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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하갈에게 새로운 희망을 부스러기라도 귀히 여기겠다는 여인의 믿음에 커다란 기적을 가난한 백성과 함께 하는 느헤미야에게 따뜻한 은총을 죽을 수 밖에 없는 불쌍한 이방인에게 복된 소식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고개 숙인 자의 얼굴을 드시며 죽은 자에게 산 소망을 가난한 자에게 부한 영광을 겸손한 자에게 존귀한 행복을 주시기에... 나는 오늘도 고개 숙여 당신을 기대합니다. 자비의 왕이며, 생명의 소망이며, 찬란한 영광이며, 낮은자의 하나님께.. -youngholy.- 창세기 16장, 느헤미야 5 장 , 마태복음 1…
더 가고 싶지만, 멈춰섰습니다. 잠시 멈추고 싶지만 계속해서 갑니다. 본토를 떠나 지시한 땅으로 가는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그 뜻대로 기도하는 느헤미야처럼, 자신의 기준을 버리고 하나님의 기준으로 깨끗하게 된 사도 베드로처럼, 마음이 겸손하고 온유한 예수님처럼, 그 분의 뜻에 나의 뜻을 맞추고 그 분의 눈에 나의 눈을 맞추며 그 분의 심장에 나의 심장을 갖다댑니다. 바람따라 고개를 숙이는 보리밭의 순종함같이. . -youngholy- 창세기 12장 느헤미야 1장 마태복음 11장 사도행전 11장 [이 게시…
하나님 앞에서 웁니다. 나의 교만과 혼란, 사람에 대한 두려움, 나만을 위해 세운 우상, 나의 것만 깨끗하다는 오만, 보지 못하고 가지지 못하는것에 대한 이상과 욕심, 하염없는 눈물로 다 씻겨내려간 그 곳에서 나는 다시 웃습니다. "하나님" 이라는 따뜻한 존재감이 나를 겸손하게 하며, 지혜롭게하며,담대하게 하며, 나의 필요보다 당신의 필요를 보게하며 헛된 욕심과 이상을 참된 그리움과 소망으로 바꿔주기에.. 봄날의 따뜻한 해변처럼 나를 위로하며 세워줍니다. 하나님 앞에서 웃습니다. -youngholy…
마음이 상한 자 마음이 악한 자 용서치 못한 자 용서 받지 못한 자 동일하지 못한 자 깊은 사랑을 죽음으로 갚는 자 질투의 혈기로 가족을 죽이는 자 자신의 어두운 눈을 밝은 눈이라 칭하는 교만한 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 주의 이름 부를 때, 그 분의 긍휼 앞에 겸손히 고개 숙일 때. . . 도리어 더 큰 복을 주십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라 하십니다. 변함없는 사랑으로 안아주십니다. 노란 꽃처럼 환한 위로를 가득 채워주십니다. 넘치는 감사함을 주심에 또 감사합니다. -youngholy- 창세기 4장 에스라 4장…
당신 가신 길 수많은 믿음의 조상들이 당신을 경외함으로 가장 귀한 것을 드린 그 길, 호산나 부르는 무리의 환호 속에도 흔들리지 않고 진실함과 정결함과 겸손함과 믿음을 계속해서 가르치신 그 길, 새 예루살렘에 다시 살게 하신 기쁨과 승리의 그 길, 당신 위해 살고 죽는 그 길, 지금도 걷게 하소서... 지금도 찬양하게 하소서... 지금도 사모하게 하소서... 오직 한 곳을 향하여 가는 그 길위에서.. 영원하게 하소서. -youngholy..- [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08-01-28 16:41:41 일상생활 묵상에…
하늘의 섬김은 땅의 섬김보다 더 낮은 곳에 있었습니다. 꿈을 향한 인내의 섬김 높아지고자 하는 제자들과 사람들의 욕심의 중심에서 죽음과 버림과 사랑과 겸손을 선포하시고 보여주신 능력의 섬김 공평하신 하나님의 침묵하심 가운데서도 끊임없이 하나님의 존재감안에서 울고 웃는 용기있는 섬김 듣고 말하며 믿으며 순종으로 하나님을 바라는 지혜로운 섬김... 하늘의 높고 넓은 빛은 지금도 이러한 섬김에 빛을 가져다 줍니다... 우리일상의 모든 순간이 늘 이러한 빛의 섬김이길 기도합니다. -youngholy..- 창세기 40장,마가복음 …
43년간 소록도봉사 외국인 수녀 2명, 편지 남기고 홀연히 떠나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에서43년 동안 한센병 환자를 보살펴 온외국인 수녀 2명이 편지 한 장을 남기고 떠났다.소록도 주민들은 이별의 슬픔을 감추지 못한 채일손을 놓고 성당에서 열흘 넘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있다.소록도에서 평생을 환자와 함께 살아온 마리안(71), 마가레트(70) 수녀가 고국인 오스트리아로 떠난 것은 지난달 21일.마리안 수녀는 1959년에, 마가레트 수녀는1962년에 소록도에 첫발을 디뎠다.‘그리스도왕의 수녀회’ 소속인 두 수녀는장갑을 끼지 않은…
#일상기도 _ 2023년 11월을 여는 일상기도 가을날 하나님의 일하심에 영광을 돌려드리는 기도 가을날 푸른 하늘을 열어주시고 뭇 열매들이 영글게 하시는 하나님, 창조세계에 충만한 당신의 지혜와 섭리에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하나님, 겨우내 언 땅이 푸른빛으로 충만해 지고 마침내 온 들판이 황금빛으로 넘실되어 추수를 맞이하게 되듯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처럼 보이는 현실 속에서 하나님 당신은 일하시고, 당신의 다스리심을 드러내시며 마침내 약속하신 소망을 새로운 현실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하나님, 가을날 고개 숙인 …
#일상기도 _ 2023년 10월을 여는 일상기도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포착하는 눈을 구하는 기도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 (요 3:16) 온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세상을 사랑하셔서 태초부터 지금까지 돌보시고 당신을 떠난 세상을 온전히 회복하기 위해 아들을 보내신 주님, 세상 속에서 완전한 사랑으로 행하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우리도 세상 속에서 사랑으로 살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 우리의 눈을 열어주시고 우리의 시각을 변화시켜 주십시오. 세상…
#2023년 6월을 여는 일상기도 일상 속에서 성령충만을 구하며 드리는 기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믿는 자들에게 찾아와 임재하시는 성령님께 우리의 인격과 모든 삶을 맡기고 성령님과 함께 호흡하고 성령님과 깊이 교제하며 우리의 생각과 감정, 의지와 모든 행동이 진리와 사랑, 지혜의 영이신 성령님의 이끄심을 온전히 따를 수 있도록 성령충만하게 하여 주십시오. 일터와 가정에서, 학업과 배움의 현장에서, 사람들과의 관계와 모든 사회적인 삶 속에서 우리를 보내시며 동시에 함께하시는 성령님과 동행하며 사랑과 희락,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