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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사연 게시판 내 결과

  • 새해가 밝았습니다. 늘 우리 캐치프레이즈를 써 주시는 임정수 선생께서 카톡으로 “해야솟아라”라는 캘리그라피 신년 동영상을 보내 주셨는데 감동적이었고 신세계였습니다(혹 받아 보시고 싶으시면 개인적으로 연락주시면 카톡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늘 일상적으로 떠오르는 해이지만 우리가 새해라고 부르는 것은 ‘희망’이라는 것을 기대하기 때문일 것이라 짐작해 봅니다. ‘다사다난(多事多難)’이란 문구가 너무나 어울릴 것 같은 2016년을 보내면서 2017년의 우리의 일상은 며칠 전 유재석씨가 MBC 연예대상에서 말했던 것처럼 “꽃길을 몇몇 사람이…

  • 어둡고 암울한 시절을 인내하며 “위로부터 돋는 해(눅1:78)”의 나타남을 기도하며 기다렸던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들처럼 21세기 하나님의 백성들인 우리도 빛 되신 주님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교회력으로 대림절(advent)이 시작되면서 하나씩 대림절 초에 불을 밝히면서 마음에 동일한 소망을 품게 됩니다. 오직 소망은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요1:4-5).”11월은 대전중부 IVF와 춘천 IVF…

  • 유난히 더웠던 8월이었습니다. 에어컨이 있어도 전기세 때문에 안절부절 못하고 에어컨이 없이는 인고의 나날이었을 우리의 일상도 조물주의 에어컨 작동(?) 한 방에 무색하여지는 것을 경험하면서 계절의 변화라는 일상 속에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물론 다시 온도가 가끔 올라가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이제 완연히 가을을 향해 있다는 것을 거스르지는 못할 듯 합니다. 지나치게 계절의 변화 등이 주는 일상적 교훈을 억지로 끄집어내는 것도 그리 권장할 만 한 것은 아닙니다만 이번 더위는 기록적이라 왠지 그런 글들을 여기 저기서 많이 …

  • 소식 전하는 방식도 다양해지고, 택배도 발달하다 보니 농촌에서 땀 흘려 지은 농산물들을 집에 앉아서 직거래로 받아먹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시골에 부모님 친척 있는 사람들이 누리던 호사를 일반인도 누린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올해는 벌써 감자에다 양파, 시큼달짝한 자두도 맛보았고 오늘은 친구가 지인을 통해 보내 준 복숭아 맛을 보았는 데 “야 이게 복숭아지!”하는 탄성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조물주가 주신 선물인 비와 해, 그리고 관계의 네트워크 속에 있는 농부들의 땀과 노력의 선물, 그리고 지인들의 사랑의 마음을 선물로…

  • 바야흐로 낮 기온은 완연한 여름입니다. 몸이 부한 저와 같은 사람은 땀깨나 흘리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요 근래 이래저래 삶의 질고로 인해 힘들어 하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질병으로, 관계의 문제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다양한 고통을 짊어지고 살아가야 하는 우리네 일상생활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일상의 삶의 무게를 혼자 짊어지고 가기에 너무 힘들어서 내뱉는 신음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우정이 곁에 있다면 그나마 견딜 힘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따가운 여름 햇살은 피하고 싶지만 그것 없이 …

  • [ 여는 사연 ] 이래저래 주변 가족들을 챙기게 되는 달, 5월이 되었습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이 있는데다가 공휴일이 주말과 겹쳐 있고 경제적인 이유로 정부가 임시공휴일까지 늘린다고 하니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고, 상대적 박탈감이 더하는 분들도 있겠다 생각이 들어 마음이 좀 복잡해 지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입장이신지 궁금하네요. 지난 12월에 열렸던 <미션얼 컨퍼런스 2015>의 자료집 성격의 보고서가 4월말 웹상으로 배포되었습니다. Next Generations라는 주제로 미션얼 논의의 다음 세대 문…

  • [ 여는 사연 ]경계를 넘어 유쾌한 작당으로정한신 기획연구위원 올해로 일상생활사역연구소 10주년을 맞이한다. 연구소에서 10년의 시간을 함께하면서 감사한 일들이 많다. 우선은 평생을 함께할 동지들을 만났다. 함께 일하고 먹고 놀면서 수많은 경험들을 공유하였고, 이념이 아닌 삶으로 즐겁게 하나님 나라 운동을 누리는 법을 배웠다. 세상 속에서 평생을 함께할 친구를 얻는다는 것만큼 값진 것이 있을까? 10년의 세월동안 서로의 삶의 여정을 지켜보고 함께했다. 결혼, 출산, 자녀들의 성장, 여러 가지 가정사들을 가까이에서 함께하며 축복하고 …

  •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은 교회력으로는 한해를 시작하는 대강절 첫 주와 맞물려 있습니다. 이번 대강절 혹은 대림절의 제 화두는 “What are you waiting for?”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입니다. 메시야의 오심을 처음 기다리던 사람들은 저 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을 마음에 품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그 날에 유다가 구원을 받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살 것이며 이 성은 여호와는 우리의 의라는 이름을 얻으리라(렘33:1…

  •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이라는 흐름을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1517년 10월 31일 비텐베르크 성당 북문에 95개조 반박문을 게시한 사건을 기점으로 종교개혁을 기념하여 오고 있습니다. 약 500년전 종교개혁의 정신을 이으면서 동시에 미완의 종교개혁의 아젠다로서 “일상생활사역”을 강조하기 위해 수년전부터 본 연구소는 10월 31일을 앞뒤로 하는 두 주간을 <일상생활사역주간>으로 선포하고 각양각색의 캠페인을 벌여 왔습니다. 이 웹메일을 받으시는 11월 첫주도 역시 <일상생활사역주간>입니다. 어떤 캠페인에 동참하실 수 …

  • 우리의 일상생활이란 것이 늘 태양이 찬란하거나 무지갯빛으로 화려한 것은 아닙니다. 때로 어두운 밤, 혹은 광야라는 은유적 표현이 꼭 맞을 잿빛 구름으로 가득차거나 우두둑 우박이나 굵은 빗방울로 젖은 것 같은 일상생활의 순간들도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어른이면 주지하는 사실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도 하지만 명절 때만 되면 인생을 짓누르는 관계들을 만나야 하는 부담들이나 크고 작은 부대낌들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10월의 초하루 여러분의 일상생활에 대해 느끼는 체감일기는 어떠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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