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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서 당신의 영성은 안녕하십니까? • 직장생활을 하면서 오히려 영성이 바닥난 것 같아요. • 일하는 동안에는 하나님을 잘 의식하지 못해요. • 일과 신앙은 도저히 통합될 수 없는 것 아닌가요? 한 주간에도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며 일에 시달리는 동안, 우리 내면에서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다. 성취를 드러내거나 독차지하고 싶은 마음, 질투와 비교의식, 험담과 무시, 책임 회피와 수동적 태도,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이직에 대한 열망…. 일터신학의 대가 폴 스티븐스는 이러한 내적 갈등이야말로 우리 영혼을 지…
【책 이야기】 사람 향기 가득한 이곳, 아프리카 당나귀에 놀러 오실래요? 빽빽한 아파트 숲 사이 자리 잡은 소박한 그러나 정감 나는 북카페 아프리카 당나귀. 이곳에서 벌어지는 청년들의 소통과 치유 그리고 삶이 묻어나는 즐거운 이야기! 노래가 되고 고백이 되는 이들의 일상을 통해 주님과 따듯한 차 한 잔의 데이트, 어떠세요? 어느 날 홍성사에 메일 한 통이 도착했습니다. 《예수를 업고 가는 아프리카 당나귀》(홍성사)를 읽고 그 이름을 따서 카페 이름을 지었다면서 보내온 한 통의 메일로 이 책은 시작되었죠. 안양 평촌 아파…
원용일, 직장인이라면 다니엘처럼, 브니엘, 2012 15. 직장인 다니엘의 효과적 관계 전도 복음을 전하세요 언제나! 필요하면 말을 사용하세요 크리스천 직장인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마지막 I 영성은 Impact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강한 ‘임팩트’, 청중을 사로잡는 카리스마, 바로 그런 느낌에 덧붙여 한 사람의 인생에 가장 획기적 영향을 주는 전도를 이 단어로 표현해 보고 싶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이 승천하면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신 명령을 잘 이해하지 못 했다. 스데반의…
원용일, 직장인이라면 다니엘처럼, 브니엘, 2012 13. 일터에서 당신의 하나님과 친밀하라 소유격 하나님, 바로 당신의 하나님! 크리스천 직장인의 여섯 번째 I 영성은 Intimacy, 친밀성이다. 서양인들이 공적 영역이 아닌 개인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말할 때 사용하는 단어이다. 우리의 하나님과 바로 이런 친밀한 관계를 가지면 우리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때 생기는 어려움도 능히 해결해낼 수 있지 않겠는가. 다니엘에게서 이 친밀함의 의미를 발견해보자 이방나라의 궁중에서 고위관리로 생활하면서 다니엘은…
이안 코피, 하나님은 월요일에 무슨 일을 하실까, 새물결플러스, 2011 9. 내게 맞는 직업은 그 어디에? 이 장은 나에게 잘 어울리는 일을 찾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영적 은사의 문제와 더불어 은사와 일상적인 일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영적 은사에 대한 기독교적 견해는 이렇다. 하나님이 모든 자녀에게 특별한 재능을 주셔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도록 하신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은사들은 지역교회의 차원을 넘어 삶의 다른 영역에서도 그 기능을 발휘하는가? 우리는 다음 다섯 가지 질문에 대해 생각할 것…
이안 코피, 하나님은 월요일에 무슨 일을 하실까, 새물결플러스, 2011 5. 바람 속에서도 꿋꿋이 타오르는 촛불처럼 “진정성”(integrity). 우리는 이 단어를 정직성과 진실함의 맥락에서 사용하지만, 거기에는 온전함이나 통합성이란 개념도 담겨 있다. 성경에서는 거룩함이 온전함의 개념을 수반하는 만큼, 진정성은 아주 성경적인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 삶의 중심에 진정성을 두도록 부름 받았다. 우리가 직면하는 가장 큰 도전의 하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일관성 있게 사는 일이다. 그리고 일터는 바…
이안 코피, 하나님은 월요일에 무슨 일을 하실까, 새물결플러스, 2011 2. 하나님은 월요일에 무슨 일을 하실까? 신약성경에 나오는 편지들을 보면 하나님은 소위 기독교 활동만큼이나 우리의 직업 생활에도 관심을 갖고 계신 것을 알게 된다. 삶의 모든 부분을 그리스도의 제자답게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빨래를 널거나 이사회용 보고서를 준비하거나 수도꼭지를 고치는 일을 통해서도 주 예수를 섬길 수 있다.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라면 다음과 같은 바울의 진술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골…
이안 코피, 하나님은 월요일에 무슨 일을 하실까, 새물결플러스, 2011 1. 저주인가, 축복인가 많은 사람에게 일이란 청구서를 지급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매일 반복되는 고역 너머 성취감이나 목적의식도 없다. 어떤 이들은 지금 하는 일이 지겨워서 더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어한다. 일은 특권인가 지겨운 활동인가, 저주인가 축복인가? 과연 일은 소위 말하는 "타락"의 결과인가?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
폴 스티븐스․앨빈 웅, 일삶구원, IVP, 2011 21. 아름다운 순전함 갈등열매결과음욕사욕을 채우기 위해 어떻게 남을 이용할지 상상하는 것사랑다른 사람에게 진정한 관심을 보이며 실제로 돌보는 것아름다운 순전함순수하고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 선하고 순수한 동기를 가지고 정성껏 일하는 사람은 드물다. 순전한 마음으로 일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 성경은 마음이 순전한 사람은 일터를 포함한 삶의 전 영역에서 하나님을 볼 것이라고 말한다. 그럴 때 우리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과 깊이 연합하며, 동료…
폴 스티븐스․앨빈 웅, 일삶구원, IVP, 2011 18. 평화 : 완전과 조화 갈등열매결과권태일과 삶에 대한 진심 어린 열정이나 관심이 부족한 것평화어떤 상황에서도 온전함과 조화에 대한 열망을 갖는 것마음을 천국에 둠자신의 일을 영원의 관점으로 보며 의미와 기쁨을 가지는 것 사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평화는 완전한 고요함을 갈망하는 것과는 관계가 없다. 또 스트레스와 압박이 사라지는 것과도 관계가 없다. 그것은 상황이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의 걸음을 도우시는 하나님의 임재, 곧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심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