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102 페이지 열람 중
일상생활사역연구소를 떠나며… 이런 날이 올 줄을 몰랐는데 막상 떠나가려고 하니 무슨 말부터 시작해야할지… 그러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우리 일상생활사역연구소 가족들과 지금까지 함께 해 온 일삶구원 운동가님들에게 마무리 인사드립니다. 지난 수년간 연구소를 통해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를 몸맘에 담았습니다. 늘 부족하고 미숙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기다려 주시고, 함께 걸었던 연구소 식구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되었음을 이제야 고백합니다. 지성근 목사님과 박태선 목사님, 정한…
2021 5월 미션얼 사연 Eko_Curation life 퍼머컬쳐(지속가능한 농도삶문화)정신을 고려(考慮)하여 로컬텍트 방식으로 분산된 마을 네트워크 속에서 일대일 관계 몸맘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나의 일상을 평화롭게 4월에는 흙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였습니다. 매일 아침 집근처 서재텃밭에서, 매주 목요일마다는 고령 공동체 텃밭에서, 한번씩 올라가는 옥상텃밭에서 흙과 여러 식물을 만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땅으로부터 시작해서 공동체 관계를 세워가는 생태교육삶을 지향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1월에 소망하고 기대했던 기도…
보냄받은 곳에서 배움과 가르침을 통해삶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간, eko2021 큐레이션 삶을 기대하며 김종수 목사(생태교육공동체_에듀컬 코이노니아 소장)2020년 깊고 단단하게 세워주신 삼위 하나님코로나19로 인해 다사다난한 한해였으나 배나무골 사람들, 마읆뜰 공동체 사람들, 함께 나누는 공동체 사람들 속에서 더 깊어지고 단단해 지는 한해였음을 고백합니다. 마을교육공동체 와룡배움터의 배나무골 사람들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더 단단하게 살아가는 삶을 누렸습니다. 고립되고 분절되기 쉬웠던 삶 속에서 한걸음 가까이 함께…
#생태적생활신앙고백기도문 코로나19이후 삶과 기후위기 비상행동으로 생태적 생활신앙고백 기도문 1하나님의 청지기로 살아가게 하소서. 온 세상을 만드시고 가꾸시는 하나님! 기후 위기 시대에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주께서 지으신 세계는 생명과 평화가 가득 찬 땅이었건만, 우리의 죄와 교만으로 세상 만물이 파괴되었습니다. 우리 인간의 편리만을 쫓는 욕심으로 자연만물이 뒤죽박죽 되었습니다. 만물이 신음하는 불법과 불의의 지경을 만들었습니다. 우리의 욕심을 내려놓습니다. 용서하여 주소서. 더 많이 갖고 더 많이 소비하…
보냄받은 곳에서 배움과 가르침을 통해삶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간, eko예수님을 욕망하는 9월 _ eko 미션얼 사연 김종수 목사(생태교육공동체_에듀컬 코이노니아 소장)다시 인생 걷기를 배우다.지난달 8월 29-30일에 옥스팜 트레일워커 대회에 배나무골 마을분들과 함께 걷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8월 15일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연기가 되어 내년 상반기에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광화문 집회에 전국에서 모여든 많은 사람들로 인해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고, 결국 대회도 연기되었습니다. 예상은…
보냄받은 곳에서 배움과 가르침을 통해삶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간, eko대구, 경북을 기억하고 함께 해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오늘은 봄바람이 불면서 금호강변 만개한 벚꽃잎이 눈처럼 흘러내렸습니다. 지난 삼월은 코로라19로 정상적인 생활보다는 비정상적인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비정상적인 상황이지만 근 4년만에 체중과 체고에서 기숙사생활을 하던 첫째 아들 은민이와 아침, 점심, 저녁 모두 함께 먹으면서 지금까지 하지 못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훌쩍 커 버린 18세 아들의 여러 이야기를 들으면서 지난 4년 동안 …
미션얼사연_에듀컬 코이노니아(김종수)보냄받은 곳에서 배움과 가르침을 통해 삶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간, eko배움의 시간을 통해 다시 삶 돌아보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주최하는 청소년 사회적 경제 강사 양성과정과 대구달서구도시재생센터에서 하는 도시재생을 위한 달성샬롱 강의를 매주 화요일 오전과 오후에 이야기를 듣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의 틀을 좀 더 넓게 깊게 새롭게 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우리 삼위 하나님께서는 보냄 받은 삶의 현장에서 일하고 계심을 느끼는 시간이였습니다. …
추석을 보냈습니다. 시간의 매듭을 지을 때면 시간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감사의 일들을 생각해 봅니다. 무더운 여름을 마무리하고 가을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감사한 일들을 떠올려 봅니다. 올 추석에는 빌립보서 1장 1-11절을 통해 감사한 일들을 헤아립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선한 일을 시작하시고 그 일을 완성하실 것입니다. 매일의 삶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완성을 향한 수고였습니다. 매일 매일을 돌아보면 잘 모르지만 하나의 계절을 돌아보면 조금은 그 손길을 알게 됩니다. 나에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마음을 주…
‘우리를 괴롭게 하신 날 수만큼, 우리가 재난을 당한 햇수만큼,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십시오. (시90:15절)’올 한 해도 이 기도로 마무리하며 새로운 해를 기대합니다. 청사진은 매년 청년 사역에 도움이 될 만한 연구를 한 가지씩 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일상수도원 운동>을 주제로 연구 활동을 해 왔습니다. 그 덕분에 짧은 글을 통해 일상수도원 운동의 방향을 정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2년에는 이것을 좀더 구체적인 활동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숙제입니다. 일상수도원운동을 통해 일상에…
훈련사역 : 독서pt그동안진행되었던독서pt중<조직신학>과정과<헨리나우웬읽기>과정이마쳤습니다.그리고새로운과정이시작됩니다. <영혼을채우는독서>과정과<사역자기본신학>과정을시작합니다.4개월정도를이어왔던조직신학과정.매주1과씩읽고나누는일을했습니다.신학의기본을정리하는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이번공부를통해인상적인것은상황속에서예수그리스도를고백하는것이어떤의미가있는지를살피는것과테러와코로나상황속에서기독교의소망은어디에서오는가?우리는어떻게이런소망을품고살수있을까?이런것들을새롭게생각할수있었습니다.헨리나우웬과정도4개월정도를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