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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지 읽기] https://drive.google.com/file/d/1els3SBoztVZdPxRMTMM1Nxu4E0jXzwiv/view?usp=sharing 발간사 |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의인(義人)-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롬1:17을 쓰다 청야” 이 글을 쓰고 있는 공간에 걸어 둔 나무 현판의 이 말씀은 일종의 우리 집 가훈(家訓)입니다. 마틴 루터가 1517년에 비텐베르크의 95개조 반박문을 게시한 사건 이후 500주년을 맞아 본 연구소는 올 한해의 일상생활사역의 캐치프레이즈…
[연구지 읽기] https://drive.google.com/file/d/1oFtJppRMtkzdHbSoSTGRsQ5ecTchs4-R/view?usp=sharing 발간사 |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아래의 인용문은 이번호 연구지 원고모집 단계에서 저자들께 보내었던 내용입니다(이 글은 연구지 편집 실무를 담당하는 본 연구소 정한신 박사가 썼습니다). *** Seize Life(일상생활연구) 제15호의 주제는 “노동의 일상, 일상의 노동”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일과 …
[연구지 읽기] https://drive.google.com/file/d/1TL-ssfVd5tRYdLjiaY1e_LY_6gZ_NT72/view?usp=sharing 발간사 |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일년에 두 번 나오는 연구지의 방향을 논의하며, 상반기는 의/식/주를, 하반기는 일상생활과 관련된 특정 사안을 주제로 잡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그래서 식(食)을 주제로 다룬 작년 상반기 연구지는 <일상다반사>라는 표제로 출간되었으며, 이어 올 상반기 연구지 표제는 주(住)의 문제를 다룰 요량으로 <…
[연구지 읽기] https://drive.google.com/file/d/1yaWAYynNwzQCV3PcT6MzYsXiy6SPTZbl/view?usp=sharing 발간사 |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다양한 일상생활의 영역 중에서 교육은 단지 교육을 행하고 혹은 교육을 받는 당사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거의 모든 이들의 시간과 관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 요소입니다. 심지어 프란시스 쉐퍼의 딸이면서 스위스의 라브리 사역을 남편과 함께 이어갔던 수잔 쉐퍼 맥콜리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도서출판 라…
[연구지 읽기] https://drive.google.com/file/d/1s0B4SigjF6aNzQTPgUJliCZQGmo2a1UQ/view?usp=sharing 발간사 |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교회’라는 화두는 유행을 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어느 시대나 그리스도인들의 관심순위 상위권입니다. 필립 얀시의 책(Church: Why bother?의 한국어 책) 제목 「교회, 나의 사랑 나의 고민」(요단출판사)이란 말처럼 교회는 사랑의 대상이면서 늘 고민거리입니다. 마치 사춘기 자녀가 가정에 고민거리가…
[연구지 읽기] https://drive.google.com/file/d/1T628jhdXXvQmxiC5ywzHLn5ORQCMDBZP/view?usp=sharing 발간사 |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2004년 태국 파타야에서 열렸던 세계 복음화를 위한 로잔회의의 분과중 하나인 Marketplace Ministry (일터사역) 분과의 토론의 결과로 정리된 Lausanne Occasional paper No.40의 부록 첫번째에 의하면 일상생활사역(Everyday Life as Ministry)의식을 형성(form…
2024년 4월 여는사연 일상, 기도가 되다 아침에 출근길이나 연구소에서 KBS Classic FM 을 자주 듣습니다. 가정음악 진행자가 신윤주 아나운서로 바뀌면서 “일상이 음악이 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듣습니다. 더불어 작가가 일상적인 주제와 음악을 연결하는 글을 써서 진행자가 읽고 그에 맞는 클래식 음악을 들려줍니다. 종소리, 안경, 신발, 하트, 리소토, 의자, 나비, 햄릿...과 같은 일상적인 주제들과 음악을 연결하는 시도가 새롭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일상”이란 주제…
2024년 1월 여는 사연 Peace & Blessings!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제의 해와 오늘의 해가 별반 다르지 않지만, 마무리하고 새로 시작하는 송구영신(送舊迎新)의 의식(意識)과 의식(儀式)(ritual)은 인류의 발전과 성장에 어느 정도 기여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지난 연말에 이미 연하장 혹은 성탄카드를 겸한 땡큐카드를 보내면서 2024년 연구소의 캐치프레이즈 혹은 표어를 공개하였습니다. 이번에도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임정수 회장님께서 아름다운 글씨를 재능 기부해 주셨습니다. “세상에 평화, 복…
2023년 7월 여는사연 노년의 삶에 대한 상념 요즘 연구소 식구들은 부모님 병수발을 비롯한 노령의 어르신들 돌봄이 큰 이슈입니다. 응급실 출입을 하시거나 갑작스런 수술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시거나 요양병원에 들어가신 분도 계시고, 오랜 지병에 고령이라 방문요양이나 주간보호시설에 나가시는 것도 힘들어 지시기 시작하면 직접 모시고 살지 못하는 형편에서 고민이 하나둘이 아닙니다. 어제 저는 85세 모친을 모시고 대학병원을 방문한 길에 지하 1층에 있는 연명의료사무실을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rd…
2023년 6월 여는사연 미션얼 여정 (Missional Journey) 6월19일부터 열리는 한 컨퍼런스에서 발제를 하기 위해 그동안의 미션얼여정 (Missional Journey)을 되돌아볼 자료를 여기 저기 찾아보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상념이 듭니다. 첫 번째는 그동안 생과 사를 달리했기 때문에, 혹은 여러 개인적인 사건들로 인해, 이제는 기억에서 멀어진 분들도 제법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마음이 착잡하기도 하고 숙연해 지기도 합니다. 한 길을 꾸준히 걸어간다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그렇기 때문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