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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사연 게시판 내 결과

  • 어둡고 암울한 시절을 인내하며 “위로부터 돋는 해(눅1:78)”의 나타남을 기도하며 기다렸던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들처럼 21세기 하나님의 백성들인 우리도 빛 되신 주님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교회력으로 대림절(advent)이 시작되면서 하나씩 대림절 초에 불을 밝히면서 마음에 동일한 소망을 품게 됩니다. 오직 소망은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요1:4-5).”11월은 대전중부 IVF와 춘천 IVF…

  •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 불의한 역사와 시대에 대한 하박국의 이 탄식(1:4)이 수천년이 지난 오늘날과 공명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하박국의 탄식에 대해 말씀하셨던 야훼 하나님의 응답에 우리 또한 귀 기울일 수 있을까요?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

  • 교회력으로 사순절과 고난주간이 겹치는 4월은 종종 “잔인한 달”이라는 별칭을 얻곤 합니다. 그것은 이 시즌에 개인적이든 사회적으로든 마음을 힘들게 하는 어려운 일들을 많이 겪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4월은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의 침몰사건이후 전 국민이 우울한 정서속에서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시간이었습니다. 일상생활에는 먹고 마시는 다반사(茶飯事)와 같은 소소한 일만 아니라 생노병사고(生老病死苦)의 중대한 사건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이런 중대한 일들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어떤 점에서 소소한 일…

  • 조금 전 라디오에서 나오는 새해 타종 방송이 들렸습니다. 이제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늘 인생의 순환가운데 새로운 계기를 만들고 뭔가 새로워 진 현실을 갈구하는 우리의 마음이 새해의 염원에 들어 있습니다. 늘 그랬듯 교수신문은 교수들의 새해의 바램을 사자성어로 내어 놓습니다. 올해는 “전미개오(轉迷開悟)”란 말을 교수들이 뽑았다고 합니다. 이 말은 불교의 용어로 번뇌로 인한 미혹에서 벗어나 열반을 깨닫는 마음에 이르는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각각의 뜻은 轉(구를 전) 迷(미혹할 미) 開(열 개) 悟(깨달음 오)로 잘못된 것을 바…

  • 남쪽은 이미 목련은 장렬하게 그 하얀 몸을 산화하였고 지금 벚꽃이 만개하여 조금 있으면 우수수 비가 내려 땅을 분홍빛으로 수놓을 작정입니다. 차츰 이 기세는 곧 북쪽으로 향하게 되겠지요. 생명의 약동하는 힘을 느끼는 봄이 본격적으로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부활의 능력을 신앙하는 이들로서 작금의 모든 현실에도 불구하고 부활의 신앙이 주는 상상력으로 우리가 사는 삶을 관통할 수 있는 힘을 제공받는 교회력의 절기를 지난 4월의 첫날 사랑하는 동역자들에게 문안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물질의 지원과 격려,…

  • 힐링(healing)과 죽비(竹篦) 어제 지인 목사님과 만나서 하나님의 말씀은 “힐링(healing)과 죽비(竹篦)” 둘 다를 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요즘 힐링이 대세입니다만 깨우침과 박차를 가하는 것 같은 꾸중없는 힐링은 사람을 나약하게만 만듭니다. 이 생각이 갑자기 든 것은 연구소 사역과 관련해서 격려와 함께 죽비와 같은 자극을 요즘 주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12월 여는 사연을 쓰면서 연구소를 시작한 이래 하나님께서 믿음 없는 저 같은 사람이 확신을 가지고 연구소사역을 하도록 물적 토대를 통해서 격려해 주신…

  • 신년의 시작과 또 다른 시작인 구정 때문인지 훌쩍 한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1월의 첫 주간을 대학생들과 말씀을 나누면서 지낸 터라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예레미야서를 한 주간동안 강해하면서 바벨론포로 시대를 살아야 했던 하나님의 백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 우리가 사는 시대를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열방을 위한 선지자로의 부르심은 디아스포라 공동체를 준비하도록, 성전과 제사 없이 하나님 예배하는 법을 배우도록, 그러면서도 이런 역사적 정황이 새로운 언약의 시대를 여는 여정임을 깨닫게 한 예레미야는 오늘 우리 시대…

  • 10월 여는사연 지자체별로 축제를 많이 여는 추세인데 특히 10월에 축제가 많이 몰려 있다고 합니다. 한해의 결실을 거두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런 듯 합니다만 지역의 특색을 살리기 보다는 이벤트회사에 맡겨 연예인을 데리고 와서 하는 생색내기 축제들, 지자체 장들의 공약과 실적을 위한 축제들이 남발되는 바람에 진정한 축제의 의미를 담지 못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리지 못하는 경우들도 많다고 CBS의 변상욱 대기자가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축제는 일상을 향하여 있을 때 그 가치가 있습니다. 자칫 일상성에 빠지기 쉬운 삶을 풍요롭게 하는 특성을…

  • 사순절(Lent)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순절이라 함은 재의 수요일로 시작하여 부활절 전날까지 주일을 제외한 40일간의 시기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묵상하는 회개와 영적 준비의 기간입니다. 제가 경험한 서구 교회들은 이 시기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역사 속 고난과 부활을 묵상할 뿐 아니라 현재 경험하고 있는 성도들과 세상의 고난과 고통의 문제까지 화두를 삼고 고난의 의미와 악의 문제 등을 다루곤 하였습니다. 가까운 일본의 재난의 상황을 비롯하여 원근 각처에서 경험하는 고난과 악의 문제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

  • 이번 주일부터 대림절(advent, 대강절 待降節)이 시작되므로 교회력으로서는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2000년 전 평화의 왕 메시야의 나타나심,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고대하던 하나님의 백성들처럼 오늘 일상을 살아가며 여러 모양으로 악의 실재 때문에 신음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탄원하며 주님의 다시 나타나심을 기대하도록 격려하는 기간이 바로 이 기간입니다. 그러므로 이 기간 동안 우리는 악의 실재에 대한 더 예민한 의식과 하나님의 백성들로서의 인내와 기대, 기도를 더 격려하고 동시에 무엇보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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