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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청년, 함께> <청년, 함께>를 담당하게 된 이래 호칭 혹은 직함에 대해 계속 고민해왔습니다. 함께 동역하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는 <청년, 함께>를 담당하는 저를 ‘대표’, ‘지기’ 등으로 불러왔습니다. <청년, 함께>는 청년이 주체가 된 운동인데, 저를 소개할 때 어떤 명칭이 적절할지 만 3년이 넘도록 고민이 지속되었고 최근 그에 대한 해답을 얻었습니다. …
짠내 나는 청년,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삶을 꿈꾸다 <짠내, 함께> 청년세대의 경제적인 어려움은 청년 개인에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조문제로부터 비롯된 시대의 아픔입니다. <청년, 함께>는 청년의 삶을 위협하는 청년부채문제와 청년의 재정관리에 주목해왔습니다. 돈 때문에 미래와 꿈을 포기하는 청년, 흙이 섞인 밥을 먹어야 하는 청년, 부채와 금융 문제로 겪는 실제적인 어려움, 삶의 기준이 되어버린 돈이 있어야 살 수 있는 세상, 이 모두를 해결할 힘은 부족하지만, 이 일을 위해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청년이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청년, 함께>는 ‘N포세대’, ‘77만원세대’로 불리우는 청년의 아픈 삶에 주목하고 동참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그 중 '청년부채문제'를 다루는 두 차례의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였습니다.2017년 6월 29일 실시된 ‘청년부채탕감’ 간담회는 학자금 대출 및 악성 고금리 작업대출, 주거비나 생활비로 인해 부채로 고통 받는 청년층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삶의 의미를 상실하고 스스로 고립되어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지 고민하게 되는 자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