 일상생활사역주간으로 정하고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손목캠페인밴드를 만들어 인증샷을 유도하고 <한백성으로 살아가기>를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물도 제작하여 유투브와 각종 SNS등에 배포를 하였습니다. 하나님 나라 안에서 서열과 계층이 구분되…

  •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곳은 부산대학교 법학과 교수연구동의 구석방입니다. 여기서 우리 연구소의 기획을 담당하는 정한신 연구원이 전공인 법학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일터에서 최선을 다하여 살면서 전공을 공부하고 가르치는 일을 통해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의 현장인 셈입니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에서 소위 "사역"을 하는 것만 의미있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곳에서 대학생들을 위해 자신을 준비하고 학문 세계 속에서 의미있는 성과물을 내는 것을 통해 진정한 "사역"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 바야흐로 시즌이 되었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는 분들이 분명 계실 것입니다. 일단 여름 장마시즌이 되었습니다. 요즈음은 중부지방에 비가 많이 내리는 것 같습니다. 걱정하는 것은 강준설한다고 파헤쳐 놓은 곳 주변에 물난리와 재난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재난을 당하면 누구보다 어려운 분들이 더 어려움을 겪는데 아무쪼록 이런 일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시즌으로 말하자면 이번 주는 전국의 대학생 선교단체들이 대부분 수련회를 하는 수련회시즌입니다. 아마 이어서 각 교회 대학부들의 수련회에 중고등부의 수련회가 계속될 것입니다. …

  • 2001년 가을의 어느 날, 1391이라는 전화번호 끝자리 숫자를 번득 떠올리게 하심으로 향후 10년간의 저의 삶의 방향을 정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이 글을 적으면서 기억하여 봅니다. 일터와 삶터에서 구원을 경험하고 구원의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과 공동체들을 꿈꾸며 처음에는 IVF 학사회에서 대학 졸업 이후 일상을 살아가는 것과 주되심(혹은 성령충만)을 어떻게든 연결시키려는 노력에서 시작하여 마침내 <일상생활사역연구소>(처음 이름은‘일상생활신학영성사역연구소’였고 2003년쯤 부산 학사회 소개 브로셔와 학사회 간사방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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