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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근 간사님~ 안녕하세요?^^ 제가 인사도 못드리고 와서.. 계속 죄송한 맘이네요..ㅠ 만나 뵐 분들에 대한 약속을 다 잡아놨는데, 마지막에는 너무 바빠서.. 미처 다들 연락을 못드렸어요.. 잘 지내시죠? 간사님을 만날 기회가 종종 있었는데 계속 시간이 엇갈리게 되었어요^^; 제가 연구소에 가면 간사님은 출장가시고 간사님이 저희 교회 수련회 오시면 제가 결혼식 가게 되고..^^;; 제가 있는 곳은 미국 로드아일랜드 Cranston이라는 도시예요~ 조용하고, 순박하고, 참 좋은 곳이예요. 30분~1시간 정도가면 보스톤이 나오고,…
내일은 스승의 날이네요... 20대 때 목사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어떠했을까 생각하기 두려웁기까지 합니다. 제 인생에 삶의 또 다른 길을 가르쳐 알게해주시고 가르쳐 주신 지성근 목사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제자로서 늘 견고하게 서드려서 든든히 도와드려야하는데, 모자라서 늘 미안한 마음 가득합니다. 너무도 바쁜 나날들이시네요. 언제나 늘 영육강건하시길 소망드리오며 이 자릴 빌어 감사드립니다. 하시는 사역위에도, 모든 동역자들 위에도 늘 삼위 하나님의 능력, 임재, 교제들 늘 함께하소서.
엘비스클럽 요한계시록 21장 1절 27절 나눔 요약 250627 하늘로 가는 천국인가? 하늘에서 오는 하나님의 백성인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와 같이 차린 새 예루살렘을 일컫는 도성(city)이라는 단어가 17회 이상 반복 강조되고 있는 21장은, 17장의 “큰 바다 물 위에 앉은 큰 창녀”의 심판과 18장의 도시 바빌론의 패망과 대조되는 신부 새 예루살렘의 영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17장 1절과 21장 9절에 공통적으로 재난이 담긴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중…
엘비스클럽 요한계시록 19장 1절 21절 나눔요약 250613 할렐루야 그리고 백마 탄 자 계시록 19장에는 “할렐루야”가 4회 반복되는데 신약에서 유일하게 이 단어가 사용되고 있으며 이것은 시편에서 마지막 146편 이후 할렐루야 시편에 이 단어가 주로 나온다는 점을 감안하면(물론 그 앞에도 가끔 나오기는 하지만) 피날레에 가까이 왔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1절에서 10절은 하늘에서 울리는 찬양 소리 같은 청각적 요소가 지배적이고 11절에서 21절은 시각적 이미지가 지배적입니다. 이 두 부…
엘비스클럽 요한계시록 18장 1절 24절 나눔요약 250530 바빌론의 최후 계시록 14장 8절( 또 두 번째 다른 천사가 뒤따라와서 말하였습니다. "무너졌다. 무너졌다. 큰 도시 바빌론이 무너졌다. 바빌론은 자기 음행으로 빚은 진노의 포도주를 모든 민족에게 마시게 한 도시다.")부터 등장하는 “바빌론”이라는 이름은 “일곱산(17:8)”의 도시 로마를 지칭하는 당시로서는 암호와 같은 것입니다. 이미 구약의 바빌론의 심판을 예고하는 이사야(13,1…
엘비스클럽 요한계시록 16장 1절 21절 나눔요약 250516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 하나님의 진노가 그것으로 끝날 일곱 재난(15:1)을 가진 천사들이 “하나님의 진노가 담긴 일곱 대접을” 쏟는 16장은 톰 라이트의 표현을 빌리자면 “20장에서 끝날 긴 과정의 시작”입니다. 톰 라이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 장에서 세상의 파괴와 부패를 도와 준 이들을, 그 뒤에 (17장과 18장에서) 엄청난 불의 구조를 세운 거대한 황제 체제를, 그리고 마지막으로 (19장과…
엘비스클럽 요한계시록 12장 1절 18절 나눔 요약 250418 The Beginning: 위대한 구원과 우주 드라마 8장에서 시작된 천사의 나팔소리가 11장에서 마지막 일곱번째 나팔소리와 함께 보좌에서의 찬양으로 마칩니다. 여섯째 나팔까지의 고난과 재앙의 상황과 매우 대조적으로 11장 마지막은 보좌에 계신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을 하늘에서 찬양하며, 요한은 내밀한 곳 성전 안의 하나님의 언약궤를 봅니다. 보좌와 임재가 주는 시각과 관점으로 살라는 것이 4장과 5장에 이어 다시 반복됩니다. 특히 여섯째와 일곱째 나팔사이…
엘비스클럽 요한계시록 7장 1절 17절 나눔요약 250314 보좌와 광야-출애굽과 144,000명 이마에 도장이 찍힌 사람의 수 144,000명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거짓가르침 때문에 온갖 신경이 여기에 다 가버리게 되면 이 본문이 주는 위로와 상상력을 놓쳐 버리게 됩니다. 6장에서 역사의 두루마리의 여섯 봉인을 어린양이 떼시고 인자의 파루시아, 신원의 날을 기다리는 순교자들의 부르짖음과 탄원을 낳는 전쟁과 폭력, 경제적 파국과 죽음의 현실들에 대한 일종의 6막의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이런 역사의 드라마의 흐름 가운데…
여섯 개의 봉인, 6막의 드라마 드디어 보좌에 계신 분의 오른손에서 받은 두루마리의 봉인을 모든 피조물들로부터 찬양을 받으시는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하나씩 떼십니다. 봉인을 뗄 때 마다 연극이나 뮤지컬처럼 다른 장면이 펼쳐지는 것을 요한은 보고 듣습니다. 이 장면들을 통해 이 땅에서 경험하고 있는 일들과 그 의미, 그리고 역사의 방향에 대해 보게 됩니다. 1절에서 8절까지에 해당되는, 첫 번째 봉인부터 네 번째 봉인을 뗄 때 보고 듣게 되는 것은 일종의 패턴(네 생물의 “오너라”소리에 네 말이 …
엘비스클럽 요한계시록 4장 1절 11절 나눔요약 241213 땅의 현실을 전복하는 하늘의 전망 아시아 일곱 교회가 로마제국체제에서 겪고 있는 상황을 교회의 심부름꾼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요한은 이런 현실을 다른 눈으로 볼 수 있는 세계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그 뒤에 내가 보니 하늘에 문이 하나 열려 있었습니다.” 나니아로 통하는 옷장문처럼, 마주쳐 있는 땅과 하늘의 경계를 이루는 “얇은 막”과 같은 문이 열리고 요한은 현재뿐 아니라 미래에 일어날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