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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T 요한복음 2장13절-25절 요약 전 문맥의 가나 혼인잔치와 오늘 본문은 분위기에 있어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잔치의 기쁨과 예수님의 표적으로 인한 풍성함이 전 문맥의 분위기인 반면 오늘 본문은 당황스러움과 논쟁적인 분위기에 부정적인 평가가 주입니다. 다같이 축제의 분위기인 것은 같지만 앞 본문은 부족한 것을 채워주시는 것이라면 대조적으로 유대인의 유월절 축제를 맞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잘못된 어떤 것을 제거하시는 장면입니다. 예수님의 존재가 주는 양면적인 의미(기쁨의 근원이자 정화하시는 분)에 대해 곰곰이 생각할 수 있는 대…
요한복음 1장 35절-51절 요약바로 앞 본문의 요한의 증언에 이어 예수님을 소개받고 예수님을 만나고 다시 그 예수님을 소개하면서 후일의 제자가 될 사람들이 하는 증언들이 본문의 주된 내용입니다. 유독 영어의 found에 해당하는 ‘찾고’ ‘만나다’란 단어가 반복해서 사용되고 있으며 그것보다 더 많이 반복되는 단어는 ‘보다’라는 동사입니다. 결국 예수님에 대해 증언하려면 예수님을 보고 만나야 하는 것이며 만난 예수님을 증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관계의 동심원 안에 있는 사람들을 찾게 되는 메카니즘을 본문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
증언! 요한복음 1:19-34 요한은 지금 증언대 앞에 서 있는 증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엄숙한 선서를 하고 오직 진실만을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증언대 주위에는 그의 증언을 폄하하려 하고 자신들의 이권만을 추구하며 진실에는 관심이 없는 무리들도 보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요한의 증언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고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그 증언에 이미 마음이 빼앗겨 새로운 변화의 삶으로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제 막 요한의 증거로부터 그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바로 '그'를 만나려는 참입니다. 요한의 증…
요한복음 1장 19절-34절 요약 본문은 1절에서 “요한의 증언이 이러하니라”로 시작하여 34절에서 “증언하였노라”로 마치는 <요한 자신과 예수님에 대한 증언>의 기록입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속에서 우리는 어떤 증언을 하며 사는지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9절에서 23절까지에서 “네가 누구냐?(4회)”라는 제사장과 레위인들의 질문에 요한은 부정적(혹은 소극적)인 답변을 합니다. “나는 그가 아니라(6회)” 세례요한의 삶과 사역 주위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게 되고 이에 모종의 위기의식을 느낀 바리새인들이 질…
요한복음 1장 1절-18절 본문은 유대적 이미지와 헬라적 이미지가 공존하여 나타나는 데 이는 요한복음의 독자들의 성격을 조금은 밝혀주는 듯 합니다. 시작부터 헬라 사람들의 최상의 가치구조인 아르케로 시작하면서 동시에 유대인들이 늘 기억하고 있는 창세기 1장의 말씀을 약간 뒤집은 말씀으로 시작되는 것이 그것입니다. 빛과 어두움이라든지 충만이란 말들은 초기영지주의의 주장들을 유념한 단어의 사용인 것 같고, 회막의 그림이나 율법에 대한 언급등은 유대주의자들을 유념한 것 같습니다.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신(5회반복) 말씀(4회반복)…
[ETT 2008년 2학기 과정] 제6강 톰 스매일, 잊혀진 아버지 : 기독교 복음의 핵심 재발견(IVP) 8장_아버지의 뜻 ■ 일시 : 11월 12일 수요일 / 연구소 < 토론정리 > 필요중심적 기독교에 경도된 우리의 모습들이 있다. 그리고 그 필요를 계속적으로 채우기 위해 하나님 앞에 우리가 무엇인가를 이루어야 하고 증명해야 한다는 식의 신앙이 편만해 왔다. 그래서 그러한 잘못된 순종에의 인식이 우리에게 족쇄를 채우게 되었던 것이다. 순종의 동기와 방향이 중요하다. 특히 필요를 채우기 위한 방식으로 하나님께…
톰 스매일, 잊혀진 아버지: 기독교 복음의 핵심 재발견, IVP 8장 아버지의 뜻 순종 영원하신 성자의 아들됨은 신적 순종으로 이뤄져 있다. 양자된 인간 자녀들의 자녀됨은 인간적 순종으로 이뤄져 있다. 복음적 순종은 율법적 순종과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은혜에 대한 반응으로서의 순종 1. 복음적 순종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반응이지 그 은혜를 받기 위한 조건이 아니다. 순종의 동기는 은혜에 대한 감사이며, 순종의 목적은 우리를 그 은혜가 중단 없이 흐르는 곳에 있게 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 곳으로 이끄는 것이다. 순종은 가능케…
3장_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아바에 대한 우리의 관계는 아버지에 대한 예수님의 관계에 부차적인 것->예수님의 관계 검토 갈 4:6 “그 아들의 영을…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마 11:25-30 예수님은 예배 가운데 아버지와 관계를 맺으신다 1.성령으로 충만해지는 것은 사실 그저 찬양하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는 것이다(엡5:19-20) 2.예수님은 세례 시에 아버지를 아신다. 3. 예수님은 아버지께 전적으로 의존하신다.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4.성부는 모든 …
[ETT 2008년 2학기 과정] 제4강 톰 스매일, 잊혀진 아버지 : 기독교 복음의 핵심 재발견(IVP) 6장_아버지와 아들과 십자가 ■ 일시 : 10월 22일 수요일 / 연구소 먼저 의문이 되는 것은 예수님의 적극적인 “예”와 소극적인 “예”의 차이점이다. 톰 스매일은 다음과 같이 기술한다. 예수님은 순종하심으로써 사람의 반역의 “아니오”를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적극적인 “예”로 바꾸어 놓으시고, 그것을 인류 한가운데서 우리를 대신하는 인간의 “예”로 말함으로써 올바른 관계가 회복되게 하신다. 그리고 동시…
잊혀진 아버지: 기독교 복음의 핵심 재발견, 톰 스매일, IVP 제6장 아버지와 아들과 십자가 성부, 성자, 성령을 구분하여 연합시켜 주는 관계 안에서 이루어지는 상호 작용을 통해서만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성부와 성자 사이의 구분은 갈보리에서 성부가 자신의 성자를 죄와 사망에 내어주시는 반면, 성자는 순종으로 성부께 자신을 종속시키는 것에서 표현된다. 다른 한편 신성의 하나님은 성부가 성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두 위격 모두 성령을 보내실 때 천명된다. 성부에 대한 성자의 관계는 신적 순종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