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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CBS 방송 - 월요일을 기다리는 사람들 2009년 5월 4일 방송분 준비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한신 기획연구위원 주제 : 여행 ▲ 들어가면서 봄빛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산과 들은 푸르게 채색되어 눈을 시원하게 하고 각양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날씨는 포근하여 야외에서 활동하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더구나 5월은 여러모로 우리에게 일상을 내려놓고 쉼을 가질 수 있는 기회들이 많습니다. 연구소의 가족들은 최근에 순천과 보성 일대를 다녀왔습니다.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함…
부산 CBS 방송 - 월요일을 기다리는 사람들 2009년 4월 20일 방송분 준비 일상생활사역연구소 홍정환 객원연구원 주제 : 점심의 영성 ▲ 들어가며 ‘먹기’는 인간의 생존에 가장 결정적인 문제다. 성도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그렇다면 하루 세 끼의 식사 중에서 ‘점심’이 갖는 특이한 지위가 있다면 무엇일까? ▲ 점심의 재발견 1. 현대인의 삶에서 점심식사는 생존에 핵심적인 역할을 감당한다. 농경시대에는 이른 새벽부터 하루를 시작했다. 땀 흘려 일한 후 푸짐하게 먹는 아침식사는 이후의 계속되는 일과를 …
부산 CBS 방송 - 월요일을 기다리는 사람들 2009년 4월 6일 방송분 준비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한신 기획연구위원 주제 : 집 ▲ 들어가면서 집의 가장 기본적인 사전적 의미는 '사람이나 동물이 추위, 더위, 비바람 따위를 막고 그 속에 들어 살기 위하여 지은 건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집의 공간으로서의 측면과 기능적인 측면에서 집을 정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집은 가정이라는 가장 친밀한 인간관계를 지칭하기도 하고, 안정과 안전, 수용, 따뜻함, 정, 향수 등등 인격적인 …
[CBS 방송준비 자료] / 일상생활사역연구소 기획연구위원 정한신 2009년 2월 16일 월요일 방송분 준비 주제 : ‘휴대전화’를 말한다 * 이 글은 IVF 월간지 '대학가'의 [거듭난 일상] 코너에 기고한 글입니다. '호모 텔리포니쿠스'와 생활의 소명 '우리의 일부가 되어버린 기계'! 휴대폰은 이제 단순한 '전화'가 아니라 다양한 생활영역을 포괄하면서 부지불식간에 우리의 문화와 life style조차 형성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호모 텔리포니쿠스'(Homo Telephonicus, 한림대 김신동 교수)라는 新인류로 …
부산 CBS 방송 - 월요일을 기다리는 사람들 2009년 2월 2일 방송분 준비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한신 기획연구위원 주제 : 자동차와 운전을 말한다 ▲ 들어가면서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 가지 방향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의 효용, 기술, 사회적 의미, 자동차와 연관된 문제점들, 운전습관, 운전 에티켓, 운전과 인격 등등... 이것은 자동차가 단순히 교통수단을 넘어서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고 그 의미가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일상, 자동차, 그리고 운전...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
* 일상사연 코너는 폴 스티븐스가 제안한 인터뷰 질문에 기초해서,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1.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까? -좋은 날 풍경이라는 이름으로 가스펠 가수 사역을 하고 있다. 그리고 좋은 날 풍경이란 이름으로 카페를 열어서 커피와 차를 내리면서 공간에서 문화 사역을 펼치고 있다. 2. 이 일을 하기 위해 그동안 어떤 과정을 거쳐오셨나요? - 2003년도 5월부터 현재 이르기까지 노래해 왔다. 할 수 있는 대로 낮고 작고 가난한 곳을 찾아가서 위로의 노래를 부르고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움을…
* 일상사연 코너는 폴 스티븐스가 제안한 인터뷰 질문에 기초해서,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1.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까? - 안녕하세요. 부산 화명동 공동육아초등방과후학교 징검다리놓는아이들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2. 이 일을 하기 위해 그 동안 어떤 과정을 거쳐오셨나요?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이 직장에 취직하게 되었어요. 대학교에서 기독교교육학을 전공하긴 했지만 교사가 될지는 몰랐네요. 화명동에 있는 맨발동무도서관에서 한 사서 선생님을 만나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을 소개받고 코가 …
* 일상사연 코너는 폴 스티븐스가 제안한 인터뷰 질문에 기초해서,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1.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까? -도시계획 엔지니어를 직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도시계획 분야는 규모가 다양합니다. 도시 내의 도로, 공원, 저수지, 주차장 시설을 결정하는 일부터, 산업단지/농공단지/특구같은 단지계획 수립, 광역시·도 차원의 계획, 국토에 대한 계획까지 그 내용과 규모에 따라 관련 법과 절차도 다양합니다. 더 많은 내용이 있겠지만, 제가 경험해 본 도시계획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
* 일상사연 코너는 폴 스티븐스가 제안한 인터뷰 질문에 기초해서,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1.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까? - 복음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2. 이 일을 하기 위해 그 동안 어떤 과정을 거쳐오셨나요? - 의대 졸업 → 인턴과정 수료 → 현재까지 전공의 근무중 3. 평범한 하루 일과를 기술해주세요. - 주간 시간 동안에는 거의 병원에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병동/외래/응급실에서 정신증상을 주호소로 오시는 분들의 진료를 보고 있구요, 협진을 하여 다른 과에 있는…
* 일상사연 코너는 폴 스티븐스가 제안한 인터뷰 질문에 기초해서,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1.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까? 부산진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 출산, 육아, 현지적응 등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한 방문교육사업,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한국어 교육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2개월차 삐약이 사회복지사입니다. 2. 이 일을 하기 위해 그동안 어떤 과정을 거쳐오셨나요? 저는 학창시절에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 제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