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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사연 게시판 내 결과

  • 중부지방의 거의 매일 내리던 비와 남부지방의 작열하는 태양으로 기억될 무더위 아열대 경험의 올해 여름도 세월의 힘 앞에서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아직 낮으로는 덥고 매미 소리도 여전히 들리지만 이제 밤 기온은 은근히 가을 풀벌레 소리의 정취를 누릴만큼 선선해졌습니다. 한 여름을 어떻게들 보내셨습니까? 연구소의 한 여름은 소위 방학특수(?)로 분주하였습니다. 각 단체와 교회의 수련회와 훈련시즌인지라 “일상생활의 영성” 관련 주제로 주제 강의나 특강을 부탁받아 섬기는 일이 한 축입니다. 주목할 점은 “일상”이란 주제에 대한 관심이 …

  • 과거 같으면 남부지방에 주로 머물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서 왔다 갔다 했다고 합니다. 뜨거운 공기와 차가운 공기가 머무는 바람에 그렇게 많은 비가 하루가 멀다 하고 중부지방에 내리는 데 남부지방은 연일 불볕더위이니 한반도 땅이 엄청 넓은 것 같다고들 말씀하십니다. 오늘도 부산의 날씨가 만만치 않네요. 마음만 먹으면 지천에 깔린 해수욕장 가면 될 것 같지만 아시다시피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가까이 있다고 자주 가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언제 바닷물에 다리라도 담궈봐야 할 텐데 말입니다. 연구소는 7월과 8월은 방학체제로 돌아가고 있습니…

  • 6월 마지막 주간은 전국의 캠퍼스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선교단체들의 수련회가 여기저기서 열리고 있었고 이전과는 달리 페이스북을 통하여 각 단체의 수련회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뭔가 새로운 에너지와 역동이 캠퍼스에서 일어날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저도 어제 거제도에서 열리는 IVF 부산지방회의 수련회에 전체특강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제국적 대학생활에 똥침놓기>라는 전위(?)적인 제목을 맡겨 주어서 이만 저만 고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강의를 준비하면서 확신한 사실은 대부분의 시대의 하나님의 백…

  • "Seize Life가 진화하고 있네요. 이제 팔아도 되겠습니다. 디자인, 내용 다 좋습니다." 조금 전 한 지인이 보낸 문자 메시지입니다. 연구소는 4월 한달 내내 연구지를 막판 교정하고 디자인하고 판을 걸고 인쇄하고 배본하느라 애를 썼는데 우리가 생각한 것 보다 좋은 반응을 주셔서 마음이 뿌듯합니다. <집짓고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를 걸었는 데 이론적인 글보다 실제적인 글에 사람들의 마음이 많이 간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혹시 새로 나온 연구지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광고에서 연구지를 받아 …

  • 이런 우스개 소리를 어떤 선배를 만났을 때 들었습니다. "옛 애인을 만나게 되면 세 가지 점에서 아프다. 그가 잘 되어 있으면 배가 아프고, 그가 못 되어 있으면 마음이 아프고, 그리고그가 다시 시작하자 하면머리가 아프다." 요즘 <건축학개론>이란 영화가 인기인 모양인데 그 영화를 보시고 나서 저보고 꼭 보면 좋을 것이라고 추천하시면서 하신 죠크였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몇 가지 이유로 한 달 정도 발간일이 밀린 연구소 연구지 Seize Life 제8호가 "집짓고 산다는 것"이란 주제로 …

  • 4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특별한 날에 이 글을 씁니다. 주변에 2월 29일이 생일인 분이 있어서 생일을 축하하였습니다. 4년에 한번씩만 생일을 맞으니 이런 분들은 아주 특별한 분들이죠. 그러나 따지고 보면 우리가 매일 매일 맞이하는 날들이 어제의 그날이 아니므로 매일 매일이 특별한 날입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모두 특별한 분들이시죠. 매일을 특별한 날로 대하고 만나는 사람들을 특별한 사람으로 대하는 마음으로 3월을 훈련하며 지내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데까지 생각이 갑니다. 따뜻한 기운이 시작되는 3월을 이렇게 특별하…

  • 그야말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해가 저물고 임진(壬辰)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도 일상생활 속에서 죄를 떠나고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 거하는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2년은 의도하든 하지 않든 우리 삶의 바깥세계가 조용하지 않는 한 해가 될 듯 싶습니다. 두 번의 선거 등 시끌거리는 일상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여 사는 영성적 길이 어디 있는지 모색하는 일은 우리 모두에게 맡겨진 책임일 것입니다. 다만 우리 홀로 남겨 두지 않으시겠다 약속하신 분의 약속을 믿을 뿐 아니라, 우리가 공동체가 되어 서로를 자극하고 지…

  • 9월 여는 사연홍콩에서 열린 EAGC(동아시아지역학사수련회)와 로잔 Marketplace Special Interest Committee 참가 때문에 지난 달 여는 사연을 적지 않아서 두달만에 일생사연(一生事緣)으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게 됩니다. 그동안 남부지방은 뜨거운 열기로 중부지방은 폭우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여러분은 그 가운데서 안녕하신지요? 자칫 더위나 날씨 때문에 늘어지기 쉬운 우리의 일상생활을 이 메일을 보시면서 추스르고 다시 한 번 날마다 새로운 삶을 다시 시작해 보면 좋겠습니다.지난 EAGC에서의 경험을 …

  • 바야흐로 수련회 시즌입니다. 저의 6월은 과기대(KAIST) 학생들과의 수련회로 시작해서 6월의 마지막 주도 각 선교단체 수련회로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수련회라는 특별한 모임의 경험(ecclesia)이 하나님이 흩어 보내시는 일상의 삶(diaspora)을 향하도록 기획되고 진행되기를 늘 바라마지 않습니다.시즌으로 말하자면 6월은 한 달 내내 월드컵 축구로 시끄러웠던 축구의 시즌이었습니다. 우리 주변의 삶에 대한 성찰을 놓치게 할 만큼, 시끌거렸던 월드컵의 열기도 다행스럽게(?) 우리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16강에서 그쳐 버렸기 때문…

  • http://blog.daum.net/_blog/photoList.do?blogid=0Bi9m#ajax_history_home 그림발췌함께 삶을 나누는 교회 공동체 식구들과 함께 주말 수련회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반적인 교회와는 달리 일상생활에서의 삶을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배의 현장으로 강조하기 위해 주중 모임을 최소화하고 대신에 두달에 한 번씩 이런 형식으로 함께 삶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원래 의도입니다만, 많은 식구들이 이제 아이 한 둘을 낳아 기르는 중이라 이렇게 바깥으로 나가서 생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상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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