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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성경공부 ELBiS Club 레위기 16장 1절 34절 요약 19053016장은 어쩌면 10장의 사건에 이어 붙이면 좋을 듯 합니다만 11장에서 15장까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여야 하고,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구별하여야(10:9-11)” 하는 제사장의 직무를 위해 피조물과 몸, 음식물과 사물과 같은 일상생활 속에서의 정결규례를 이야기하셨습니다. 그 마지막에 다시 10장의 사건을 언급하면서 그 사건을 기점으로 소위 대속죄일(욤 키푸르) 규례를 지켜야 할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 16장입니다.규례를…
일상생활성경공부 ELBiS Club 레위기 11장 1절 48절 요약 190425회막 안에서 갑작스럽게 변을 당하게 된 나답과 아비후 사건 직후에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직접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너의 아들들이 너와 함께 회막으로 들어올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아라. 어기면 죽는다. 이것은 너희가 대대로 영원히 지켜야 할 규례이다. 너희는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여야 하고,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구별하여야 한다. 또 너희는 나 주가 모세를 시켜 말한 모든 규례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
일상생활성경공부 ELBiS Club 레위기 9장 1절 24절 요약 190411마치 잘 준비된 퍼포먼스를 물 흐르듯이 기술한 듯한 분위기입니다. 1장에서 6장 7절까지 백성들 모두에게 길게 그리고 6장 7절에서 7장 39절까지는 제사를 수종드는 아론과 아들들 제사장들에게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와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제사의 매뉴얼을 들었습니다. 이 자세한 규정의 서술대로 8장에서 모세는 모범을 보여주며 아론과 그 아들 제사장들의 위임식을 거행한 후 8일째 되는 날입니다. 지난 7일 동안 기다리며 반복 훈련한…
일상생활성경공부 ELBiS Club 레위기 1장-3장 요약 190314 첫 느낌에 생경하고 끔찍하고 복잡하고 세세하여 지금 우리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 같은 고대의 수칙, 매뉴얼 문체의 스타일이라 한꺼번에 석장을 공부하려고 읽기를 마쳤을 때는 오히려 이게 뭐야 하는 헛헛함이 찾아 왔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길게 끊어 보는 이유는 우선 1장 1절에서 “주님께서 모세를 회막으로 부르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고 시작하여 다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는 말로 4장 1절에서 반복되기까지 한달음에 말…
ELBiS Club 고린도후서 12장 1절 21절 요약 190124 11장 30절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의 맥락에서 바울은 자신의 약한 그 때에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물므로 강하다(9-10)는 엄청난 고백을 합니다. 11장 18절에 “육신을 따라” 인간적 기준으로 자랑하는 이들을 겨냥하던 데서 12장 1절이하에서는 아마도 거짓 선생들 중에 환상과 계시를 자랑하는 이들을 겨냥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렇지만 그 자랑이 과하지 않도록, 혹은 그 자랑이 자신을 드러내는…
ELBiS Club 고린도후서 9장 1절 15절 요약 181206 8장에 이어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을 계속하여 독려하고 있습니다. 1절에서 5절까지에서 “준비”라는 단어의 반복(5회), 6절부터 10절까지 “모든”(4회 11절 포함)“넘치게”“넉넉하여”“풍성하게”“더하여”등의 단어와 “억지로”“인색함”의 대조, 그리고 11절부터 15절까지 “하나님께 감사”(3회)의 반복을 통해 각각 연보의 자세와 정신, 그리고 연보의 결과에 대해 바울이 이야기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
ELBiS Club 고린도후서 1장 1절 11절 요약 180912 교리적 윤리적으로 문제가 많은 고린도 교회이지만 이미 고린도 전서 편지에서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라 “성도”라 칭하였던 사도의 팀은 아마도 그 편지 때문에 마음이 상해 바울의 사도적인 권위 자체를 공격하는 이들을 여전히 “하나님의 교회”라고 “성도”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1-2절) 이런 기본적인 태도가 이어지는 “위로”(10회)와 “고난”혹은 “환난”(9회)에 대한 찬송시(3-5절)와 바울의 개인적…
ELBiS Club 야고보서 5장 12절 20절 180612 첫눈에 야고보서의 대미를 장식하기에는 뭔가 서로 어색한 것 같은 단락의 연속, 마치 황남빵처럼 많은 팥소(13절-18절, 기도하라!)에 얇은 피(12절 맹세하지 말라-정죄받음 / 19절20절 미혹된 길에서 돌이킴-구원, 죄를 덮음)가 둘러 있는 느낌을 받으며 탐구를 시작했습니다. 상당시간을 12절을 이해하려는 노력에 들이면서 점점 서로 어색한 것 같은 단락간에 연결고리가 보이고 마침내 어색한 대미가 아니라 마땅한 결론으로 야고보서가 전체를 정리하며 마감되고 …
ELBiS Club 야고보서 4장 13절 17절 180529 4장 13절의 “들으라” 와 5장 1절의 “들으라”의 반복은 이 권면의 대상이 17절에서 끝나지 않고 내용상 5장 6절까지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오늘은 시간상 본문을 짧게 끊어서 4장 마지막 절까지만 보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예상외로 풍성한 나눔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속에 계속되는 질문은 13절의 말이 무엇이 잘못되었다는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6. 임은 나의 것, 나는 임의 것(2,16-3,5)_ 170410월여우떼를 잡아달라는 여인의 부탁을 받고 임은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여인은 임이 바람 불고 어두워지기 전에 돌아오기를 빌며 노루 처럼, 날랜 사슴 처럼 속히 돌아오라고 노래합니다. 임을 기다리는 여인의 마음은 애절하기 그지 앖습니다. <아가>를 함께 읽고 공부하는 사람들은 자다 말고 일어나 임을 찾아헤매는 여인의 모습에서 애틋함을 느끼는 한편 섬뜩함도 느꼈습니다. 그만큼 여인의 마음이 절절했다는 것이지요.임이 여인을 떠나있는 시간이 얼마나 길었는지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