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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생태교육공동체_에듀컬 코이노니아(educal_koinonia)미션얼 삶 이야기 나눕니다.늘 기도해 주시고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계속해서 보냄 받은 곳에서예수님 닮아가는 성육신적 삶으로살아가겠습니다.에듀컬 코이노니아(educal_koinonia)보냄 받은 곳에서 배움과 가르침을 통해삶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간생태교육공동체_에듀컬 코이노니아(educal_koinonia) 미션얼 삶 이야기 웹레터 =>https://forms.gle/YRVircHqBtm5CWt88=========================…
4월의 독서pt를 통해 배운 주제를 하나로 묶으면 “훈련”입니다. 김주환 교수의 <내면소통>을 통해서는 마음근력훈련에 대해서 배웁니다. 이 책은 마음근력이 무엇인지. 마음근력 훈련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마음근력 훈련으로서의 명상에 대해서 다루는데, 뇌과학을 근거로 해서 차근차근 설명해 갑니다. 특히 훈련이 무엇인지? 훈련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다루는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훈련을 한다는 것 자체가 몸과 마음을 일정한 환경에 반복적으로 놓이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
요즘가장많은에너지를들이는일은일상수도운동입니다.일상수도운동의중심이되는하루세 번기도운동을실험중이고,훈련중입니다.아침에는말씀으로기도하기,점심후에는다른사람을위해,세상을위해 기도하기.저녁에는감사함으로기도하기.이렇게세 번기도하는것입니다.이렇게세 번기도를통해하루세 번하나님의함께하심과일하심을기억하는것.하나님의현존을누리고자훈련하는것입니다.교회에서성도들과함께하루세 번기도를훈련하고있습니다.바쁘고반복되는일상속에서세 번기도가가능한지를시도해보고있습니다.개인적으로는저녁에드리는감사기도에많은시도를하고있습니다.감사사진찍기,하루에5가지감사의제목적기,하나님의시선으…
아침 등산을 하기 위해 산으로 접어 들면서 걷는 기도를 합니다.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기도하듯 하나님과 대화하며 걸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종교개혁과 청년, 청년 사역>이었습니다. 종교개혁과 청년 사역을 어떻게 연결해야 할까요? 계속해서 종교개혁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은 청년들 속에서 어떻게 일하고 계신가요? 이런 질문들로 대화하며 산을 올랐습니다. 정상을 돌아 산에서 내려와야 할 자리에서 문득 새로운 길로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 번도 안 가본 길로 가는 것은 어떨까? 새로운 길, 잘 모르는 길로 …
3월에는 대통령 선거가 있었습니다.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선 결과에 만족하지 못해 합니다. 만족하지 못함을 넘어서 분노하거나 염려하기도 합니다. 대통령 한 사람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 지를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의 권력 하나님의 권력>을 읽고 나눔을 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누면서 대통령 선거에 대해서, 교회에 대해서, 선교 단체에 대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권력은 선물이라는 생각에서 전개되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에 공감할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내가 가진 권력을 어떻게 잘 사…
8월 한 달 동안 연구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봅니다. 역사 (한국 현대사, 중세교회사, 구약의 역사) 신학(조직신학, 하나님의 선교, 교회 너머의 교회) 그리고 현재를 사는 우리 (고장 난 자본주의에서 행복을 작당하는 법,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 이런 연구를 청년 사역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정리해 보았습니다. 최근에 청년사역자들과 만남에서는 사역이 너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대면할 수 없고, 모일 수 없는 상황에서 사역하는 어려움을 듣습니다.충분히 공감이 가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질문하고 그 답을 생각해 봅니다.&ldqu…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비대면, 거리두기, 마스크로 기억되는 2020년이 지나갔습니다.꺼지지 않는 촛불처럼 만남에 대한 기대와 소망도 그러했습니다. 많은 이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만난 이들을 소중하게 대하는 것을 알았습니다.곳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감당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지극히 거룩하고 멋진 분들임을 알았습니다. 마스크로 얼굴이 가리워지니, 그 사람의 핵심자아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021년, 새롭게 한 해를 엽니다.소중한 만남을 기대합니다. 레인트리 혹은 어…
"어리석다 해도 무모하다 해도", "소용없다 해도 무의미하다 해도", 그 어디라도 주저없이, 그 어떤 망설임도 없이 달려갈 수 있을까요? 지난 달에 이어 '길'과 더불어 인생을 생각합니다. 부산에 온 지 11년 차, 다섯 번 째의 이사를 어제 마쳤습니다. 나그네 처럼 자발적으로 노마드의 삶을 사는 것은 아니지만 터전을 옮기는 일은 매번 힘에 부치긴 합니다. 계약 기간 한 달을 남겨 놓고 '토곡로 53번길 10, 2층'에서 '토곡로 53번길 8, 1층…
"감사를 알려 주세요!" 몇 달 전, 갑자기 찾아온 질문입니다. 당시에는 뚜렷하게 무어라 답하기 어려웠습니다. 감사는 무엇일까요? 내게 찾아온, 내가 갖게 된 무언가로 인해 감사할 수 있는 걸까요? 슬픔과 어려움 속에 감사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11월 20일, 부산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이후 '부기사'로 표기) 직원 영성 훈련 혹은 추수감사절 직원 감사 예배에 초청받았습니다. 추수감사주일 다음 날, '감사'에 대해 메시지를 전달해 달라는 요청이기도 했습…
"앞으로 어떻게 살 거예요?" 며칠 전 만남에서 받았던 두 번의 질문 중 하나입니다. 첫 번째 질문은 "어떻게 살고 계세요?"라는, 생계와 관련하여 수입원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언제부턴가 누구를 만나더라도 말하기를 즐겨하기보다는 귀 기울여 듣는 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귀 기울여 듣고 표정을 살피며 어떤 배경과 맥락에서 이야기하는지 집중하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라도 배우지 못할 것이 없음을 자꾸 깨닫게 됩니다. 최근, 옳고 바른 관계를 추구하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