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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사연 게시판 내 결과

  • 과거 같으면 남부지방에 주로 머물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서 왔다 갔다 했다고 합니다. 뜨거운 공기와 차가운 공기가 머무는 바람에 그렇게 많은 비가 하루가 멀다 하고 중부지방에 내리는 데 남부지방은 연일 불볕더위이니 한반도 땅이 엄청 넓은 것 같다고들 말씀하십니다. 오늘도 부산의 날씨가 만만치 않네요. 마음만 먹으면 지천에 깔린 해수욕장 가면 될 것 같지만 아시다시피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가까이 있다고 자주 가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언제 바닷물에 다리라도 담궈봐야 할 텐데 말입니다. 연구소는 7월과 8월은 방학체제로 돌아가고 있습니…

  • 어느 시절이 자기 시대를 격동기라고 하지 않겠습니까마는 참 굴곡 많은 역사를 보내고 있는 우리의 일상입니다. 이 글을 적고 있는 시간이 6월 29일 정오쯤인데 이 시점에서 생각하니 이십 수년전 이 날 경험했던 전율이 다시 생각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작은 기도와 부르짖음이 어떻게 역사의 물꼬를 바꾸는 지를 경험했던 날이기 때문입니다. 아! 그런 소망을 갖고 이제 이십 수년이 흐른 오늘에도 그런 기도를 해야겠다 생각이 듭니다. 이미 여름수련회 시즌이 되었습니다. 지난 화요일은 DFC 대전 천안 지방 수련회에 갔습니다. …

  • 배탈, 장염은 주로 한여름에 경험하는 질병 아니던가요? 그런데 요즘 주변에서 장염, 배탈로 고생하는 사례들이 많은 것은 기후변화와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 생각해 봅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구요? 5월을 뒤돌아보면서 갑자기 드는 단어가 이것이기 때문입니다. 소위 “장형”이라 불리는 제가 5월 내내 잦은 장염으로 복부의 힘이 약해지니 매사에 조심스러워졌던 한 달이었습니다. 다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만시지탄(晩時之歎)이 되지 않도록 말입니다. 흔한 말이지만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

  • 저는 지금 주일예배를 마치고 처가에 한가위 인사하려 와서 이 글을 씁니다. 친가는 토요일인 어제 저녁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나누었습니다. 교회 공동체 식구들은 대부분 고향과 친지를 찾아 가서 오늘 주일 예배도 조촐하게 드렸습니다. 한가위 추석은 우리 고유의 추수감사절기이기에 우리 교회는 오늘 추수감사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오늘 함께 나눈 말씀들은 이 날을 기뻐하며 즐거워 할 이유, 근심하고 걱정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말해 주고 있었습니다. 요엘 2: 21-27의 말씀은 땅에서 나는 곡식과 열매, 산업을 돌보시는 분이 다른 이가 아…

  • 두번의 태풍이 할퀴고 지나간 땅은 이리지러 어지러운데 오늘의 하늘만은 그동안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파아란 색깔을 품고 있으니 무심하기까지 하다 느껴집니다. 그러나 더운 여름은 이렇게 흘러 가는 모양입니다. 무척이나 뜨거웠지만 그런 여름날씨도 계절의 변화를 이기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저희 연구소의 여름도 나름 뜨거웠습니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기 위해 우선 연구소 전 멤버들은 CAR 전국학사수련회에 참석하여 수련과 휴가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돌아온 직후 이내 연구지 Seize Life 원고수집과 편집작업에 돌입하여야 했습니다. 더불…

  • 6월 마지막 주간은 전국의 캠퍼스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선교단체들의 수련회가 여기저기서 열리고 있었고 이전과는 달리 페이스북을 통하여 각 단체의 수련회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뭔가 새로운 에너지와 역동이 캠퍼스에서 일어날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저도 어제 거제도에서 열리는 IVF 부산지방회의 수련회에 전체특강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제국적 대학생활에 똥침놓기>라는 전위(?)적인 제목을 맡겨 주어서 이만 저만 고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강의를 준비하면서 확신한 사실은 대부분의 시대의 하나님의 백…

  • 신년의 시작과 또 다른 시작인 구정 때문인지 훌쩍 한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1월의 첫 주간을 대학생들과 말씀을 나누면서 지낸 터라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예레미야서를 한 주간동안 강해하면서 바벨론포로 시대를 살아야 했던 하나님의 백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 우리가 사는 시대를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열방을 위한 선지자로의 부르심은 디아스포라 공동체를 준비하도록, 성전과 제사 없이 하나님 예배하는 법을 배우도록, 그러면서도 이런 역사적 정황이 새로운 언약의 시대를 여는 여정임을 깨닫게 한 예레미야는 오늘 우리 시대…

  • 이번 주일부터 대림절(advent, 대강절 待降節)이 시작되므로 교회력으로서는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2000년 전 평화의 왕 메시야의 나타나심,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고대하던 하나님의 백성들처럼 오늘 일상을 살아가며 여러 모양으로 악의 실재 때문에 신음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탄원하며 주님의 다시 나타나심을 기대하도록 격려하는 기간이 바로 이 기간입니다. 그러므로 이 기간 동안 우리는 악의 실재에 대한 더 예민한 의식과 하나님의 백성들로서의 인내와 기대, 기도를 더 격려하고 동시에 무엇보다도 …

  • 연초에 올해의 연구소 사역의 방향을 사자성어로 유유자적(悠悠自適)이라고 말했는데 본의아니게 요 몇 달간 우리 연구소는 작년의 사역 방향 사자성어 분골쇄신(粉骨碎身)을 오히려 실천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9월은 연구지 Seize Life를 만들어 보내느라 분주했고 10월 한 달은 지난 한 주간(10.25-30) 감행(?)했던 <일상생활사역주간>을 위해 달려오는 동시에 11월 22일 있을 <교회2.0 컨퍼런스>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자신의 본연의 일들이 있으면서도 정말 말 그대로 분골쇄신하여 연구…

  • 드디어 5번째 연구지 Seize Life가 새 모습으로 우리 앞에 탄생하였습니다. 이번 호 주제는 <일상생활과 교회>라는 주제입니다. 지금 연구소는 좁은 방이 쌓여진 책들과 발송 준비 중인 봉투들로 어지럽혀 있습니다. 오늘은 트위터로 응답하신 10분에게 책을 증정하는 행사도 벌였습니다. 신학교 도서관과 기존에 구독하시는 분들에게 발송을 하고 나면 원하시는 분들에게도 보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차근차근 콘텐츠들이 쌓이고 연구 결과들이 축적되어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더 잘 섬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2010 일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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