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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공동체 안에서 성숙하고 개인적으로 전수하라 5장 사랑 안에서 진리를 따르는 삶 신앙은 우리에게 일상에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에 최대한 충실하게 살아가는데 전념하라고 요청한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변화는 감지할 수 없을 만큼 조금씩 일어난다. 신앙과 인격의 진정한 통합을 위해서는 이해와 회심과 변화가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감옥 생활이나 망명생활의 의무 회심자들은 모두 타고난 본성과 다른 삶을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런 변화가 일반적인 변화보다 훨씬 더 느리게 나타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교만 때문이거…
제임스 휴스턴, 즐거운 망명자, IVP, 2009 1부 기독교 신앙은 삶의 방식이자 새로운 정체성이다 2장 환상 속에서 하나님을 체험하는 삶 기독교적 환상 체험의 특성 그리스도인의 신비 체험은 자신을 계시하는 살아 계신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다. 우리 삶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곧 그분의 사랑을 만나는 것이다. 그 사랑은 우리의 자기 의지를 변화시키고 인간적 욕구를 새로운 차원으로 바꾸어 놓는다. 하나님과의 씨름 예수님은 나다나엘을 제자로 부르셨다. 나다나엘은 "무화과나무 아래에"(요1:48) 있었다.…
즐거운 망명자」,제임스 휴스턴, Ivp. 서문 및 프롤로그 요약 Joyful Exiles: Life in Christ on the Dangerous Edge of Things 서문 80년 그리스도인를 따르고자 힘쓰는 가운데 실천해 온 내용을 증언하는 것이 작은 목적 성경적 확신에 충실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언제나 우리 문화의 ‘벼랑끝에 위태롭게’ 서 있어, 그리스도의 충실한 증인(‘망명자’)이 된 삶을 더욱 깊이 체험하라는 초청이 책의 목적 "이 책은 거침없이 살아온 한 사람의 인생 고백이자, 다른 즐거운 망명자들을 지…
ETT 요한복음 8장 48절-59절 요약 091216예수님과 유대인의 대화는 계속 평행선을 그으면서 점점 논쟁적이 되어가고 예수님의 자기주장과 유대인의 적대감은 더욱 분명해집니다. 자기들을 거짓의 아비인 마귀와 관계가 있다는 말에, 그리고 예수님의 신성모독적 발언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것처럼 내말을 듣지 않으면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것이다라는)에 유대인들은 예수님은 "귀신이 들렸다(미쳤다 3회 48,49,52)" 혹은 귀 기울일 가치가 없는 사마리아 사람이라고 무시하여 버리려고 합…
ETT 요한복음 8장 31절-47절 요약 20091210“이 말씀을 하시매 많은 사람이 믿더라”고 30절에 말하고 나서 이어 본문은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요한은 어쩌면 이 복음서를 읽고 듣는 독자들을 향한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위 피상적인 믿음, 자기가 믿고 싶은 것을 믿는 믿음을 폭로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치 믿음 다음에 어떤 단계가 있는 것 처럼 말씀하시지만 실상 예수님은 이들의 믿음 없음을 폭로하고 계십니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
ETT 요한복음 8장 12절-30절 요약 091203잡혀 온 여인을 정죄하던 이들이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하나씩 무대에서 나와버리게 된 것은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의 빛때문이었습니다. 초막절의 하이라이트에 행해졌던 또 하나의 의식인 광야시절 이스라엘을 인도하던 불기둥을 상징하는 불을 밝히는 것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여겨지는 예수님의 발언인 12절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라는 말씀이 13절 이하에 있는 예수님과 …
ETT 요한복음 8장 1절-11절 요약 20091126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혔다고 고발된 여인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너무나 쉽게 받아 들였던 전제들을 다시 한 번 재고하는 시간이었습니다.일반적으로 본문을 이해하는 식으로 예수님께서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라고 하신 말씀은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뿐 아니라 전체 모인 무리를 향하여 보편적으로 죄가 없는 사람이라면 돌로 치라라고 말한 것으로 이해하고 이 말씀에 (이상하게도?) "양심의 가책을 느껴" 사람들이…
초막절 중간 이후 예루살렘에 올라 가신 예수님은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지금까지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자신은 하나님으로부터 보냄받은 자이며 보냄받은 분께 돌아가시겠다고 말씀하셨으나 이를 단일신론적 종교체제하에 있던 사람들은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하였습니다. 초막절 마지막 날 의례를 좇아 물을 떠서 제단으로 가져 오는 의식이 행해지는 날, 초막절의 물이 상징하는 바 광야 경험하던 하나님의 백성에게 물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셨듯이 이제 목마른 자는 자신에게 오라고 말씀하시므로 초막절의 주인공이 자신이라고 명백하게 자기 주장을 하…
ETT 요한복음 7장 31절-36절, 2009년 10월 8일 모임 참석자들이 늦게 도착한 관계로 함께 나누는 본문의 길이를 매우 짧게 잡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만 풍성한 나눔이 있었던 모임이었습니다. 초막절 중간이후 예루살렘에 올라가신 예수님은 내내 자신이 누구인지(identity)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그가 “어디서 왔는지?”(27절)에 근거해서 파악하려고 했고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잘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의 출신을 갈릴리로 생각했기 때문에 예수님은 그리스도가 될 수 없다고 생각했으며, 그가…
초막절 중간쯤이 되어서야 예수님은 종교체제의 본산인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습니다. 거기서 예수님은 마치 각오한 사람처럼 가르치기를 시작하십니다. 누구 말처럼 티격태격대는 대화속에서 예수님은 분명한 자기인식속에서 자신을 보여 주기 원하십니다. 본문의 반복에 주목하면 14절에서 18절까지는 “교훈”“가르침”“배움”과 같은 말이 반복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대해 어디서 배웠는 지를 묻는 사람들의 물음에 대한 예수님의 반응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9절에서 24절까지에서는 “모세”“율법”“안식일”“할례”등과 같은 말이 반복되는 데 이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