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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사연 게시판 내 결과

  • 어김없이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제와 오늘이 그리 다를 것 없지만 그래도 의미를 부여하는 존재로서 인간은 오늘을 새해라고 부르며 새로운 결심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오늘 하루 일상을 대하며 “새해에 복 많이 받기를”과 같은 덕담을 주고 받습니다. 주안에서 한 마음을 나누는 이 글을 읽으시는 동역자 여러분들께도 새해에 복 많이 누리시라는 덕담을 보냅니다.언제나 한 해를 열때마다 연구소의 캐치프레이즈를 고민하여 왔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연구소는 다음과 같은 격문(檄文)으로 한 해를 보내기를 원합니다. “생활신앙, 살아있는 믿음”입니다. …

  • 2019년 9월 여는 사연 _ 한 사람의 가치내심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끼며 보낸 시간이었습니다. 울산 일상학교 멤버들이 주관하여 열린 <일상기도> 출간 기념 북토크 “일상기도의 밤”에 초대받아 저자인 정한신 박사를 소개하고 연구소 사역도 잠시 소개하는 순서를 맡았습니다. 퇴근 시간에다 영유아 아이들까지 챙겨 오느라 차례 차례 멤버들이 들어오는 동안에 순서들이 진행되는 데 한 분 한 분의 모습 속에서 진지함과 함께 이 관계의 네트워크의 핵심인 정한신 연구원에 대한 진솔한 감사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었습니다. 약 십년 전 울…

  • 6월 여는 사연- 동호회 그리고 일상생활성경공부클럽(엘비스클럽 ELBiS club)요즘 각종 동호회 활동이 대중매체에서 마저 각광을 받는 듯 합니다. 동호회 (同好會)의 사전적 의미는 “같은 취미를 가지고 함께 즐기는 사람의 모임”입니다. 주로 아마추어들이 좋아서, 즐거워서 자기 시간과 자기 돈을 내어가며 함께 모여서 서로 격려하고 교류를 누리는 모임입니다. 그 종류도 다양해서 배트민턴이나 탁구, 스윙댄스와 같은 취미를 중심으로 하는 동호회에서부터 같은 물건이나 차를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동호회까지 그 범주도 거의 무한대에 가깝습니…

  • 기쁜 소식 몇 가지 알리며 4월의 여는 사연을 시작합니다. 저희 연구소의 열매라고 할 수 있는 동역자들의 소식입니다. 30대와 40대의 십여년을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같은 소망을 품고 서로의 여정을 함께 했던 동역자들이 이런 저런 열매를 맺는 시즌이 된 듯하여 너무 기쁩니다.우선 연구소의 대구책임이자 에듀컬코이노니아(일명 에코) 대표인 김종수 목사님이 대구 성서지역에 들어가 마을살이 한 지 7년, 같은 그리스도인들끼리도 실현하기 힘든 공동주택을 짓고 마을과 마음이 모이는 집이라는 의미의 “마읆뜰”이라는 이름을 가진 대구서재마을 4가구…

  • 저는 지금 <한지터>(한국교회 지도자 센터) 목회자세미나가 열리고 있는 여주 이천의 마임빌리지에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워라밸시대의 행복한 일터목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모임에 사례발표자로 와 있는데 일상생활사역이 21세기 교회의 상황에 더 가까이 다가서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일”과 “일터”에 대한 목회자들의 관심이 10여년 전 보다 더 깊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면서도, 여전히 목회자들은 교회 중심의 사고에 잡혀서 이미 일터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고 있…

  •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들이란 것이 몰리는 경향이 있나 봅니다. 바쁜 월말이나 연말일수록 쳐내야 하는 숙제와 같은 일들이 쌓입니다. 글 빚들도 덜어내야 하고 월말 정리도 해야 하고 설교나 강연일정도 중간에 끼여 있노라 치면 매일 매일이 아슬아슬합니다. 지난 6070학사회 학개서 강해를 하기 위해 서울을 올라갔던 일정과 내일이면 제주에서 있을 작은 교회 공동체 수련회 강의와 설교 2박 3일 일정 사이에 마감 일정에 쫓기는 글 쓰는 일, 월말 월초 정리에 거의 매일 오후 저녁에 있는 일정을 소화하면서 오늘은 정말 몸이 열…

  • Ende Gut, Alles Gut! 월드컵에서 독일을 이긴 한국 축구팀에 대한 뉴스룸의 앵커 브리핑의 마지막 문구입니다. “끝이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다!” 우여곡절 많은 우리 인생도 과정이 어떻든지 끝이 좋아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끝이 좋지 못하여서 인생의 대부분을 잘 살아 오셨던 분들이 안타까운 모습으로 변하는 것을 많이 보아 왔기 때문입니다. 끝이 좋은 인생! 실로 큰 은혜가 필요한 듯 합니다. 더불어 한 해의 중간지점에 도달하여 “끝”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6월이 상반기의 “끝”이…

  • 지난 한 달 동안 꿈을 꾸는 것 같았습니다.사실 육체적으로는 더 고단했을 수 있습니다.그렇지만 주께서 허락하신 공간을 동역자들과 함께 힘을 합하여 꾸미는 시간이 그리 달콤할 수 없었다고 고백하겠습니다.물론 이제 일 요령도 무뎌진 나이가 되었는 지 뭘 좀 하려 하면 다치고 결리고 하여 연구원들은“숟가락 드는 일 외에는 아무 것도 하지 마세요!”라고 핀잔 겸 농담을 하기도 했지만 그냥 바라 보기만 해도,밤중에 잠 들지 않는 침상에서 그림을 그리고 생각하기만 해도 가슴이 뛰었습니다.십수년 전 초량 국제오피스텔 지금 연구소 사무실을 얻게 …

  • 갈라디아서6장1절에서10절에는“스스로 속이”는 것에 대한 언급이 두 번 나옵니다.첫 번째는 범죄한 형제들을 대하는 상황에서 나오고(1-5절)두 번째는 공동체에서 가르치는 자를 비롯한 교회 공동체의 식구들의 경제적 형편을 대하는 상황(6-10절)에서 나옵니다.이것은 죄용서를 삼위 하나님의 선물로 받은 자로서 자신을 속이고 다른 사람의 범죄를 대하지 말라는 의미이고,또한 물질을 삼위 하나님의 선물로 받은 자로서 자신을 속이고 물질을 자기 것으로 생각하여 사용하려 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한 마디로 대인관계나 재물을 대하는 등의 일상생활을…

  • “언제부터인가 집에서 설거지를 하거나 청소기를 돌리는 일에 거부감이 들지 않게 되었습니다. 거부감이 들었다는 것은 “늘 바쁜 내가 이 일을 해야 하는거야?”하는 마음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설거지를 하거나 청소기를 돌리거나 빨래를 세탁기에서 들어 빨랫대에 걸 때나 음식물쓰레기를 치울 때 “내가 도와 주지!”하는 태도로 했던 것입니다. 이런 일은 아내가 할 일이라고 이런 일은 아이들이 할 일이라고 나는 가끔 도와 줘도 대단히 잘 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일이 사람을 살리는 “살림”이라는 의식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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