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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T 요한복음 3장 22절-36절 요약 이 구절의 형식은 기본적으로 1절에서 21절까지와 유사했습니다. 니고데모와의 대화가 앞부분에 있고 16절 이하에서 인칭이 변화되면서 나레이터 혹은 해설이 따라 온 것처럼 오늘 본문도 세례요한과 사람들과의 대화가 있고 31절부터 해설이 따라오는 형국입니다. 22절에서 30절까지의 대화의 중요한 핵심은 “세례”(5회)입니다. “이에 요한의 제자 중에서 한 유대인으로 더불어 결례에 대하여 변론이 되었더니 저희가 요한에게 와서 가로되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강 저편에 있던 자 곧 선생님…
ETT 요한복음 3장 1절-21절 요약바로 앞 문맥에서 표적을 보고 믿은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바리새인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찾아와서 예수님을 극찬하는 순간에 예수님은 오히려 그것을 기회삼아 하늘의 일을 말씀하십니다. 니고데모는 그가 "밤"에 찾아 온 것이 보여주는 것처럼 어쩌면 아직 어두움 가운데, 땅의 일의 관점에서 예수님을 보고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니고데모는 표적을 보았지만 하나님 나라를 보지는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은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
ETT 요한복음 2장13절-25절 요약 전 문맥의 가나 혼인잔치와 오늘 본문은 분위기에 있어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잔치의 기쁨과 예수님의 표적으로 인한 풍성함이 전 문맥의 분위기인 반면 오늘 본문은 당황스러움과 논쟁적인 분위기에 부정적인 평가가 주입니다. 다같이 축제의 분위기인 것은 같지만 앞 본문은 부족한 것을 채워주시는 것이라면 대조적으로 유대인의 유월절 축제를 맞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잘못된 어떤 것을 제거하시는 장면입니다. 예수님의 존재가 주는 양면적인 의미(기쁨의 근원이자 정화하시는 분)에 대해 곰곰이 생각할 수 있는 대…
요한복음 1장 35절-51절 요약바로 앞 본문의 요한의 증언에 이어 예수님을 소개받고 예수님을 만나고 다시 그 예수님을 소개하면서 후일의 제자가 될 사람들이 하는 증언들이 본문의 주된 내용입니다. 유독 영어의 found에 해당하는 ‘찾고’ ‘만나다’란 단어가 반복해서 사용되고 있으며 그것보다 더 많이 반복되는 단어는 ‘보다’라는 동사입니다. 결국 예수님에 대해 증언하려면 예수님을 보고 만나야 하는 것이며 만난 예수님을 증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관계의 동심원 안에 있는 사람들을 찾게 되는 메카니즘을 본문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
요한복음 1장 19절-34절 요약 본문은 1절에서 “요한의 증언이 이러하니라”로 시작하여 34절에서 “증언하였노라”로 마치는 <요한 자신과 예수님에 대한 증언>의 기록입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속에서 우리는 어떤 증언을 하며 사는지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9절에서 23절까지에서 “네가 누구냐?(4회)”라는 제사장과 레위인들의 질문에 요한은 부정적(혹은 소극적)인 답변을 합니다. “나는 그가 아니라(6회)” 세례요한의 삶과 사역 주위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게 되고 이에 모종의 위기의식을 느낀 바리새인들이 질…
요한복음 1장 1절-18절 본문은 유대적 이미지와 헬라적 이미지가 공존하여 나타나는 데 이는 요한복음의 독자들의 성격을 조금은 밝혀주는 듯 합니다. 시작부터 헬라 사람들의 최상의 가치구조인 아르케로 시작하면서 동시에 유대인들이 늘 기억하고 있는 창세기 1장의 말씀을 약간 뒤집은 말씀으로 시작되는 것이 그것입니다. 빛과 어두움이라든지 충만이란 말들은 초기영지주의의 주장들을 유념한 단어의 사용인 것 같고, 회막의 그림이나 율법에 대한 언급등은 유대주의자들을 유념한 것 같습니다.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신(5회반복) 말씀(4회반복)…
[ETT 2008년 2학기 과정] 제8강 톰 스매일, 잊혀진 아버지 : 기독교 복음의 핵심 재발견(IVP) 10장_아버지의 세상에서 / 후기 ■ 일시 : 12월 10일 수요일 / 연구소 < 토론정리 >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인식은 구원을 개인적으로 축소시키는 일에서 벗어나 교회의 온전한 역할을 인식하게 한다. 교회는 정사와 권세들에 속박되지 않고 그것들이 어떻게 성령에 의해 새 창조라는 새로운 구조로 형성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세상 속에서 교회와 수많은 운동들이 어떤 목표를 이루고…
톰 스매일, 잊혀진 아버지: 기독교 복음의 핵심 재발견, IVP 8장 아버지의 뜻 순종 영원하신 성자의 아들됨은 신적 순종으로 이뤄져 있다. 양자된 인간 자녀들의 자녀됨은 인간적 순종으로 이뤄져 있다. 복음적 순종은 율법적 순종과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은혜에 대한 반응으로서의 순종 1. 복음적 순종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반응이지 그 은혜를 받기 위한 조건이 아니다. 순종의 동기는 은혜에 대한 감사이며, 순종의 목적은 우리를 그 은혜가 중단 없이 흐르는 곳에 있게 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 곳으로 이끄는 것이다. 순종은 가능케…
[ETT 2008년 2학기 과정] 제4강 톰 스매일, 잊혀진 아버지 : 기독교 복음의 핵심 재발견(IVP) 6장_아버지와 아들과 십자가 ■ 일시 : 10월 22일 수요일 / 연구소 먼저 의문이 되는 것은 예수님의 적극적인 “예”와 소극적인 “예”의 차이점이다. 톰 스매일은 다음과 같이 기술한다. 예수님은 순종하심으로써 사람의 반역의 “아니오”를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적극적인 “예”로 바꾸어 놓으시고, 그것을 인류 한가운데서 우리를 대신하는 인간의 “예”로 말함으로써 올바른 관계가 회복되게 하신다. 그리고 동시…
잊혀진 아버지: 기독교 복음의 핵심 재발견, 톰 스매일, IVP 제6장 아버지와 아들과 십자가 성부, 성자, 성령을 구분하여 연합시켜 주는 관계 안에서 이루어지는 상호 작용을 통해서만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성부와 성자 사이의 구분은 갈보리에서 성부가 자신의 성자를 죄와 사망에 내어주시는 반면, 성자는 순종으로 성부께 자신을 종속시키는 것에서 표현된다. 다른 한편 신성의 하나님은 성부가 성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두 위격 모두 성령을 보내실 때 천명된다. 성부에 대한 성자의 관계는 신적 순종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