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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삶.구.원 이야기 게시판 내 결과

  • 2016년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연구원들의 이야기홍정환 자료개발위원“……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딛 2:12b) 바울 사도의 권면을 읽던 중 목이 콱 막혔다. “신중함”에서 호흡이 멎는 것 같았다. “의로움과 경건함”에는 가보지도 못한채 첫 단계에서 탈락이란 말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이 지적하기 전에 스스로 인정하는데, 신중함은 나와 거리가 먼 덕목이다(그보다 더 거리가 먼 것을 굳이 꼽자면 ‘성실함’). 나는 천성이 경박하고 충동적이다. 흥미가 일지 않으면 쉬이 움직이지 않고 일단 흥미가 동하면 앞뒤 잴…

  • 상연정(常戀亭)에서… - 일상생활성경연구(1)홍정환(일상생활사역연구소 자료개발위원)배경 및 등장인물 소개상연정(常戀亭) : 일상생활을 사랑하는 정자[常戀亭]. 동방의 작은 나라에 위치한 곳으로 지자(知子)라는 지혜로운 노인이 머물러 후학들을 가르치는 곳. 인터넷 홈페이지 www.1391korea.net지자(知子) : 호는 적신(赤身). 3M 정신(맨몸·맨주먹·맨땅)을 몸소 실천하기에 그리 부른다. 맨주먹으로 상연정을 지어 그곳에 머물면서 일상생활이 얼마나 가치롭고 고귀한 것인지를 연구·전파하기 위해 노심초사한다. 혹자는 사람 좋은 …

  • 일상사연 부모님, 친구같은 부모님 서현택 / (IVF 부산지방회 대표간사, 본 연구소 실행위원) 2년 동안 study leave를 다녀와서 느끼는 가장 큰 변화는 사실 다른 어떤 것에서 보다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느낀다. 우리 가족을 바라보는 양가 부모님의 눈빛이 전과는 다르다는 것을 확연하게 느낀다. 2년이라는 공백에서 오는 그리움이라고 말하기에는 표현에 아쉬움이 남는 뭔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느낌이 있다. 그런 부모님을 바라보는 우리의 태도 또한 전과는 달라져 있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다. 70을 넘…

  • 일상사연 어떤 일상 _ 마지막 출근 김나선 / (IVF 남서울지방회 대표간사, 본 연구소 실행위원) 8월 31일. 마지막 출근을 하기 위해 버스를 탔다. 요즘 사역마무리와 함께 이사에 결혼준비까지... 몸 상태가 말이 아니다. 차를 타면 이내 잠이 든다. ‘사당역입니다’라는 안내 방송에 간신히 눈을 뜨고 버스에서 내렸다. ‘마지막’이라는 것에 무슨 감흥이 있을 법도 한데 난 그저 피곤하기만하다. 매달 말일은 간사들의 급여를 지급하는 날이다. 사무간사가 오전 11시 현재까지 들어온 금액을 정리해서 보여준다. 여전히 맨 아래…

  • 일상사연 Surprised by joy 박재희 / (부산 IVF 대표간사, 본 연구소 실행위원) 2015년 *월. 퇴근 후 세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은 다이나믹합니다. 아이들과 집안에서 놀거나, 밖으로 함께 외출하거나, 집에 오는 손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갑니다. 아빠의 라이프스타일이 유별나서(?) 늦게까지 잠을 안자는 6살, 4살, 2살 난 우리 아이들.. 밤12시가 넘어야 자는 경우도 많습니다. 안해와 나는 이미 녹초가 된 몸.. 피곤한 몸에게 이제야 휴식을 줍니다. 그러나 곧 이불 속에서 스마트폰 삼매…

  • 일상사연 소중이가 준 선물 홍순주 / (서서울 IVF 대표간사, 본 연구소 실행위원) 작년 어느 봄날, 아내에게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아내가 임신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선명한 두 줄이 나왔다는 연락이었다. 잠시동안 멍했다. 결혼 5년만에 드디어 생긴 아기, 우리 부부가 오랫동안 간절히 기다려온 소식이었다. 참 감사하고 행복했다. 아내와 아기에게 진심으로 고마웠다. 본 적도 없는, 아내 뱃속에 이제 겨우 콩알보다 작게 자리잡고 있을 그 생명이 귀하고 사랑스러워 견딜 수가 없었다. 그 순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자기 자식…

  • 일터신학 – 하나님을 아는 기반입니다.이대경 선교사 / (이철규·이대경 치과원장, 본 연구소 연구위원)언젠가 오래 전에 캐나다 낯선 곳에서 밤에 길을 잃은 적이 있었습니다. 네비게이션이 발달하지 않았던 터라 기억력과 지도에 의존해 다니던 때였습니다. 어렴풋한 기억력에 의지하여 다니다가 갑자기 방향감각과 길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한밤중에 길을 물어 볼만한 사람이나 가게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먼 곳에서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오려면 첫째, 지도를 구해야 했고, 둘째로, 나의 위치가 어디인지 찾아야 했습니다. 그 다음에야 집으로 오는 길…

  • 먹고 먹이는 식객을 다녀가며장민아 / 동아대 10학번지난날의 식객은 늘 열려있는 모임이었지만 나에게는 닫혀있는 모임이었다. 먼저는 내가 원체 책을 멀리하던 사람이었기에 관심이 없었었고 평소 읽고 싶었지만 늘 실패했던 책을 읽는 날, 꼭 가고 싶던 날에는 다른 일정과 겹쳐 포기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마지막”이라는 단어는 애틋한 마음을 주는 동시에 절실하게 만드는 것 같다. 졸업을 앞둔 나에게는 이번 식객이 그러했다. ‘직장인의 에 뛰어들면 식객은 내게는 허락되지 않는 시간이겠구나’ 라는 생각에 이번이 내게 주어진…

  • 일상사연 일상에서 묻어나는 은혜 문춘근(본 연구소 부산지역 연구위원, 사귐의 교회 목사) 목회자형 성도로 살아 온 2014년. 결코 쉬운 것도, 즐거운 일만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감사한 것은 이전보다 조금씩 더 보이기 시작하는 일상에 펼쳐지는 하나님의 은혜다. 내가 맛본 이 은혜의 흔적 몇 가지를 나눈다. - 갇힌 ‘일상’을 사는 사람들을 위한 방문의 은혜 매월 정기적으로 구치소를 들락거렸다. 모 단체의 요청으로 재판을 기다리는 수감자를 대상으로 소위 ‘아버지 교육’을 하게 된 것이다. 불만 가득한 얼굴, 미래를 포…

  • 주기도문으로 기도하면서 깨달은 일상에서의 하나님나라하창완 목사 (맑은물교회, 본 연구소 부산실행위원)지난봄에 교회에서 주기도문을 묵상하고 설교하였다. 그리고 적용으로 주기도문의 순서대로 교회기도회에서 중보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주기도문의 각 구절마다 끊어서 개인과 공동체, 한국 교회와 사회를 위해 기도하였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그룹으로 모여서 서로의 이야기를 짧게 나눈 다음 주기도문의 순서에 따라 그 사람을 위해 중보기도를 하였다. 이렇게 기도하면서 주목할 만한 변화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나 자신도 그렇거니와 함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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