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검색 결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전체검색 결과

상세검색

사람 전체검색 결과

게시판
1개
게시물
122개

5/13 페이지 열람 중


여는 사연 게시판 내 결과

  •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후5:17).” 대학시절 훈련받을 때 암송하던 카드의 맨 첫 머리 구절이어서 아직도 머리에 선명한 말씀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언제나 새로운 존재이며, 언제나 살아(生) 움직이는(活) 존재가 된다는 이 말씀이 새해를 맞으면서 자꾸 뇌리에 떠오릅니다. 2018년은 일상생활사역연구소가 모든 면에서 새로워집니다. 그간 한국기독학생회 IVF의 내부 연구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탈피하여 대교회적으로 대사회…

  •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부산의 해수욕장 법정 개장일이 7월 1일이었습니다. 갈수록 여름이 길어지면서 6월 1일이면 해수욕장은 개장을 하게 되었고 이미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가뭄이 심해서 다들 걱정인데 7월초 장마가 온다고 하니 우리의 일상에 지장이 없을만큼 넉넉히 비가 내려 주길 바랄 따름입니다. 갑자기 찬송이 생각이 나네요. “빈들에 마른 풀같이 시들은 나의...”연구소의 6월은 정중동(靜中動)이라 표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정한신 박사가 주관하는 <일상학교>는 부지런히 부산, 양산, 그리고 울산, 삼산(…

  •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3월을 열면서 묵상하는 말씀입니다. 히브리어로 바라크(ברך)란 단어가 한편으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의미하며 다른 편으로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취하는 자세와 동작으로서 찬양을 올려 드리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에베소서 1장 3절에서 6절의 말씀이 의미하는 바를 한 단어로 요약해 줍니다. 이 단어야…

  • 설 명절까지 가세한 탓에 한해의 첫 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는데, 일 년 중 가장 짧은 달 2월을 맞게 되어 세월의 흐름이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저 혼자만의 감정은 아니리라 생각해 봅니다. 국내외의 정세 변화 역시 정신을 차리기 힘든 정도여서 우리가 느끼는 일종의 속도감을 가중시키는 듯 합니다. 요즘 들어 한 사람의 지도자의 존재가 어떻게 전체 사회 공동체의 분위기와 운명을 좌우하는지를 처절하게 경험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적 삶이 대리적 권력을 행사하는 지도자들을 어떻게 주의 깊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는 사실은…

  • 새해가 밝았습니다. 늘 우리 캐치프레이즈를 써 주시는 임정수 선생께서 카톡으로 “해야솟아라”라는 캘리그라피 신년 동영상을 보내 주셨는데 감동적이었고 신세계였습니다(혹 받아 보시고 싶으시면 개인적으로 연락주시면 카톡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늘 일상적으로 떠오르는 해이지만 우리가 새해라고 부르는 것은 ‘희망’이라는 것을 기대하기 때문일 것이라 짐작해 봅니다. ‘다사다난(多事多難)’이란 문구가 너무나 어울릴 것 같은 2016년을 보내면서 2017년의 우리의 일상은 며칠 전 유재석씨가 MBC 연예대상에서 말했던 것처럼 “꽃길을 몇몇 사람이…

  • 어둡고 암울한 시절을 인내하며 “위로부터 돋는 해(눅1:78)”의 나타남을 기도하며 기다렸던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들처럼 21세기 하나님의 백성들인 우리도 빛 되신 주님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교회력으로 대림절(advent)이 시작되면서 하나씩 대림절 초에 불을 밝히면서 마음에 동일한 소망을 품게 됩니다. 오직 소망은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요1:4-5).”11월은 대전중부 IVF와 춘천 IVF…

  • 지난 9월 우리는 한반도 땅에서 거의 처음으로 딛고 서 있는 땅이 흔들리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강한 여진들과 함께 계속 지진의 공포는 상존하는데 무엇보다도 지진의 진앙지 근처에 있는 핵발전소의 존재는 지진보다 몇 배나 더 큰 공포를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지진과 같은 천재지변이야 인간의 선택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이라 하겠지만 제대로 숙고하지 않는 가운데 일상생활 가운데서 무심결에 우리의 편리를 위해 가볍게 선택한 일의 결과는 엄청난 재앙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작은 선택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요즘처럼 “지도자…

  • 소식 전하는 방식도 다양해지고, 택배도 발달하다 보니 농촌에서 땀 흘려 지은 농산물들을 집에 앉아서 직거래로 받아먹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시골에 부모님 친척 있는 사람들이 누리던 호사를 일반인도 누린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올해는 벌써 감자에다 양파, 시큼달짝한 자두도 맛보았고 오늘은 친구가 지인을 통해 보내 준 복숭아 맛을 보았는 데 “야 이게 복숭아지!”하는 탄성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조물주가 주신 선물인 비와 해, 그리고 관계의 네트워크 속에 있는 농부들의 땀과 노력의 선물, 그리고 지인들의 사랑의 마음을 선물로…

  • 국내 돌아가는 일들의 답답한 처지와 국제적으로도 복잡한 역동을 대하면서 왠지 사람들의 마음이 흉흉하고 신경이 곤두서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게다가 날씨가 무더워 지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옆 사람의 존재에 짜증을 내는 사람들 속에서, 운전을 할 때 작은 아량의 여유도 사라지는 현실 속에서, 나도 그 현상에 쉽게 빨려 들어가려고 할 때 우리가 그동안 이야기하던 “생활 속 신앙”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스스로에게 묻게 됩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복을 베풀기 위해 복을 받은 자(The Blessed to be Blessings)”…

  • 바야흐로 낮 기온은 완연한 여름입니다. 몸이 부한 저와 같은 사람은 땀깨나 흘리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요 근래 이래저래 삶의 질고로 인해 힘들어 하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질병으로, 관계의 문제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다양한 고통을 짊어지고 살아가야 하는 우리네 일상생활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일상의 삶의 무게를 혼자 짊어지고 가기에 너무 힘들어서 내뱉는 신음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우정이 곁에 있다면 그나마 견딜 힘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따가운 여름 햇살은 피하고 싶지만 그것 없이 …


회원로그인

최신글

연구소후원

접속자집계

오늘
1,230
어제
2,064
최대
3,984
전체
1,692,449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일상생활사역연구소 Institute for Everyday Life as Ministry
주소지: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샘로 15(장전동, 해인골든빌라) 402호 (46240)
협업공간 레인트리: 부산시 금정구 중앙대로 2066, 4층 (46214) 남산역과 범어사역 중간지점
☎전화 : 051-963-1391
Copyright © 1391korea.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