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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청년, 함께>‘청년, 숨삶’의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기획서를 제출하고, 대면 면접을 거쳐 온라인투표까지. ‘청년, 숨삶’은 <청년, 함께>의 사명이자 삶인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 함’이 빚어낸 열매의 이름이자 <청년, 함께>의 실행그룹입니다.‘부산청년학교 학과 운영자 모집’에 지원한 학과의 명칭은 ‘다른 삶 꿈꾸기’입니다. 청년 스스로 삶을 꾸리는 과정은 여러 가지이나 사회가 청년에게 요구하는 것은…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청년, 함께> ‘우리는 관계하는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받고 그 영향을 다음 사람에게 옮긴다. 사람이 사람에게 주는 영향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그러니 보석함에 보석들을 골라 담듯 얼마나 신중해야 하는지. 난 언제나 주변 사람 때문에 울고 있는 친구들을 보면 다가가 이렇게 말해주고 싶었다. “그 사람보다 네가 훨씬 더 소중해. 옆에 있으면 울게 되는 사람말고 웃게 되는 사람을 만나.”’- 정문정,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203. 생각…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청년, 함께> 1월 한 달간 몸과 마음을 추스르느라 다소 주춤한 시기를 보냈습니다. 연말연시, 가혹한 일상을 마주했기 때문이었나 봅니다. 몸과 마음이 지치고 아팠습니다. 깊은 상처가 새겨진 것 같았는데, 함께하는 이들로부터 그보다 깊은 위로와 격려를 받았습니다. 함께 아파하는 공동체는 누군가의 아픔에 같이 눈물을 흘리고, 세심하고 살피며 곁에 머물렀습니다. 90년대생들인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비청년’이 오히려 이들로부터 힘을 얻었습니다. 서로의 소중함을…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청년,함께>문득, 부산에서의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2013년 6월 '사역'으로 부름을 받아왔습니다. '사역자'로 사는 것이 '사명'인줄 알았는데, 만나게 된 사람들과 만나온 젊은이들과 함께하다보니 '사명'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어떠한 일이 맡겨진 것이 사명이 아니라, 함께하는 사람들과 빚어가는 삶이 '사명'이라 생각하게 됩니다.거의 매일 젊은이들을 만납니다. 갈수록 더 자주, 더 많은 젊은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귀담아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