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페이지 열람 중
2021년, 거리두기와 제한된 관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을 집으로 초대하여 만났습니다.(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아내의 계산으로 약 140여명을 맞이하고, 함께 먹고 마시며 이야기와 감동으로 시간과 공간을 채웠습니다. 찾아온 분들을 배웅하고 늦은 시간 만남의 흔적을 정리하며, 그날의 기억을 곱씹으며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돌아보면, 올해 정말 잘한 일이라 여겨집니다. 울고 웃으며 나눈 이야기와 그로 인한 친밀함이 한 해를 버티게 했습니다. 아내의 새해 소망을 옮겨 봅니다. "오늘을 소중히 여기며,…
고립, 불평등, 공정을 가장한 능력주의. 각자도생의 시대에 나타나는 여러 키워드 들입니다. 코로나 19로 삶의 안정성이 흔들리고 관계는 더욱 고립되어 갑니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공존’을 꼽았습니다. 최근 발표된 노래, ‘잘 먹고 잘 사는 법’ (VIVO X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가사 일부를 옮겨봅니다. ‘혼자선 의미 없더라 서로를 지켜주며 같은 시간을 걷는 것 잘 먹고 잘 사는 법 그게 뭔지 아직은 몰라도 오지는 하루를 살 수…
"교회 공간을 구성할 때 중요한 것은 그 교회만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일이다." - 강동석. (2021). "복음과 상황", 5월, 20. '동네책빵, 괜찮아'를 운영하는 최주광 목사를 인터뷰한 기사 중 일부를 옮겨봤습니다. 공간은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운영하고 이용하는 사람 사이의 상호작용이 다양한 감정과 기억을 공유하며 모종의 관계를 이룹니다. 그리고 관계에서 쌓인 이야기로 역사가 됩니다. 그렇기에 '좋은' 관계를 함께 이룸이 중요하겠습니다…
협업공간 레인트리는우리보다 앞서 세상 속에서 일하고 계신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입니다.‘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명절 연휴 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가족을 만나러 가는 것이 아니라, 연휴 내내 가족이 된 좋은 사람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누립니다. 함께 먹고 마시며, 울고 웃으며 마음을 나누는 좋은 시간을 보내며 서로가 서로를 좋은 사람이라 여기는 친밀한 관계가 되어갑니다. ‘비대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그동안 고단한 삶을 보냈을 분들을 생각하며 쉼이 가득하길 기도했습니다. 누군가 만나게…
협업공간 레인트리는우리보다 앞서 세상 속에서 일하고 계신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입니다.사람들이 새로워지는 공간.뉴스를 읽고 세상을 바로 보는 힘을 기르는 모임, 솜씨를 나누며 실력이 자라는 모임, 스스로가 아닌 남을 위한 느슨한 연대의 모임, 일상의 의미를 담고 나누려고 배우고 대화하고 준비하며 묵묵히 한 길을 가는 이들의 모임.각각의 모임에서 익숙함과 낯섦, 비움과 채움, 배움과 가르침, 물러섬과 나아감을 경험합니다. 장소에 모이고 머무르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의 삶을 보고…
협업공간 레인트리는 우리보다 앞서 세상 속에서 일하고 계신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입니다.코로나19로 일상과 관계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후 긴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속 거리 두기’로 전환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조금씩 일상 속에서 만남과 모임을 도모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으로 4월을 보내고 5월을 맞습니다.<청년, 함께> 활동가들은 열심을 내어 한 달을 보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레인트리에 모여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새로운 도전을 진행했습니다. 이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