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193 페이지 열람 중
서면 롯데백화점 옆에 있는 유가네 닭갈비집에서 맛난 저녁식사를 함께 하고 자리를 옮겨 태화 뒤편의 북카페 <나무그늘>에서 나눔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성수가 모임에 얼굴을 보였답니다. 성수는 최근에 삼촌의 소개로 들어간 신발제조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그 안에서 버티어보려는 마음도 있었지만 자신의 적성과 너무 맞지 않고 힘들어서 나오게 되었답니다. 아직 학교를 졸업하지 않아 7학점의 남은 수업을 이수 하면서 새롭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의 폭락이 한국 …
언제나 새로움을 향하는 아브라함의 열정, 천국의 여러 모습을 멋지게 그려낸 아름다운 진실 여러 사람들의 정성스런 손길로 지어진 예루살렘 성전 복된 소식이 있는 곳에 피어나는 신비한 눈물... 이런 여러가지 성경의 모험이 다시 조용한 나의 일상을 순적히 그러냅니다. 웃을 때에도 밥먹을 때에도 대화할 때에도 걸을 때에도 생각할 때에도 . . -youngholy..- 창세기 14장, 느헤미야 3장, 마태복음 13장, 사도행전 13장 [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08-01-28 16:41:53 일상생활 묵상에서 이동 됨]
하나님 앞에서 웁니다. 나의 교만과 혼란, 사람에 대한 두려움, 나만을 위해 세운 우상, 나의 것만 깨끗하다는 오만, 보지 못하고 가지지 못하는것에 대한 이상과 욕심, 하염없는 눈물로 다 씻겨내려간 그 곳에서 나는 다시 웃습니다. "하나님" 이라는 따뜻한 존재감이 나를 겸손하게 하며, 지혜롭게하며,담대하게 하며, 나의 필요보다 당신의 필요를 보게하며 헛된 욕심과 이상을 참된 그리움과 소망으로 바꿔주기에.. 봄날의 따뜻한 해변처럼 나를 위로하며 세워줍니다. 하나님 앞에서 웃습니다. -youngholy…
하늘이 열리고 땅이 고개를 숙이며 바다가 반기는 강하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들립니다. 노아 홍수의 150일간 지키신 약속의 목소리 하늘 아버지의 뜻을소망 가득히 선포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의 목소리 한 사람을 세우시고 모든 민족을 살리시며 영광 받으시는 빛나는 목소리 목숨 건 스데반의 정직함을 위로하는 따뜻한 목소리 그 복음의 목소리를 일상의순간 순간 느끼며 송축하길 원합니다. -youngholy..- 창세기 7장 에스라 7장 마태복음 7장 사도행전 7장 [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08-01-28 16:41:53 일상생…
야곱의 도망가는 발걸음과 돌베게의 고생가운데 하늘 사다리의 소망을 주십니다. 그리스도의 참람함과 고통가운데 부활의 소망을 기대하게 하십니다. 죽음을 각오하고 기도하는 에스더에게 굳건한 믿음과 지혜를 주십니다. 로마로 향하는 바울의 여정에 섬세하게 간섭하시어 배 안의 모든 사람들에게 당신을 알리십니다. 땅 끝에서 바다 끝까지.. 바다 끝에서 하늘 끝까지.. 세상의 모든 만민과 만물들이 당신을 향하게 하십니다. 당신이 만드시는 거대한 당신의이야기들 안에서 오늘도 나는 변함없이 나의 이야기를 만들고 계신 당신을 향합니다. -…
지금껏신영미자매가 사진과 일상의 묵상을 나누어주셨는데 더 많은 분들이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들에 대한 생각, 일상의 시간과 장소, 그리고 우리가 접하는 사건과 사물에 대한 생각과 묵상을 말씀으로 음악으로 일기의 형태로 사진으로 커피향으로 나눕시다[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08-01-28 16:40:37 일상생활 묵상에서 이동 됨]
결혼과 함께 생긴 변화는 여러가지 가사일을 배우고 직접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식사를 준비하고, 세탁기를 돌리고, 설겆이를 하고, 청소를 하는 일을 아내와 함께 하다 보면 이렇게 지극히 일상적인 일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깊이깊이 느끼게 됩니다. 사람을 살아있게 하는 것, 시간을 의미롭게 하는 것, 영원의 가치를 담보해 주는 것에 대해 전에는 책을 읽고, 생각하고, 소위 (지극히 이분법적 의미에서의) 영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라고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기독교 세계관에 따라 이분법을 타파하는 사고방식을 알게 되었다고 하면서도 …
하늘의 섬김은 땅의 섬김보다 더 낮은 곳에 있었습니다. 꿈을 향한 인내의 섬김 높아지고자 하는 제자들과 사람들의 욕심의 중심에서 죽음과 버림과 사랑과 겸손을 선포하시고 보여주신 능력의 섬김 공평하신 하나님의 침묵하심 가운데서도 끊임없이 하나님의 존재감안에서 울고 웃는 용기있는 섬김 듣고 말하며 믿으며 순종으로 하나님을 바라는 지혜로운 섬김... 하늘의 높고 넓은 빛은 지금도 이러한 섬김에 빛을 가져다 줍니다... 우리일상의 모든 순간이 늘 이러한 빛의 섬김이길 기도합니다. -youngholy..- 창세기 40장,마가복음 …
그렇습니다. 나는 곤고한 사람입니다. 나는 부정한 사람입니다. 나는 나보다 힘 있는 사람과 악한 권세에 지배를 받을 수 밖에 없는 나약한 사람입니다. 나는 태어날 때 부터 깨끗지 못함 가운데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십자가로 하여금 흘러가는 순간마다 깨끗하며 정결하며 진실한 것들을 내 안의 깊은 곳부터 채우소서. 순결한 당신의 사랑과 자비로운 당신의 능력 앞에서 나의 모든 곤고함이 평안함과 정결함으로 온전히 덮혀질 수 있도록... -youngholy.- 창세기 37장,막7장, 욥기3장,롬 7장 [이 게시물은 웹지기님…
인간의 복수심과 자존심과 민족적 배타심 가운데 악한 영으로 힘들어하며, 병들고 죽어가는 인간의 나약한 육신가운데 인간의의식주가 모두 또 다른 것들에 의해 빼앗기는 가운데 인간의 연약한 심정과이기적인 생각 가운데 당신의 십자가는 생명이며 화목이며 구원입니다. 아직도 황무한 탈레반의 모든 악함과 잔혹함 가운데 피랍된 사람들이 생명을 내걸고 복음 전하던 손과 발 가운데 당신의 화목의 영이 온전히 임하게 하소서... 생명의 주관자 되신 당신의 능력이빛나게 하소서.. 그리하여 당신의 사랑이 필요한 황무한 그 땅과 사람들에게 당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